최재아 검사 프로필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장혜영 박준영 이준호 검사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부터 4차장검사까지 보직에 새로운 인물들을 모두 정리해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이재명 정부는 2025년 8월에 첫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주요 보직에 여성 검사 최재아가 1차장검사로 임명되었으며, 2차장검사에는 장혜영, 3차장검사에는 박준영, 그리고 4차장검사에는 이준호가 각각 임명되었습니다.

 

 

장혜영 검사는 50세로 제주 출신이며, 제주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서울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주로 여성 및 아동 범죄 수사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성범죄 대응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부산서부지청 차장검사로 근무하였고, 이번에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임명되어 제주 출신 첫 여성 차장검사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녀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2021년에 성 관련 범죄 분야 공인전문검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박준영 검사는 47세로 경남 사천 출신입니다.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1부장에서 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형사 사건 수사 지휘 업무를 맡아왔고, 2025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이준호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 출신으로, 2025년 8월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에 임명되어 반부패수사 등 인지부서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검찰 내에서 기획과 공보 등 다방면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중앙지검 중간간부급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이들 3명은 모두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 출신 동기이며, 이번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서 각각 2차장, 3차장, 4차장검사로 임명되어 서울중앙지검 조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장혜영 2차장검사의 제주 출신 첫 여성 차장검사 임명과 함께 여성 검사의 중용이 눈에 띄는 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재아 검사

 

최재아 검사는 1977년생으로 현재 48세이며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학력으로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되었습니다. 이후 법조인으로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 왔으며 국내 주요 검찰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최재아 검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등 여러 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법무부 법무과 과장으로도 재직하며 법률 정책과 조직 운영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및 로스쿨 파견 근무 경력도 있어 법무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이후 서울남부지검에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검사로 활동하며 사회 약자를 위한 형사사법 절차에 기여하였고, 2024년 6월부터는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지청장으로 임명되어 지역 검찰 업무를 총괄하였습니다. 그리고 2025년 8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임명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서울중앙지검 내 핵심 보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재아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는 첫 여성 임명자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으로,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집중되는 곳이기 때문에 1차장검사는 검찰 내에서 실질적인 2인자 역할을 맡습니다. 검찰청장과 중앙지검장 부재 시에는 1차장검사가 직무대리를 수행할 만큼 조직 운영에 핵심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1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내 여러 차장검사들 중 최선임 차장으로서, 조직을 총괄하고 주요 수사 부서의 업무를 조율하며, 검찰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휘와 감독을 담당합니다. 특히 중요 사건 수사에 대한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수사 방향과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검찰 내에서 검찰총장 다음으로 검찰 조직 운영과 수사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법무부와 정부에서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인사에 특히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신중하게 임명합니다.

 

최재아 검사는 법조 조직 내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집행을 통해 국민의 권익 보호와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임명은 여성 검사들의 진출 확대와 검찰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이재명 정부의 서울중앙지검 중간간부 인사는 전면적인 물갈이와 함께 여성 검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최재아 검사가 임명된 것은 검찰 역사상 처음으로, 성범죄 수사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빠른 판단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자세와 뛰어난 실무 능력, 전문성, 인품을 갖춘 여성 검사들을 다수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25%에 불과하던 여성 차장·부장검사 비율이 이번 인사로 42%까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는 검찰 조직 내 성평등과 다양성 강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중앙지검 차장검사들은 모두 교체되었으며, 일부는 좌천되거나 의원 면직되는 등 이번 인사는 단호한 조직 개편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 조직의 세대교체와 함께 여성 검사들의 중요한 보직 진출을 통한 전문성 강화가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번 중간간부 인사는 앞으로 검찰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내 다양성과 성평등 문화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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