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원외 인사로 이번 8·18 전당대회 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8월18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나선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의 프로필과 여러가지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1. 김지수 후보 프로필
김지수 후보는 1986년 2월 10일생으로 2024년 기준으로 38세의 나이이며 그동안 민주당 청년·원외 인사로 당 내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원과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이후 재단법인 여시재의 베이징사무소 소장을 지내며 외교 분야에서 활약해왔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대학 시절 별명이 '도전왕'이었다고 합니다. 평소 도전정신이 강하여 이번 당대표에도 도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경험이 풍부한 김지수 후보는 베이징대 재학 시절, 6.25 전쟁에 대해 한국을 대표해서 강연을 했던 경험을 언급했던적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깨닫고, 전쟁을 막는 힘은 군사력이 아니라 그 나라의 정치와 외교적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그를 정치권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의회 차원의 외교가 유연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 외교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실익 외교를 추구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당인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정당이 국민을 대변하고 국정 방향을 제시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당 내에서는 2022년 청년모임인 '그린벨트'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그 해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이번에는 최고위원이 아닌 당 대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직으로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기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7월 10일 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기성 정치인이 아니여서 출마를 하자 관심을 모으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젊은 나이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는 않았던 인물이라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출마한 이유는 미래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며 자신이 도전하지 않으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언급되지 않을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이 이번 당대표에 출마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선에서의 패배 원인으로 미래 세대의 지지를 얻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다음 대선에서도 미래 세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이 출마한 이번 경선에서 김 후보는 미래 세대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청년 원외인사라 최고위원 후보들 보다도 인지도가 밀리는게 현실적이라서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평가들이 많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민주당이 여러 정책 기조를 정할 때 미래 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주연구원 산하에 경제외교안보센터를, 당 내에 국제 대변인단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당 강령 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나온 '남북 2국가론'에 대해 미래 세대는 통일 이후의 혜택과 영향을 중요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통일 문제도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금융투자소득세 유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래 세대 입장에서는 투자 소득 기회를 차단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해서는 부의 공정한 재분배를 위한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감안해 제도에 유연성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민주당이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집권까지 하기를 바라며, 그 역사를 만드는 데에 자신이 도구로 활용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에게는 미국과 중국에서의 공부와 경험을 통해 한반도의 새로운 비전과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가 있습니다. 남북 MZ세대들과 함께 대동강변에서 파티를 하는 꿈이 있다고 합니다.
2. 후보 토론회 및 김지수 후보의 비전
2024년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가운데, 김지수 후보가 민주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며 그의 비전과 입장을 소개하는 첫 방송 토론회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지수 후보를 비롯한 김두관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각자의 정책과 입장을 두고 열띤 논쟁을 벌였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민주당을 일극체제로 지칭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는 일극체제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지만, 이재명 후보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원들의 선택으로 인해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일극체제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당원의 지지율이 높다는 것이 오히려 다양한 역량을 가진 조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당내 다양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표 연임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미래 세대에 대한 이슈가 사라질 것을 우려하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 행태를 방관할 수 없어 대표직을 연임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정치적 실익이 없지만, 지금의 엄중한 상황에서 역할을 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와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한 정책에서도 후보들 간의 의견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실용적 관점에서 접근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종부세와 금융투자소득세의 유예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종부세와 금융투자소득세의 존치를 주장하며 의견을 달리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 관련해서는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가 찬성 입장을 보인 반면, 이재명 후보는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는 변호사협회 등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고성과 폭로 없이 정책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에 있어 치열한 경쟁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각 후보의 입장과 정책을 통해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앞으로의 전당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비례대표와 최고위원 도전에서 불가능한 게임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도전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믿습니다.
인류의 역사와 사회 발전은 도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는 계속해서 정치의 '도전왕'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 후보는 도전을 통해 많은 동료를 얻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김지수 후보는 정당이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정당은 국민을 대변하여 중요한 이슈를 조명하고, 권력을 통해 그 이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입니다. 그는 정당이 제대로 기능한다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김 후보는 특히 지방의원의 공천 과정에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미래 세대가 정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제도를 바꿔 기회를 많이 제공할 때 변화의 확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강조합니다. 김지수 후보는 정치는 시민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에서 시작된 정치를 지향합니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의 도전과 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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