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어머니 아들

이번 글에서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프로필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총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훈 대령

 

 

1. 박정훈 대령 프로필

 

박정훈 대령은 1971년생으로 올해로 5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한때 그는 호남 출신의 좌파라는 공격을 받았는데 광주광역시에도 유사한 이름을 가진 광주대동고등학교가 존재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 였습니다. 박정훈 대령 출생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났고 포항대동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군에서 위탁교육을 받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96년 해군사관후보생 90기로 임관한 그는 해병대 헌병단 작전과장, 해병대 제1사단 헌병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해병대 수사단장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국방부 검찰단에 고발되었고, 이후 항명죄 등의 혐의로 군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들 또한 대한민국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한 뜻을 세우고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는 사관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정훈 대령의 어머니는 김봉순 씨입니다. 김봉순 씨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나, 아들이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고초를 겪자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아들의 공소 취소를 호소했습니다.

 

 

박정훈 대령은 언론사 시사인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노회찬재단의 노회찬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박 대령은 수상 소감에서 한쪽에서는 재판을 받는 피고인, 한쪽에서는 상을 받는 수상자라는 현실이 웃프다면서도 저를 비롯한 모든 수상자들은 사회와 국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고귀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상을 계기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을 되새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 대령은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한 병사의 죽음이지만 지구만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채 상병의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언급하며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멈출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박 대령은 채 상병 사건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정의이며, 제2의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라며 진실 규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얼마전 이종호의 녹취록을 공수처에 폭로한 공익제보자 김규현 변호사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마음을 바꾸게된 결정적 계기중 하나는 박정훈 대령 떄문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수소문을 해보니 박정훈 대령은 군내에서 굉장히 신뢰가 두텁고 정직한 인물이였으며 부당하게 인사조치를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바로잡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채해병 순직 사건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해병대 수사단장 시기인 2023년 7월 발생한 채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던 당시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국방부 장관 이종섭의 지시로 임 사단장의 혐의를 제외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따르지 않아 직위에서 해임되었고 결국 항명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앞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미 결재까지 한 사항은 갑자기 돌연 바꾸어 지시를 번복하였기에 추후 이는 논란이 되었으며 박 대령측은 군 수사 외압과 관련해 국방부와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추후 그의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나, 군사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적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사건 이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인터뷰에서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고 채수근 상병

 

그 대상으로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지목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법무관리관과 5차례 통화하며 혐의자에서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혐의자를 직접적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면 좋겠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해병대 사령관이 신범철 국방부 차관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며 "혐의자와 혐의 내용을 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는 신 차관이 문자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는 기존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당시 박 전 단장은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보직 해임보다 채 상병의 죽음이 변질될까 우려된다며 진실 규명을 위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바 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현재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군사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10월 6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입니다. 이미 이 사건은 전국민이 다 아는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시 군 검찰은 박 전 단장이 상부의 이첩 보류 지시를 따르지 않고 경찰에 수사 자료를 넘겼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외압은 없었으며 박 전 단장 역시 외압 관련 진술을 번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대령 측은 여전히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진실 규명을 위한 법정 투쟁을 예고하였습니다.

 

 

채 상병 사건을 둘러싼 논란은 법정 공방은 현재까지도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사건은 단순한 박정훈 대령 당사자만의 문제를 이미넘어섰습니다.

 

 

대통령실 VIP 외압의혹으로 번져갔고 국회에서는 채해병 특검법 도입 논의가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이종호 및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 대령은 현재 보직해임 후 대기발령 상태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딴 사무실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로 출근해서 퇴근까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변호사에 의하여 전해지고 있습니다.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사건이 터지고 심리적으로 상당히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위태롭기도 하였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용민 중령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심리적인 어려움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일하게 과오를 인정한 지휘관인 이용민 중령은 정신과 약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청문회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게 꼬이고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다고 말해서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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