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임성근 프로필과 미디어와 언론등을 통해 제기된 여러가지 의혹과 논란등에 대해 총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성근 프로필
대한민국 해병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1969년생으로 올해 55~56세의 나이가 된 그는 해군사관학교 45기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인물입니다.
가족 및 출생지와 고향과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공개된 정보가 아직 없습니다. 불교 신자로 알려진 그는 소대장부터 시작해 사단장까지 진급하였습니다.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수해 복구 작전에서 임성근 소장님은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고무보트(IBS)를 동원하여 총 32명의 인명을 구해내는 데 성공하면서 뛰어난 지휘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지지율이 추락한 윤석열 대통령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재임 중이던 2023년 7월 19일, 예하 부대에서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가 발생하였고 여기에 연루되며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임성근 군인은 해병대 제1사단 3연대 33대대 소대장, 작전보좌관을 거쳐 소령으로 진급했습니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실 파견 경험이 있으며
중령 시절에는 해병대 제6여단 63대대장을 역임하였고 대령 진급 후에는 해병대 제2사단 5연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통제실장 등의 보직을 맡았습니다.
2018년, 준장으로 진급한 그는 해병대 제6여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습니다.
2021년에는 소장으로 진급하여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해병대 제1사단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경력은 채해병 사건과 정책연수 발령과 함께 멈추게 되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에서 정책연수를 받게 된 그는 사실상 무보직 상태가 되었습니다. 임 소장은 본인의 의사로 정책연수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장 월급을 받으며 정책연수를 통해 자신을 방어할 법적 논리를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주요약력
해병대 제1사단 3연대 33대대 소대장, 작전보좌관
해병대 제2사단 8연대 작전주임장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실 파견
해병대 제6여단 제63대대장
해병대 제2사단 제5연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해병대사령 부사령관
해병대 제1사단장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정책연수
2. 임성근 사단장 의혹 및 논란 수사결과
앞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에 따르면, 임성근 전 사단장은 과거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당시 함께 근무했던 인물 중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태효 현 국가안보실 1차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임 전 사단장을 비호하려는 외압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사망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되어 수사를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기에 대통령실등 외압이 행사하였다는 의혹등이 제기되면서 더 큰 논란이 되었고 이는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두 번째는 최근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종호 및 김건희 여사 연루설을 포함한 구명 로비 의혹입니다. 임 전 사단장이 채상병 사망 사건으로 인해 보직 해임될 위기에 처했을 때,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물인 이종호가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녹취록에서 이종호는 임성근이라는 친근한 말투를 사용하는 녹취록 음성이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인물은 물론 대통령실까지 연루되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임성근 사단장과 이종호는 이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특검법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은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주가 조작범 이종호 씨와의 골프 회동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과 이 씨를 비롯한 해병대 출신들이 함께 골프 모임을 추진하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023년 8월 9일 공개된 이종호 씨와 공익제보자 간의 통화 녹취록입니다. 녹취록에서 이 씨는 임 전 사단장의 사표 제출 소식을 듣고 "VIP에게 얘기하겠다"고 말하는데요, 여기서 'VIP'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 이종호는 처음에 김계환이였다가 말을 하였다가 VIP는 김건희 말한 것이라고 말을 바꿧고 다만 허풍과 과시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범인 이종호 씨가 고위층에게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단순한 친분 관계를 넘어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현재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록에서는 이종호가 괜히 개입한 것을 후회한다는 발언이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을 둘러싼 의혹들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이종호라는 인물은 얼마전 공수처에 공익신고를 한 검사출신 변호사 김규현 변호사와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습니다. 이종호가 당시 검사인 김규현을 상당히 챙기고 아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규현 변호사는 공수처가 외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얼마전 폭로하였고 이종호가 구명로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공개한 인물입니다. 측근과의 골프 회동, 구명 로비 의혹까지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런데 앞서 경찰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북경찰청은 8일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7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고, 임성근 전 사단장을 포함한 3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의 혐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채상병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포11대대장의 '사실상 수중수색으로 오인케 하는 지시'였으며, 임 전 사단장은 이를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임 전 사단장이 '수변으로 내려가서 바둑판식으로 수색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이는 수색 지침에 따른 정상적인 지시였으며 수중수색을 지시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가슴 장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경찰은 수중수색 지시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과거 태풍 피해 복구 당시 해병대원들이 가슴 장화를 착용한 사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를 수중수색 지시로 오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입니다.
임 전 사단장이 수중수색 사진을 보고 칭찬한 것에 대해서도 경찰은 12장의 사진 중 수중수색 사진 1장을 특정하여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임 전 사단장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임성근 전 사단장의 무혐의 결론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사건 특검법을 재발의하며 진실 규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국민의힘은 정치적인 탄핵용 특검이라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22대 국회에서 채해병 특검법이 통과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채해병 사건 및 특검관련 내용은 여론조사에는 찬성이 더 많습니다. 다만 정치적 견해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을 것입니다. 본 글은 개인적인 견해와 관련이 없으며 언론등을 통하여 제기된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한 내용임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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