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정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과 후보 지지율등의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행중이며 논란도 있고 첨예한 주장속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108석을 차지하면서 헌정 사상 가장 큰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 정부와 당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선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과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마지막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출범한 지도부가 모두 정해진 임기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번 지도부가 과연 정해진 임기를 다 채울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윤석열 정부에 우호적인 친윤계 인사들이 대거 낙선한 반면 비윤계 인사들이 선전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을 넘어 탄핵론까지 진지하게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는 합동연설회, 방송토론회등을 거친후 본 대회는 2024년 7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KINTEX 제1전시장 제1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제3대 당대표와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며 이들은 당규에 따라 임기를 채울 경우 2026년 6월에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끌게 됩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의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얼어붙은 국회에서 때로는 야권과 대화를 하고 협상하고 풀어내야 하기도 해야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일각에서 분석됩니다.
2.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주요 후보 요약 정보입니다.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보수층 지지 1위 한동훈 후보입니다.
유력 당대표 후보이자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 소원, 당내외 지지층 확고,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물입니다. 박정훈 의원, 장동혁 의원, 진종오 의원등이 러닝메이트입니다.
비윤계 5선 국회의원 나경원 후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숙청된 인사로 윤심을 얻기 어려움, 지지율 저조, 친윤과의 연대 가능성 존재한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러닝메이트를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전 국토교통부 장관, 친윤계 원희룡 후보입니다. 친윤 주류 지지, 나경원 대신 지지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러닝메이트로 인요한 의원, 박진호 김포시 갑 당협위원장등이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동구 미추홀구 을 당선까지 5선에 성공한 윤상현 후보입니다. 러닝메이트를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최근 정치권의 주요한 주제중 하나인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한동훈 후보만이 유일하게 채해병 특검법에 조건부 찬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이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민주당이 제안한 특검법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으니 제3자가 특검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반대로 나머지 세 후보들은 모두 채해병 특검법은 정치공세라며 거부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최고위원 후보입니다.
김민전: 초선 의원입니다.
김재원: 3선 의원으로 현재 원외에 있습니다.
김형대: 재선 강남구의원입니다.
박용찬: 원외 인사입니다.
박정훈: 초선 의원입니다.
이상규: 원외 인사입니다.
인요한: 초선 의원입니다.
장동혁: 재선 의원입니다.
함운경: 원외 인사입니다.
다음으로 청년최고위원 후보입니다.
김은희: 초선이자 원외 인사입니다.
김정식: 원외 인사입니다.
박상현: 초선 군포시의원입니다.
진종오: 초선 의원입니다.
다음으로 출마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불출마를 선언한 인사입니다.
김재섭: 초선 의원입니다.
김준호: 원외 인사입니다.
안철수: 4선 의원입니다.
유승민: 4선 의원이자 현재 원외에 있습니다.
3. 후보 지지율 및 변수
주요 후보와 여론조사 결과, 변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친윤과 친한 대결 구도의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기도 하였으며 한동훈 김건희 문자 논란, 연판장 사태등이 주요 변수로 분석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한동훈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다른 원외 인사들에게 사퇴 동의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는 과거 나경원 후보의 출마를 저지했던 제2의 연판장 사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7월 7일 오후 3시에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은 취소되었습니다.
박종진 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당 선관위는 주의경고 조치만 하고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에 대해 제가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의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하여 선출됩니다.
7월 12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45%), 나경원 후보(15%), 원희룡 후보(12%), 윤상현 후보(3%) 순서였습니다.
한동훈 후보와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이후 오히려 지지율이 상승해 2주 전 38%에서 더욱 증가하며 지지율 차이는 벌어진 상황입니다. 나머지 세 후보의 지지율 합은 34%에서 30%로 감소했습니다.
전당대회 선거인단 중 40.3%를 차지하는 영남권에서도 한동훈 후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률은 1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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