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고향 동덕여대 아버지 김상현 전 의원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중이며 언론인 출신이기도 한 김영호 국회의원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오늘 포스팅을 통하여 상세히 소개합니다.

 

김영호 국회의원 프로필

 

김영호 의원은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20대부터 제22대까지 연이어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입니다. 1967년 9월 13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7~5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최초로 제기하며 대통령실의 대응을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 성과를 보여준 정치인입니다.

 

 

발달장애인 공익광고 법안을 통과시키고, 도시형 캠퍼스 특별법도 대표 발의해 입법에 성공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약하며 평화체제 구축과 검찰개혁에 기여했고,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끌어 민주당의 서울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현재는 국회 교육위원장으로 교육 불공정 해소와 대학 민주화에 집중하며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도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김해이며, 아버지는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상현 전 의원입니다. 김상현 전 의원은 1965년 서울 서대문구 갑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문했고, 민주당 계통의 정당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김대중(DJ), 김영삼(YS) 등 '3김 시대'의 주요 정치인들과 함께하며 재치 있는 연설과 지략, 폭넓은 인맥으로 ‘야권의 마당발’로 불렸습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정치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김영삼·김대중 양김 계파 통합 과정 등 한국 현대정치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1972년 비상계엄으로 의원직이 박탈되는 등 고난도 겪었으나, 1980년대를 거치며 신한민주당,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등에서 활동하였고, 2002년 광주 북구 갑 보궐선거에서 마지막으로 당선되어 6선을 채웠습니다. 그는 타협과 소통, 연대의 상징적 정치인으로 평가받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국제학 학사 학위를, 서강대학교에서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군 복무는 육군 상병으로 마쳤으며, 종교는 천주교로 세례명은 프란치스코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서대문구 을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의 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치 활동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 서대문구 갑 지역에 출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대통령 탄핵 정국의 여파로 3위에 그쳐 낙선하였고, 이때 함께 출마했던 부친 김상현도 낙선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2008년 제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의 을 선거구로 옮겨 재도전하였고,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소속 정두언 후보와 맞붙었지만 표 차가 컸던 탓에 당선에는 실패했습니다. 2012년에도 같은 지역구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섰지만 정두언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제3정당 후보와의 표 분산이 없었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선거였습니다.

 

전환점은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찾아왔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호남 출신 3선 의원 이강래를 꺾고 공천을 확보하였고, 이후 본선에서 세 차례 맞붙었던 정두언 후보를 누르고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선거 기간 중 투표율이 61%를 넘을 경우 홍제천 폭포에 몸을 던지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세웠고, 실제로 이를 이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국회의원 재직 중 부친상을 치렀습니다.

 

그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도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출마해, 60%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임명되었으며, 곧이어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어 외통위 간사 자리는 이재정 의원에게 넘겼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대문구 을에서 3선 도전에 나섰고, 당내 경선에서 세 번이나 서대문구청장을 지낸 문석진 후보를 누른 뒤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에서는 전 외교부 장관 박진 후보와 맞붙게 되었고, 선거 당일에는 초접전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최종 개표 결과 약 1만 5천 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3선에 성공하였습니다.

 

박진 전 장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첫 번째 인물이 된 셈입니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서울 전체 선거를 이끌었고, 보수 세력이 강화된 최근 흐름 속에서도 수도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정치적 입지를 더욱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으나,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2024년 초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바 있습니다. 2019년 국정감사에서는 대구시 예산 문제를 지적하던 중 대구를 수구 도시라 표현해 논란이 있었으나, 이는 지역 비하가 아닌 정책 비판의 맥락이었습니다.

 

 

또한, 정부 오염수 홍보 영상에 등장한 아나운서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후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 없이 주장했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높은 국회 출석률과 함께 과거 유신정권 시절의 가족 피해 경험으로 보수 정당과의 거리감을 유지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5년 기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근 동덕여대 관련 사안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 논란을 둘러싼 학생 시위와 학교 측의 형사 고소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학교 간의 갈등이 이어졌습니다.

 

학생 대표 측은 국회에 중재를 요청했고, 김영호 위원장은 "학교 문제 중 동덕여대가 가장 으뜸"이라며, 교육부가 사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국회 교육위원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협상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재 역할을 하며, 형사 고소 취하와 관련된 원만한 결말에 기여했습니다. 다만, 직접 형사 취하에 개입하지는 않았으며, 공론화와 원만한 합의를 위한 중재적 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가 동덕여대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한 점이 학생,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감사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7.17 - [세계 시사 정치 법] - 구속 적부심이란 기각 뜻 신청 기간 윤석열 구속 적부심

구속 적부심이란 기각 뜻 신청 기간 윤석열 구속 적부심

2025.07.16 - [인물탐구] - 모스탄대사 프로필 발언 서울대 입국 방한

모스탄대사 프로필 발언 서울대 입국 방한

2025.07.15 - [인물탐구] - 강선우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갑질 자녀 학력 가족 재산 고향

강선우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갑질 자녀 학력 가족 재산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