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후보 성추행 재판 미투 프로필 공약 나이

김석준 후보는 부산광역시교육감 후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석준 교육감 후보의 프로필과 재판 공약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김석준 교육감

 

 

1. 김석준 교육감 나이 프로필

 

김석준은 대한민국의 사회학자 출신 정치인입니다. 김석준 전 교육감은 부산 지역 진보·노동계 정당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인물입니다.

 

 

2000년대 이후 민주노동당 및 진보신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아 10여 년간 지역 내 모든 선거를 총괄했습니다.

 

 

본인 역시 부산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2005년 APEC 정상회의 반대 시위를 주도했으며,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교수직을 유지하며 여러 차례 선거에 직접 출마했고, 정당 요직을 맡아 진보신당의 부산 활동을 주도한 점에서 폴리페서 논란이 있었으나, 진보 진영에서는 실천적 지식인으로 평가받았습니다.

 

 

1957년 3월 2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수안 김씨입니다.

 

동항초등학교, 동아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석준 전 교육감은 조희연 전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75학번 동문입니다. 김 전 교육감과 조 전 교육감은 대학 시절 학생 운동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으로 나란히 당선되었습니다.

 

 

학자로서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교육 행정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제16·17대 부산광역시교육감을 역임하였습니다. 2025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광역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2. 김석준 교육감 선거이력 성추행 재판 미투 공약

 

정치 활동을 살펴보면 김석준 후보는 1997년 민중당 해산 이후 건설국민승리21 창당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에도 함께했습니다. 2002년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16%의 지지율을 얻었으나 낙선하였으며, 2004년 총선에서도 금정구 후보로 출마했으나 9.57%의 지지율로 패배하였습니다.

 

 

이후 2006년 부산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했으나 지지율 하락으로 또다시 낙선하였고, 민주노동당 내 계파 갈등 끝에 2008년 탈당하여 진보신당을 창당하였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후보를 사퇴하였으며,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캠프 부산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되었으며, 2018년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교육계 내부에서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갈등이 심화되었으며, 전국교직원노조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개적으로 김석준 지지를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하윤수 후보에게 1.65% 차이로 패배하며 3선 도전에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지명되었으며, 2025년 1월 하윤수 전 교육감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인해 치러지는 부산광역시교육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과거 김 전 교육감은 2014년 교육감 취임 직후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즉시 관사를 매각하여, 매각 대금을 부산 교육 재정에 활용했습니다. 또한, 인사 발령 시점의 '떡 보내기', '난 보내기'와 같은 교육계의 오랜 관행을 없애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은 여러 논란과 사건 사고에 휘말렸습니다. 먼저 그는 교수 재직 시절부터 정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폴리페서 논란에 휩싸였으며,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보신당의 야권 연대 불참 방침을 어기고 민주당과 단일화를 강행하여 당내 갈등을 일으켰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교육감 재임 시절에는 세월호 1주기에 미국 출장을 떠나 비판을 받았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강제 전보 및 고소고발 논란, 갑질 신고 장학관 전보 조치 논란, 독선적인 운영과 비선 조직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부산교육청 직원 사망 사건과 조국 전 장관 옹호 SNS 글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최근에는 교수 시절 제자 성추행 의혹과 해직 교사 특채 의혹에 휘말렸으며, 해당 의혹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 후보 선대위측은 의혹을 제기한 여성이 38년 전 김 후보가 자신을 껴안았다고 허위 미투 주장을 하며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이 여성이 2018년 이후 교육감 선거에서 지속적으로 김 후보의 낙선을 위해 활동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제 피해를 입었다면 수사기관에 고소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선거 때마다 허위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특정 후보 진영이 이 여성을 이용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사건을 접수하고, A씨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석준 후보는 4.2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며, 자신의 재선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 교육 정상화 및 미래 교육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전임 교육감 체제에서 무너진 부산 교육을 재건하고, AI 시대에 발맞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공교육 찬스' 제공, '빈틈없는 교육복지' 시행, 'AI 교육 중심 부산' 건설을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 저소득층 고교생 인터넷 강의 지원,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해 법적 지원, 심리 상담 지원, 학교 문화 개선 등을 약속했으며, 청렴한 학교 문화 정착 및 무상급식·무상교육 완성을 자신의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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