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보궐선거 오세현 전만권 조덕호 후보 프로필 이유 일정

아산시장 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도에 치뤄지는 아산시장 보궐선거 정보를 이번 글에서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아산시장 보궐선거

 

 

1. 아산시장 보궐선거 재선거 이유 일정

 

박경귀 전 시장은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아산시장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성명서 형식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허위사실로 판명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23년 5월 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800만 원을 구형했으나, 6월 5일 1심 재판에서는 이보다 두 배에 가까운 1,5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이후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유지되었습니다.

 

 

대법원 선고는 절차상 문제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2024년 1월 25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법률적 판단이 아닌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파기환송되었고, 다시 열린 재판에서도 기존의 1,500만 원 벌금형이 유지되었습니다.

 

 

재상고심에서도 판결이 번복되지 않으며 시장직 상실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진 아산시에서 국민의힘에 불리한 선거 구도를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자, 오세현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판결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2024년 10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습니다.

 

박경귀 전 시장의 허위사실 공표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만큼 단수공천을 기대하는 모습이었으나, 경선 또한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장헌 충남도의원 역시 출마 의지를 보였지만, 중앙당의 지방의원 출마 자제 방침을 따르며 출마를 포기하였습니다. 이후 김영권 전 도의원과 이위종 전 아산시 갑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하여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여론조사에서 오세현 전 시장이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현 전 시장을 단수공천하였습니다. 김영권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다고 반발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면서 논란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를 두고 공천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출신 시장이 당선무효로 퇴진하게 된 선거인 만큼 무공천 가능성도 거론되었으나,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과 장동혁 의원 등이 공천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결국 공천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 유기준 전 시의회 의장,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맹의석 시의회 부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2025년 1월 16일,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맹의석, 이상욱, 전만권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였습니다. 경선 결과 전만권 후보가 최종 공천을 받았습니다. 한편,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는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단일화를 이유로 사퇴하였습니다.

 

 

아산시장 재선거가 2025년 4월 2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보자 등록: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선거운동 시작: 3월 20일

사전투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일 투표: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아산시 내 모든 읍·면·동에 1개소씩 설치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단,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자세한 선거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아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여론조사

 

 

오세현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남도 아산시장 후보입니다. 1968년 6월 15일 충청남도 아산군 배방면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으로 만 56세입니다.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인 윤순원과 함께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배방국민학교, 아산중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정치외교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병역은 생계곤란 사유로 보충역 판정을 받아 소집이 면제되었습니다.

 

행정 전문가로서 오랜 공직 생활을 거쳤으며, 아산시 온양1동장, 도고면장, 탕정면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을 담당하였습니다. 이후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을 거쳐 충청남도청 지방분권팀장, 입지계획팀장, 문화산업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을 역임하며 도정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아산시 부시장을 지낸 후 2018년 민선 7기 제8대 충청남도 아산시장으로 당선되어 2022년까지 시장직을 수행하였습니다. 2025년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다시금 시정 운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만권 후보는 1962년 2월 15일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으로 만 63세입니다.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도고초등학교, 도고중학교, 온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원광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토목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명지대학교 산업기술대학원에서 건설공학 석사 학위를,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만권은 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하였으며, 이후 공직에 입문하여 안전행정부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국민안전처 사회재난대응과장, 재난복구정책관 등 다양한 행정직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과 재난복구정책관으로 활동하며, 재난 관리와 복구 업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 충청남도 천안시 부시장을 거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국민의힘 아산시 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아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국민의힘 후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덕호 후보는 1966년 7월 6일 충청남도 아산군 영인면 신봉리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으로 만 58세입니다.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용연동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7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여 제7보병사단에서 기관총 사수로 복무하였고, 1989년 9월 14일 하사로 만기전역하였습니다.

 

 

조덕호는 정치 활동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작하였으며, 양승조 충남지사의 정무보좌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하여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충청남도 아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2.1%의 득표율로 낙선했습니다.

 

 

2025년에는 새미래민주당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였고, 같은 해 2025년 아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또한, 자유통일당의 김광만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두 후보는 단일화하여 재보궐선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새미래민주당 충청남도당위원장 및 아산시 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위원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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