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국회의원 프로필 김어준 부인 노정연 노무현 사위 가족

곽상언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곽상언 국회의원 프로필과 최근 김어준 관련 발언까지 모두 정리해 소개합니다.

곽상언 국회의원

 

곽상언은 1971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3~5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의 지역구는 서울 종로구로, 같은 당 종로구 지역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선산 곽씨이고 본적은 충청북도 영동군입니다. 현재 서울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롯데캐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신목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어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인 LL.M.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도 알려져 있으며, 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정연 씨입니다. 곽상언 의원과 노정연 씨 사이에는 1남 2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가맹거래사 자격을 따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MBTI 성격 유형은 ENTJ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에는 정경수 변호사와 함께 나무위키 읽기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저음의 목소리가 특징이며, 외모가 사격 선수 진종오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현재 정치 무대에서 첫 임기를 시작한 신진 의원으로, 법조인으로서의 경험과 배경을 바탕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 복무는 육군 방위병으로 국군수도병원에서 의무병으로 수행했습니다. 원래 시력이 좋지 않아 면제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의 선택으로 입대해 상병으로 전역했습니다. 이 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같은 계급으로 제대한 것과도 겹쳐 화제가 되었습니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계에 들어섰고, 2003년에는 노정연과 결혼했습니다. 연수원 시절부터 안경을 착용했으나 2006년 라섹 수술 이후에는 안경을 벗게 되었습니다.

 

 

사법연수원을 마친 뒤 법무법인 화우에서 근무했으나 곧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글로벌 로펌에서 잠시 경험을 쌓은 뒤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개인 변호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이 과정에서 권오승 교수를 지도교수로 두었습니다.

 

2009년 장인상을 계기로 언론 노출을 줄이며 한동안 조용히 생활했으나, 2011년에는 박범계 의원과 대전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2013년 부인 노정연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직접 변호를 맡아 집행유예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곽상언 국회의원

 

그는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한국전력의 누진제 요금 체계가 불합리하다 판단하고 소비자들과 함께 공익소송을 진행했습니다. 비록 법원에서는 패소했지만 이 과정에서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시민들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정치적 책임을 묻는 활동도 벌였습니다.

 

정치 무대에는 2019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충북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이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되어 정책 연구와 복지 관련 활동을 이어갔으며, 민주연구원 유튜브 채널 진행자로도 참여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2022년에는 서울 종로구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종로는 과거 장인이 당선된 지역이라 더욱 의미 있는 도전이었고, 선거에서 승리하며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26년 만에 종로에서 같은 집안 인물이 다시 국회의원이 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곽상언 의원은 2025년 9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권력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 국회의원 다수가 뉴스공장에 출연하고 있으나, 본인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유튜브 방송과 관련된 ‘팬덤 권력’ 현상과 그 영향력에 대해 경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곽 의원은 “유튜브 권력이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우리 방송에 출연하면 공천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방송은 국회의원을 여러 명 배출한 힘 있는 방송’과 같은 분위기와 발언에 정치적 문제의식을 제기했습니다.

 

 

곽상언 의원의 비판에 민주당 내에서는 최민희 의원 등이 반박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김어준 방송의 구독자 수와 집단지성을 언급하며 “제도언론 기자들, 국회의원님 자존감 좀 가지시라. TBS에서 강제 퇴출된 김어준 진행자가 뭐가 겁나 떼거리로 이러나”라고 반박하는 등 동료 의원들과 공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곽상언 국회의원

 

또한 친여 방송인 이동형 등은 곽상언 의원의 발언이 정치적 불이익, 즉 “다음 경선에서 어려울 것”이라는 현실적 전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곽상언 의원의 이 같은 행보는, 특정 유튜브 채널 혹은 강성 팬덤이 정치적 권력처럼 기능하는 현상에 대한 문제 제기입니다.

 

곽상언 국회의원

 

그는 “특정인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민주적 결정’이라면 오래된 정치적 문제의식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당내 팬덤·미디어 영향력, 공천 및 정치권 내 권력 구조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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