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 구속영장 40억 체포동의안 지역구

권성동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입니다. 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과 구속영장 청구 체포동의안 등 다양한 소식을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

 

권성동은 1960년 4월 29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관음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안동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입니다.

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

 

학창 시절에는 중앙국민학교와 경포중학교를 거쳐 강릉명륜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군 복무 시절에는 해군 법무관으로 복무하였으며 중위로 전역하였습니다. 이후 검사로 활동하면서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 등을 지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등을 거쳤고, 국민의힘에서는 원내대표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정 전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

 

그는 제18대부터 제22대까지 내리 당선되어 강원도 강릉시 지역구를 대표해 온 5선 의원입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요셉입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진희 씨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며 활발히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은 중앙대학교 법학과 선후배로서, 과거에는 고시반 동료 및 친분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래된 인연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두 사람은 1993년 검사 시보 시절 수원지검에서 처음 만나 오래된 친구 사이이며,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 강릉 지역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존칭을 쓰며 예우하는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성동은 윤석열 정부 시기 국회의원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비서실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정치적 논란이나 발언으로 비판을 받는 경우가 잦지만, 지역 현안 챙기기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뒤따른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특히 강릉역 KTX 유치를 성사시킨 업적은 지역 발전과 직결된 성과로 꼽히며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됩니다.

 

권성동은 1985년에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어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하고 해군 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1993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로 임용되었으며,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법무부 인권과에서 근무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2000년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장으로 부임했고, 2004년에는 대검찰청 범죄정보 담당관직을 맡았습니다. 이듬해 인천지검 특별수사부 부장검사로 일하며 주요 수사를 지휘한 바 있으며, 검사 생활을 마친 뒤에는 법무법인 서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한편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지역사회에도 기여했습니다.

 

정치 활동은 한나라당을 통해 시작되었고, 이후 국민의힘에서 중진 의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초선 시절부터 강한 소신과 뚜렷한 색깔을 가진 정치인으로 평가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이러한 특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상대 진영의 비판이 거세게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단을 보였고, 이 때문에 때로는 강경파로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당내 개혁 성향에 가깝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태도는 탄핵 정국과 공천 배제 과정에서 더욱 드러났고, 이는 권성동이라는 인물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2년 들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메시지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2030세대로만 구성된 메시지팀을 운영하였고, 여성가족부 폐지와 같은 강렬한 의제 설정을 주도해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같은 해 4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며 “당선인의 의중을 전달하는 역할과 동시에 민심을 반영하는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고,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9월에는 당내 갈등과 비대위 출범 과정 속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후 정국의 혼란 속에서 추경호 의원의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등 일련의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당 지도부가 붕괴되자, 2024년 12월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선출되어 다시 지도부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2025년 5월에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자 비대위원장 권한대행까지 맡았으나, 같은 해 6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는 선거에서 단 한 차례도 낙선한 적이 없습니다. 21대 총선에서는 공천에서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고, 22대 총선에서도 명태균 게이트라는 악재 속에서 의석을 지켜냈습니다. 물론 강릉 지역이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으나, 내리 5선에 성공한 사실은 지역 유권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증명하는 사례로도 평가받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관련된 '40억 요구' 의혹은 2025년 6월에 크게 보도되었으며, 이에 대해 권성동 의원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일부 유튜브 채널 등에서 권 의원이 KH그룹 관계자 조모 씨에게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종용하는 대가로 40억 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했으나, 권 의원은 이를 허위사실 유포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녹취록 일부에서는 권 의원이 "사람 이름, 액수는 얘기 안 하더라도 조 회장은 다 알고 있으니까"라는 발언이 공개되었고, 이를 근거로 금액 요구설이 확산됐으나 권 의원은 본인이 그런 금전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황당무계한 주장”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시민단체에서는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권 의원을 고발했으나, 권 의원은 법적 대응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8월 말 김건희 특검팀으로부터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을 정치권력과 종교 단체 간 거래로 인한 국정 농단자로 규정하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밝혔으나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이 필요하며, 9월 11일 또는 12일 경 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됩니다. 권 의원에 대해 제기된 혐의는 통일교로부터 정치자금 수수, 국정 농단, 선거 개입 의혹 등으로 구속 기로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특검은 권 의원이 증거 인멸 시도와 공범들과의 연락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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