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프로필 주중대사 부인 이혼 노태우 아들

노재헌은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의 아들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노재헌 프로필 주중대사 부인 이혼 노태우 아들등의 정보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재헌 프로필

 

노재헌은 1965년 11월 3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9~6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교하 노씨입니다.

 

 

학력으로는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어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아 미국 변호사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문민정부 시절 정치에 관심을 두었으나 곧 방향을 전환하여 법률가로서의 길을 걸었으며,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치통합분과위원으로 활동한 적은 있으나 본격적인 정치 행보는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주중대사 내정자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재헌 프로필

 

군 복무는 석사장교로 임관하여 육군 소위로 복무를 마쳤습니다. 키는 185cm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과 어머니 김옥숙 여사가 있으며, 누나로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있습니다. 자녀로는 장남 노장호, 장녀 노지영, 차남 노지호가 있습니다.

 

그의 키는 185cm에 이르며, 이는 같은 세대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누나인 노소영 역시 170cm에 달하는 신장으로 집안 전체가 장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집안 내 대대로 이어진 유전적 요소와 무관하지 않은데,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이 178cm로 1930년대생 치고 상당히 큰 키였으며, 조부 노병수는 189cm에 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 청년 남성의 평균 신장이 160cm 초반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당시에는 보기 드문 거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모는 아버지를 많이 닮았고, 누나는 어머니 김옥숙을 닮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계에서 발을 뺀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얻었습니다. 귀국 후에는 수원대학교와 강남대학교에서 외래 강의를 맡으며 법학 교육에도 기여했습니다.

 

노재헌 프로필

 

그는 1990년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의 장녀 신정화와 혼인하여 두 아들과 한 딸을 두었으나 2013년에 이혼했습니다.

 

결혼 생활은 2011년에 문제가 생겨 두 사람은 한국과 홍콩에서 각각 이혼 소송을 제기하였고, 결국 2013년에 이혼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혼 판결에서는 세 자녀에 대한 친권은 공동으로 가지되 양육권은 신정화 씨가 갖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부친의 장례를 위해 영국에서 귀국했으며, 2022년 대선 직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국민통합위원회 정치통합분과에서 활동했습니다.

 

이어 2023년에는 김대중 정치학교에 등록했으며, 2025년 9월에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정부 특사단으로 참석했습니다. 같은 해 9월에는 이재명 정부에서 첫 주중대사로 내정되며 외교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발탁은 부친이 남긴 북방 외교의 성과와 본인이 직접 쌓아온 한중 교류 경험이 평가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직접적인 사과와 참배 활동을 이어온 인물입니다. 2019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령을 기리며 진심 어린 사죄를 표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광주를 방문해 피해자와 유족을 직접 만나 사과했습니다. 같은 해 방명록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며 아버지의 뜻과 본인의 다짐을 적었습니다.

 

2020년에는 그동안 보관해 온 5.18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더불어민주당에서 그의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본인과 당 모두 이를 부인했습니다.

 

그의 사과 행보가 이어지자 정치적 의도 여부를 두고 관심이 커졌으며, 비슷한 시기 누나 노소영이 남편 최태원 회장과의 소송 과정에서 아버지와 SK의 관계를 언급하겠다고 한 점이 겹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노재헌 프로필

 

2020년 인터뷰에서 그는 정치적 야심은 전혀 없으며 피해자들이 받아들일 때까지 무릎을 꿇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1년 광주에서 열린 연극 공연에 참석했으나 일부 시민들의 항의로 발언을 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으며, 그 자리에서 사과하며 물러났습니다.

 

 

같은 해 10월 부친의 서거 직후에는 장례식장에서 아버지가 남긴 유언을 전하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노재헌 씨는 2025년 9월,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사실상 내정되었습니다.

 

2025년 8월 말, 노 이사장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특사단의 일원으로 중국을 방문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 중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그의 주중대사 내정에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노재헌 프로필

 

노재헌 씨가 주중대사로 내정된 것은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2년 재임 시절 한중 수교를 성사시키며 북방정책을 추진한 점과 연결되어 있어, 대를 이어 한중친선 관계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뜻을 중국에 전달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외교관 출신이나 여권 실세 인사가 아닌 인물이 부임한 이례적인 사례이나, 대중국 교류에 어느 때보다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가진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노재헌 씨는 중국 측의 임명 동의를 의미하는 아그레망 절차를 기다리고 있으며, 10월 초 개천절과 국군의 날 행사 전에 공식 부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가 한중관계 복원과 외교 다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통합과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함께 담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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