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프로필 제명 강미정

오늘 포스팅에서는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프로필 제명 나아가서 조국혁신당 당내 성비위 사건까지 모두 정리해 안내 드립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1.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프로필

 

김보협은 기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언론과 정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한 인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1969년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태어나 올해 56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서울중학교와 서울성남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영국 셰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그는 오랫동안 한겨레신문과 한겨레21에서 사회부와 문화부, 생활과학부, 정치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청와대 출입기자와 디지털 에디터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정치부 부장대우와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하며 언론 현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언론인 경력을 마친 뒤에는 국무총리비서실에서 김부겸 총리 시절 공보실장을 지냈고 정치권에 들어와 조국혁신당 대변인과 수석대변인, 관악구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당내 성비위 사건으로 인해 제명되었고 현재는 무소속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술 활동으로는 2012년에 김외현, 성한용, 송채경화, 임석규와 함께 안철수를 읽는다라는 책을 집필하여 사회와 정치에 대한 시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1988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 입학한 후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당시 NL 계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1989년 임수경 방북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재판이 열린 법원 인근에서 시위를 주도하며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1991년에는 총학생회 사무국장을 맡았고, 이듬해 제14대 총선을 앞두고 지방 출신 학생들을 모아 귀향투표단을 꾸리며 투표율 제고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언론계에 입문한 것은 1996년으로, 한겨레신문에 입사하여 사회부와 문화부, 생활과학부, 정치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습니다. 이후 2014년 삼성언론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국 셰필드 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연수하며 국제적 시각을 넓혔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로 활동했습니다. 2018년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새치기 질문으로 논란을 빚었는데, 이는 그가 문재인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해석되며 청와대 기자단 내에서 특수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후배 기자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2019년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언론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시사게이트와 같은 온라인 방송이나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꾸준히 등장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비서실 공보실장을 맡으며 다시 공직에 발을 들였고, 2024년 3월에는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곧 당내 성비위 사건에 연루되어 제명되며 정치 활동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의 행보는 학생운동, 언론계, 정치권을 두루 거친 과정으로 요약되며, 각 단계마다 주목을 받았으나 동시에 논란과 비판도 함께 따라다닌 이력으로 평가됩니다.

 

 

 

2. 강미정 탈당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제명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조국혁신당 내부에서는 성비위와 관련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큰 사회적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성비위란 성적 발언이나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과 피해를 주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로, 당내 공식 문건에서는 성희롱과 성추행 사건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사건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는 당직자 김모씨가 저지른 추행, 둘째는 신모씨가 연루된 유사한 범죄, 셋째는 이후 불거진 2차 피해 논란입니다.

 

특히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강미정 전 대변인은 2025년 9월 탈당하면서 최소 10명 이상이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는 단순 언어적 희롱이었지만, 법적으로 강제추행에 해당할 만한 신체 접촉 사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업무상 지위를 이용한 성추행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또 다른 피해 사례에서는 당직자가 상급자였던 김보협에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는 2024년 7월경부터 약 10개월간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윤리위원회나 여성위원회 차원에서 적절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문제를 공론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재관 대변인은 당에 접수된 신고가 곧바로 윤리위원회로 회부되었으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조사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초동 대응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피해자가 느끼기에 충분치 못했다는 지적에는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후 5월 초 당 홈페이지에도 공식 보고문이 게시되었습니다.

 

5월 5일 저녁에는 황운하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을 통해 당 전체를 대표하는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여전히 당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반발했습니다.

 

 

5월 9일 김재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공개 사과했고, 같은 날 백선희 의원 역시 피해자의 편에 서겠다고 선언하면서도 당의 근본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시당 역시 성명을 내어 사건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당 지도부의 소극적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이후 7월에는 강경숙 여성위원장이 대응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간부들을 소환 조사하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2025년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미정 전 대변인은 탈당의 이유를 상세히 밝혔습니다. 그녀는 피해자와 이를 도왔던 사람들이 모두 당에서 배제되었고, 윤리위와 인사위가 피해자 입장에서 공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해 사실을 알린 이가 폭행을 당한 사례까지 공개했습니다.

 

또한 조국 전 대표에게 옥중 편지를 보냈던 일화도 전했는데, 8월 출소 후 조국이 사건을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보는 듯한 발언을 남겨 피해자들이 큰 실망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당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강미정 전 대변인의 주장이 일방적이라며 유감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 역시 기자들의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을 피하고, 뒤늦게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면서도 자신은 비당원 신분이라 개입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내부에서 다시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여성위원장 강미숙은 조국이 당원 자격이 없었다는 해명을 형식적이라고 지적하며, 당원도 아닌 인물이 주요 행사에서 의전을 받은 사례와 모순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사태는 이어졌습니다. 9월 5일, 이규원 사무부총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론을 악화시켰습니다. 그리고 9월 7일, 황현선 사무총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한 지도부 전원이 함께 사퇴를 선언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최경영 전 KBS 기자는 이 사건을 "김보협 성추행 사건"이라고 명명하며 SNS에 언급해 논란 확산에 영향을 주었고, 피해자 이름 대신 김보협이라는 이름으로 사건을 지칭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5.09.05 - [인물탐구] - 최강욱 국회의원 프로필 의원직 상실 아버지 부인

최강욱 국회의원 프로필 의원직 상실 아버지 부인

2025.09.04 - [인물탐구] - 강미정 대변인 프로필 남편 아나운서 시아버지 조국혁신당 성추행 탈당

강미정 대변인 프로필 남편 아나운서 시아버지 조국혁신당 성추행 탈당

2025.08.11 - [인물탐구] - 조국 사면 프로필 재판 대법원 판결 출소

조국 사면 프로필 재판 대법원 판결 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