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프로필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사퇴

이번에는 정치인으로서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등을 지낸 인물 황현선 프로필과 최신 소식까지 모두 정리해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황현선 프로필

 

황현선은 학창 시절부터 이어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치와 행정, 금융 분야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인물입니다.

그는 2024년 3월 4일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조국혁신당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정치 행보를 시작하였습니다.

 

당 입당 직후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이후 불거진 당내 성비위 사안을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스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황현선은 1968년 5월 11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상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상과대학 학생회장을 맡았고 이어 총학생회 인권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생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였습니다.

 

 

그 후 공직과 정당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무주군수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정치 현장을 경험하였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략기획국장을 역임하며 당내 주요 정책 기획에 참여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 운영에도 관여하였습니다.

 

금융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으로서 금융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연합자산관리 상임감사로 재무 건전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더전주포럼의 상임대표를 맡아 지역 사회와 학계, 시민사회 간의 소통을 이끌었으며, 최근까지 조국혁신당의 사무총장으로서 당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인권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이를 통해 초기 정치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무주군수 비서실장을 맡으며 행정 경험을 쌓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중책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략기획국장을 맡아 당의 전략과 기획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치 활동 중에는 2024년 3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하였으며, 이는 본인이 민주당에서 출마를 희망했던 전북 전주병 지역구에서 공천 배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그는 민주당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판단, 조국혁신당을 통해 검찰 개혁과 새로운 정치 세력 구축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지로 당적을 옮겼음을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 초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당의 조직과 운영을 총괄하면서 당 창당 과정과 신생 정당의 여러 도전들을 함께 헤쳐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 계정에 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글을 올리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24년 9월 24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호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호남의 국민의힘'에 줄 잘 서면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후보와 공약이 당선이라는 공식으로 바뀔 수 있게 됐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이 발언은 의미상 민주당을 호남 지역의 기득권 정당 혹은 국민의힘과 같은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는 글에서 지역 주민들이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바라보는 구조를 벗어나 후보 개인의 정책과 능력으로 승부하는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용한 표현이 국민의힘과 호남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며 논란을 확산시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성회 대변인은 이 발언을 두고 지역민을 모욕하는 부적절한 언사라 비판하며 조국혁신당에 그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황현선은 유감을 표시하며 기존 표현을 수정하여 호남의 기득권 정당이라는 표현으로 바꾸었지만 이미 파장은 커진 상태였습니다.

 

이 사건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단일화 논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원래는 9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가 만나 협상을 진행하려 했지만, 해당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리가 무산되었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이재성은 황현선 사무총장의 발언이 호남 유권자들에게 상처를 준 만큼 회동을 강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5년 9월, 조국혁신당 내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과 관련하여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무총장직에서 자진 사퇴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해당 사건은 당내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으며 강미정 전 대변인의 탈당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당 운영에 있어 미흡했던 점과 당원 및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깊이 사과하였고, 특히 조국혁신당 대표권한대행 김선민과 조국 대표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 점을 뼈아프게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사건 은폐와 회피 의혹에 대해서는 없었음을 강조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나 조사 지연이 없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황현선은 조국 전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조 대표를 보좌하였고, 이후 민주당 후보로 총선 출마를 준비한 바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조 대표의 최측근으로서 당의 정책과 조직 운영을 책임지며 신생 정당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거진 내부 성비위 사건으로 인해 당내 혼란이 가중되면서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는 혼란의 한가운데에 서게 되었습니다. 황현선은 자신이 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혼란과 실망을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표명하며, 조국 대표와 당원들에게도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처럼 황현선은 학생운동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정치 활동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중책을 맡아왔으며, 특히 조국혁신당 창당과 초기 운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2025년 발생한 당내 성비위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 위기를 맞았고, 이에 자진 사퇴함으로써 책임정치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의 이력은 정치인으로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역할뿐 아니라, 한국 정치의 복잡한 현실과 신생 정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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