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선정을 두고 반대 의견이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1.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오늘 포스팅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소식입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선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대한 반대 청원이 단 하루 만에 목표치 1만 명을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2년에 경기북도 분도를 추진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명칭은 2023년에 법안으로 발의되었습니다. 만약 이 명칭이 승인된다면, 경기북부 지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되고, 나머지 경기도 지역은 일단 경기도로 남을 것입니다.
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에 경기남부 지역의 개명에 대한 조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2024년 2월 제안 중인 법안의 가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며, 경기도청에서는 이 지역의 정식 명칭을 공모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는 소식이였습니다. 2024년 3월에는 10개의 후보가 공모되었습니다. 이들 후보는 모두 경기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경기도 명칭을 포기하는 것으로 인해 논란이 예상되었습니다. 특히 온유, 이음, 평화누리와 같은 후보들은 특정 정책이나 마케팅 슬로건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외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사례였으며 공모전 결과는 2024년 5월 1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수상했고, 이음특별자치도와 한백특별자치도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2. 찬반입장 국민청원 및 논란
그러나 최근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름 변경되는 것에 대한 여론은 상당히 분분합니다. 관례에 따라 도급 광역 자치단체의 이름을 정하는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이 선택되었습니다.
이는 예전에 사용되지 않았던 슬로건을 사용한 것으로 일부에서는 이것이 북한과의 접경지역임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킬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평화와 누리라는 단어는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는 잘 맞지 않아서 문제가 있습니다. 이 단어들은 공공서비스 마케팅에서 널리 사용되는데 이번에 도명으로 사용됨으로써 이들 단어의 의미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이름의 길이입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길기 때문에 약칭으로 축약하기 어렵다는 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로마자로 표기할 경우에도 글자 수가 많아져서 번거로움이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결과가 의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 논평을 내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지가 과연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비판에 가세하였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청원인은 경기북도 분리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는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을 종북 명칭으로 비판하며, 이것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구감소 시대에 행정력을 나누는 것이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분도로 인한 비용 낭비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근거의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최다 추천을 받아 7시간 만에 목표치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일 만에 2만7천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는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가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법률적인 최종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현재까지 반응을 살펴보면 이번에 선정된 이름에 대한 여론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해당 이름이 확정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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