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하여 프로필을 비롯한 관련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1. 박영선 국회의원 프로필
박영선 전 장관은 1960년 1월 22일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신전리 에서 2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반남 박씨이고 2024년 기준으로 64세의 나이입니다.
이원조님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의 자녀가 있으며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예일초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를 거쳐서 상명대에 입학하였습니다.
불어교육과 1년 수료 후 중퇴하고 경희대로 편입하여 지리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1999년도에 서강대학교에서 언론대학원 언론학과로 졸업한 학력입니다.
1982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지만 기자에서 전직하여서 주로 앵커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주말 뉴스데스크등의 프로그램을 맡으며 앵커로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보도국 경제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정동영 의장은 과거 2004년 MBC 선배이기도 합니다.
방송기자와 앵커등으로 많이 알려진 인지도가 정계활동을 하는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고 당내에서 개혁 소장파로 분류되기도 하였습니다.
2004년도에 치뤄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9번을 받아 당선되며 초선의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는 서울 구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시 통합민주당과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재선, 3선, 4선까지 연이어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도에 전임자 박원순 시장 임기 중 사망으로 치뤄진 재보궐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2위를 차지하며 5번의 선거 중 첫 낙선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서로는 박영선의 인터뷰 사람 향기,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 누가 지도자인가, 박영선, 서울을 걷다, 박영선과 대전환등이 있습니다.
주요경력
전) MBC 보도국 기자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전)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재벌개혁특별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전)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도부터 2021년도까지는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갈 것이라고 전해졌고 서강대학교에서 초빙교수직을 맡아 특강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하버드대의 케네디스쿨에서 선임연구원,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수석고문등으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미국에 체류하면서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2. 국무총리 후보
박영선 전 장관은 제22대 총선읖 앞두고 마포구 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들도 나왔으나 불출마하였습니다.
그리고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사실상 참패로 평가받으며 108석의 국회의원 의석을 차지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심판론등이 강하게 작용하였다는 분석과 함께 총선후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23%까지 떨어지는등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참모진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색이 발생하게된 상황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거국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등이 제기되었고 얼마전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제안하였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난 선거 후 사의를 표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러 명의 이름이 오고 갔습니다.
대통령비서실장 자리에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 자리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보고등이 나나왔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국무총리 후보로 보도되었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이러한 보도가 나오기 전에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기 귀국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며 부인하였습니다. 또한 박영선 전 장관 역시 아직 할 말이 없다면서 말을 아끼기도 하였습니다.
덧붙여 정치가 양극화 된 상황에서 현재는 협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완전히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접촉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습니다.
입장차이로 완전히 종결된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나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게 본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며 야권 인사 내각 중용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박영선 전 장관은 일본 오사카에 잠시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참고로 박영선 전 장관외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진석 의원,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등의 이름도 하마평으로 나왔습니다.
국무총리 비서실장 인선등 대통령실은 신중한 입장을 그 어느때보다 보이고 있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하기위해서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분석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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