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등학교 출신 인물 장군 정치인 학교위치 이사장 충암파 계엄령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충암고등학교 소개와 출신 인물, 정치인들 및 소위 충암파라 불리는 관련 인물들도 소개해 드립니다.

 

충암고등학교 출신 인물

 

 

 

1. 충암고등학교 소개 학교위치 이사장 입장 발표

 

충암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가좌로5길 5 응암동에 위치한 일반계 남자고등학교입니다. 학교법인은 충암학원이며, 1969년 11월 9일에 개교하였습니다.

 

충암고 홈페이지 출처

 

학교는 은평구와 서대문구 남가좌동, 연희동, 홍은동 지역 학생들이 주로 배정받으며, 설립 당시 은평과 서대문 일대의 언덕 정상에 위치해 개발 초기부터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충암고등학교의 교목은 은행나무이며, 교화는 개나리입니다. 또한, 국가 상징으로 대한민국 국기를 교훈과 함께 대표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건학이념으로 학문과 지식에 뛰어난 지성인, 자립 협조심이 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교장은 이윤찬, 교감은 박강현입니다.

 

 

현재 39학급에 1,063명의 학생과 84명의 교직원이 재학 및 근무 중이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관할 하에 있습니다.

 

충암고등학교는 야구부와 바둑부가 유명하며, 야구부는 강력한 재단 후원 아래 고교 야구 강팀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바둑부는 충암학원 동문들의 단수 합계가 1000단을 돌파할 만큼 뛰어난 바둑 역량을 자랑하며 학교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충암고 정문 바로 옆에는 충암바둑도장이 위치해 있으며, 학생과 동문들이 바둑으로도 강한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본교 졸업생 윤석열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 야구부 2관왕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9월 충암고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5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암고등학교는 대통령을 배출한 서울 소재 고등학교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사학재단의 특성상 충암학원도 친인척 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이사장의 아들이 행정실장으로, 아들과 며느리는 교감으로 재직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군 및 장성급 장교 370명 중 충암고 출신은 육군 중장 1명, 육군 소장 1명, 공군 소장 1명, 육군 준장 1명 등 총 4명이 장성급 지위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충암고 출신인 김용현이 국방부장관으로 임명되었고, 다른 충암고 출신 인사들도 군 주요 직위에 배치되며 일명 '충암파'로 불리는 그룹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충암파는 강경한 성향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비상계엄 사건을 주도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정치권과 사회에서 많은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었고, 사건 이후 학교에 항의전화가 쇄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학부모는 스쿨버스 기사와의 갈등도 겪는 등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충암고의 교명 변경 요구와 청원 움직임까지 나타났으며, 충암고 출신들이 주요 직위에서 활약하면서 논란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충암학원을 운영하는 윤명화 이사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명화 이사장은 "학교 교무실로 항의 전화가 쏟아지고, 스쿨버스 기사들마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며, 학교가 겪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수없이 선정하고 싶다"고 말하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현재 재단은 학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충암고등학교 출신 인물 충암파

 

다음으로 충암고등학교 출신 주요 인물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 정관계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제50대 국방부장관 김용현, 제4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경욱, 전 부천시장 김만수, 국민의힘 부천시 갑 당협위원장 김복덕, 전 경기도의원 김의호입니다. 참고로 윤석열 대통령은 충암고등학교 8회 졸업생입니다.

 

 

전 국회의원 김현권, 전 초당대학교 총장 박종구, 국립교통재활병원장 방문석, 치안감 안성식, 전 자유한국당 계양구 갑 당협위원장 오성규, 경기도의원 이상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이승재,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 이제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창윤도 있습니다.

 

 

또한 전 치안감 이충호, 전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이훈, 전 도봉구의회 의원 이형석, 주중대사 정재호, 국토지리정보원장 조우석, 농촌진흥청장 조재호, 전 강북구의회 의장 최치효, 전 국립외교원장 홍현익, 총경 황세영 등이 있습니다.

 

 

군인으로는 전 육군 대장 김영식, 육군 소장 박종선, 육군 중장 여인형, 전 육군 준장 유형근, 전 육군 준장 조형찬 등이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윤성근, 원로법관 이대경, 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장 이석웅 등이 있습니다.

 

언론 분야에서는 이투데이 대표이사 김덕헌, 전 TV조선 대표이사 김민배,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 김정호, 전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송재조, 국악방송 사장 원만식, 전 OBS경인TV 아나운서 유형서, 전 OBS경인TV 대표이사 윤정식, 전 KBS 아나운서 이광용, 전 스포츠투데이 대표이사 황용희 등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점은 충암고등학교 출신 인물들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계엄 관련된 연결고리가 있다거나 사회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인물은 절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언론에서 꼽는 충암파 6인은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황세영 101경비단장(총경),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육군 중장), 박종선 777사령관(육군 소장)등 총 6명입니다. 추가적으로 이충호 치안감 역시 9월 언론에 충암고 라인으로 거론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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