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국회의원 프로필 비례대표 정당 무소속 아버지 제명

최혁진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혁진 국회의원 프로필과 다양한 정보를 지금부터 안내해 드립니다.

최혁진 국회의원

 

최혁진 의원은 1970년 5월 2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소속 정당은 무소속이며 이번이 첫 번째 의원 임기입니다.

 

 

학력으로는 교동국민학교를 시작으로 원주중학교와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강원 지역 출신으로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9년 서강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대학 시절부터 사회 문제와 공동체의 역할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1990년 5월 14일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해 제1야전군사령부 본부대에서 소총수로 복무했으며, 같은 해 11월 13일 일병으로 소집해제되었습니다.

 

 

군 복무 이후 그는 지역사회에서 협동조합 운동과 사회적경제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힘썼으며, 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진보정당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되었으며, 당시 사회당의 최승현의 추천으로 입당했습니다. 이후 그는 원주 지역에서 한국사회당의 금민 후보를 지원하며 선거운동에 참여했고, 사회적경제 운동가로서 협동조합 설립과 시민사회 후보 발굴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2008년에는 한국 사회적경제 연구모임의 강원지역 대표로 참여하며 원주의 사회적기업과 생협 활동을 확장시켰습니다.

 

 

2010년에는 기본소득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경제적 불평등 완화와 공동체 복지 강화를 위한 논의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2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으로 임명되면서 진보신당을 탈당하고 공공 영역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을 실무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그는 정치권과 행정 영역을 넘나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집행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7년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고, 같은 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이 직책에서 그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에 힘쓰며, 국가 차원에서의 제도적 지원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후 2020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여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원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진보정치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새진보연합에 합류했습니다. 2024년 새진보연합의 인재영입 대상이 되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이후 용혜인·한창민 등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새진보연합의 추천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명부에 이름을 올렸으나, 제22대 총선에서는 당선권 직전 순번인 16번으로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이재명 대통령이 강유정 의원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임명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순번이 돌아오면서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승계 후 기본소득당 복당을 거부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기본소득당 측은 그의 비례대표 추천을 철회하고 제명을 촉구했으며, 진보당과 사회민주당 등도 정치적 신의를 지켜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최혁진 의원은 자신은 기본소득당에 정식 입당한 적이 없으며, 새진보연합 비례대표 후보로서 민주당과의 연합 명부에 이름을 올린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정치적 사기꾼으로 살아온 적이 없다”며 자신이 오히려 비례 의석 확대에 기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언론 취재 결과 민주당 내부에서는 그가 주장한 ‘비례 몫 협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이후 기본소득당 지도부는 그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공개적으로 제명을 요구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2025년 6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를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공식 확정했으나, 민주당은 연대 정신을 이유로 손솔 의원과 함께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최혁진은 무소속 신분으로 국회에 남게 되었으며,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끊임없는 논쟁 속에서도 사회적경제, 기본소득, 복지정책 등 구조적 개혁에 대한 일관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5년 10월 13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근거 없는 발언과 조롱성 행태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조 대법원장을 일본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합성한 이미지를 피켓으로 제시하며 “친일 네트워크”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국회 내에서도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금태섭 전 의원과 진중권 교수 등은 “사법부를 모욕한 인민재판식 국정감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혁진 의원은 사회적경제와 지역균형발전, 기본소득 실현을 중심 가치로 내세우며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승계 직후 설립된 후원회의 초대 회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가천대학교 교수를 위촉할 만큼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신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일본의 전 환경상 고이즈미 신지로를 “정치적으로 닮고 싶은 인물”로 꼽으며 세대 교체와 새로운 정치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그는 무소속 국회의원으로서 당적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며, 정치적 신뢰와 책임 있는 개혁 의지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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