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국회의원 프로필 장인 욕설 나이 고향

박정훈은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정치인입니다. 박정훈 국회의원 프로필과 주요 경력 최신 소식등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박정훈 국회의원

 

박정훈은 1971년 2월 8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으로 54세입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며, 송파구 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며, 언론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수봉초등학교와 음성중학교를 거쳐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에서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1991년 3월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37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하였고, 1992년 9월 상병으로 소집해제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1996년 동아일보에 입사하며 언론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현장을 누볐으며, 2003년에는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캠퍼스 대학원에서 기술경영을 전공해 이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0년대 초반에는 사회부와 정치부 차장을 역임하며 편집국 주요 간부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채널A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차장을 맡았고,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2019년까지 미국 현지에서 활동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TV조선으로 이직하여 정치부장을 맡았으며,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TV조선 뉴스7의 앵커로 출연했고, 2023년에는 시사제작국장으로 승진해 ‘박정훈의 정치다’를 이끌었습니다. 2024년 1월 언론계를 떠나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정치 활동은 2024년 1월 국민의힘 입당으로 본격화되었습니다. 같은 해 송파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22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여성 할당 조항으로 아쉽게 낙선했습니다. 그는 공정한 선거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10월 ‘명태균 방지법’을 대표 발의하며 여론조작 근절과 정치 브로커 차단을 목표로 했습니다.

 

2024년 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으며, 당내 현안과 관련해 원내지도부를 향한 비판적 발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당시에는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탄핵에 반대할 것”이라며 보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5년 들어서는 민생 중심 법안을 다수 발의했습니다. 6월에는 검증 없이 확장되는 프랜차이즈 문제를 지적하며 ‘백종원 방지법’을 내놓았고, 10월에는 배달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를 제한하는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추진했습니다. 이 법안은 영세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것으로,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를 매출의 15% 이내로 제한하고 위반 시 과징금 부과를 명시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내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친한계’ 인물로 분류됩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현장을 돌며 영세상인의 의견을 청취한 뒤 추진한 입법들에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같은 TV조선 출신의 신동욱 의원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개혁 보수의 입장을 유지하며, 신 의원의 친윤 행보와 일부 강경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언론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 박수광 전 음성군수와 장인 차규헌 전 교통부 장관에 이어 보수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세대와 이념을 넘는 새로운 보수의 리더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국회의원의 장인은 차규헌 전 육군 대장입니다. 그는 1929년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군인이자 공직자로 활동했습니다.​ 차규헌은 5·16 군사정변과 12·12 군사반란에 가담했던 인물로, 이후 육군참모차장, 수도경비사령관, 2군사령관,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러나 12·12 관련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했으며, 훗날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습니다. 그는 2011년에 별세했습니다.​

 

박정훈 국회의원은 2025년 10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동료 의원에게 보낸 욕설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국정감사는 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본인이 박정훈 의원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파행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김우영 의원은 이미 지난 9월 2일 박정훈 의원에게서 전화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은 상황이었으며, 이어 9월 5일 박정훈 의원이 에휴 이 찌질한 놈아라는 또 하나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논란의 결정적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김우영 의원은 상임위 질의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화면을 국감장 TV에 송출하여 이 같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고 박정훈 의원의 전화번호도 생중계 화면을 통해 그대로 노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정훈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를 공개한 것은 부적절하며 전화번호까지 노출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반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정훈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너 나가라고 소리쳤으며 이어 야 너 진짜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보낸 걸 어떻게 여기서까지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개딸들이 좌표를 찍었을 것이라며 여당을 비판했고 실제로 의원 전화번호가 공개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은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한 부분에 대해 박정훈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박정훈 의원은 보낼 만하니까 보냈다는 반박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최민희 위원장은 동료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보낸 것은 폭로할 만하니까 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해당 사안으로 인해 과방위 국감은 수차례 정회되는 등 파행을 겪게 되었으며 국감장 안팎에서 여야 의원끼리 고성과 언쟁이 오갔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정회 상태에서 기자들에게 항의의 이유와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지난달 방통위 관련 법안 처리와 관련된 갈등에서 비롯된 언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우영 의원이 자신과의 통화 요청을 무시했고 이후 가족 관련 문제로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감정적 대응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박정훈 의원은 김우영 의원 역시 자신에게 욕설 문자 답장을 보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공개되지 않았고 박정훈 의원은 본인이 보낸 문자만 일방적으로 공개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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