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남편 신현규 직업 나이

대한민국 제11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등의 경력을 갖추었으며 최근 정치권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진숙 인물의 프로필과 남편 가족등 여러 정보를 이번 글에서 소개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진숙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1986년 문화방송 공채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으며, 1990년 걸프전 당시 현지에 파견되어 국내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보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2014년 MBC 보도본부장을 역임했고, 2015년에는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녀는 오랜 언론 경력을 거쳐 2024년 7월 윤석열 정부의 제11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야당의 탄핵소추로 인해 잠시 직무가 정지되었다가, 2025년 1월 헌법재판소가 이를 기각하면서 다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1961년 7월 4일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성산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6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쳤고,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에서 당무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언론인으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제30회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청문회에서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고깃집 관련 지출이 없어 실제로 육류를 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서로는 1991년 발간된 ‘오늘밤 마이크가 그립다’와 1996년 ‘MBC 이진숙 기자의 취재수첩’, 그리고 2010년 ‘인생기출문제집 2: 대한민국 이십대는 답하라’ 등이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동명이인인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일시적으로 혼동이 있었지만, 해당 지명 철회로 인해 임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980년대 후반 문화방송 공채 기자로 입사한 뒤, 1991년 걸프전 당시 현지 취재에 나서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방송계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보수적 성향의 인물로 평가받았고, 윤석열 정부 시절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으로 임명되며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임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대전MBC 대표 시절의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 되었으나, 그는 직원 격려 목적의 지출이었다며 사적 유용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직접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투명성을 강조했고, 이를 두고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스스로 내역을 공개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부 정치권의 비판을 “왜곡된 공격”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빵진숙’이라는 별명으로 조롱받게 된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취임 직후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직무가 정지되는 초유의 상황을 겪었으며, 2025년 1월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방송통신위원 인선이 지연되면서 방통위가 장기간 정상 운영되지 못했고, 법원으로부터 위법 판결까지 받으며 혼자서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진숙은 탄핵 이후에도 다수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치적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가짜 좌파와 싸워야 한다” “보수를 지키는 전사가 필요하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고, 감사원은 이를 두고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행위로 판단했습니다. 감사 결과, 국가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결론과 함께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2025년 들어서도 논란은 이어졌습니다. 국무회의 발언을 둘러싸고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불거졌으며, 비공개 회의 내용을 외부에서 언급한 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를 “정치적 이용”이라며 국무회의 배석 금지를 통보했고, 시민단체로부터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이후에도 그녀는 자신의 SNS와 방송 출연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방통위 운영 마비의 책임이 야당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영등포경찰서는 이러한 발언을 정치적 중립 위반 및 사전 선거운동으로 보고 2025년 10월 초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법원은 체포 절차 자체는 적법하다고 판단했지만,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아 50시간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석방 후 그녀는 경찰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반박하며 “이미 출석 일정을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요구가 반복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국회 본회의 참석 기록을 제시하며 “조사를 회피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숙은 여전히 언론 자유와 정치적 표현의 경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대한민국 현대 언론사와 정치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으며 그녀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남편은 신현규 전 현대자동차 북미판매담당 부사장입니다. 신현규는 1947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며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워싱턴사무소장과 북미판매담당 부사장 등 글로벌 임원을 두루 역임하였고 특히 현대차 미국 시장 진출과 성장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인물로 평가됩니다.

 

 

미국 현지에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판매 실적 향상에 있어 기여도가 높았습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워싱턴사무소장을 지냈으며 한미 간 자동차 교역 현안도 직접 조율한 경력이 있습니다. 오랜 해외 생활 경험을 가진 덕분에 글로벌 마인드가 강한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은퇴한 이후에는 별도의 경영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가족과 조용한 삶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사람은 이진숙이 MBC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할 때 인연을 맺고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부의 연령 차이는 14세이며 공식적인 부부로서 수십 년간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진숙 위원장 임명식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남편 신현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잘 도와달라는 말씀을 남긴 장면이 공식 석상에서 공개된 적도 있습니다.

 

 

신현규는 서울 동작구 소재 아파트를 보유했던 기록이 있으며 과거 짧은 기간 지방세 체납 및 압류 문제가 있었으나 이후 전액 납부하여 모든 문제가 해소되었습니다. 2025년 최근 기준으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도 아내와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며 시가 28억 원대에 이른다는 재산 현황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자녀는 슬하에 1997년생 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여러 온라인 자료와 공식 언론 정보에 따르면 자녀는 국내 강남 8학군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행적이나 진학 경로 등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별도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몇몇 기사에서는 딸이 두 명이라는 내용도 있으나 대다수 주류 언론과 공식 공개자료에서는 1997년생 1녀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부부는 언론계와 글로벌 기업 경영 경력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으나 해외 경험을 공유하며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신현규는 대외적으로 언론 인터뷰나 공식 입장을 거의 밝힌 적이 없으며 최근 각종 가족과 관련한 논란에도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가족의 일상과 이진숙 전 위원장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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