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성 프로필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 문고리3인방 (대통령실 인사개편)

이번 글에서는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제3비서관으로 임명된 정호성 비서관의 프로필과 이력등을 안내해 드립니다.

 

또한 과거의 행적으로 인하여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대통령실 인사개편등 관련 소식 및 정보를 전달하여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정호성 프로필

 

 

1. 정호성 프로필

 

 

정호성 비서관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현직으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제3비서관에 임명되었으나 국정농단 사건에서 검찰에 구속되었던 인물로 그의 임명을 두고 여러이야기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호성 프로필

 

그는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하여 2018년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후 만기 출소한 인물입니다. 정호성 비서관은 1969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55세의 나이입니다.

 

 

경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로 졸업한 학력이고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정호성 프로필

 

주요약력

전) 박근혜 국회의원 비서관

전) 한나라당 특임촉탁위원

전) 새누리당 사무행정보좌위원

전) 새누리당 총무행정보좌위원

전)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

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제3비서관

 

 

 

2. 문고리3인방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

 

 

정호성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으로 활동하며 문고리 3인방중 하나로 불렸습니다. 문고리3인방이란 박근혜 정부 시기의 권력으로, 최측근이었던 3인을 가리키는 말이였습니다.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정호성을 비롯하여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안봉근,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재만등을 포함합니다.

 

문고리 3인방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에서 핵심 역할을 하면서 일각에서는 머리, 다리, 손등으로 평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정호성은 대통령의 메시지 전달과 보고 처리를 담당하고, 안봉근은 비공식적 활동을 주로 맡았으며, 이재만은 총무비서관 역할을 수행하며 내부를 관장했습니다.

 

이들은 박근혜의 정치 입문 시기에 소개되어 그 후 박근혜를 십상시처럼 보좌해 왔습니다. 그러나 권력의 혼돈으로 각종 사건에 개입하며 대통령의 폐쇄적 리더십을 뒷받침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결국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몰락하면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2024년 5월, 문고리 3인방 중 정호성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제3비서관으로 임명되었지만 이로인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그는 수차례 눈물을 흘리며 수사에 참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 다양한 증거들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최순실과의 통화 녹음인 '정호성 녹취록'은 국정 개입 여부를 밝히는 중요 증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호성은 증거들이 발견되면서 아내에게 버리라고 조언했지만 실제로는 버리지 않고 보관해두어 검찰에 발각되었습니다. 변호인을 선임한 이후에도 증거를 부인하기도 하였습니다. 

 

 

정호성은 형사재판에서 최순실에게 문건을 보낸 사실을 시인했으며 지시에 따라 행동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다만 그는 최순실의 권력을 부정한바 있으며 비선 실세로 보지 않았다고 증언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재판은 여러 차례의 선고와 항소를 거쳐 2018년에 확정되었으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후 2022년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과거에는 정호성을 수사하고 구속시켰던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습니다.

 

 

정호성 비서관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어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집행유예로 불구속 상태에서 심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만약에도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재소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후 1심에서는 징역 10개월의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습니다.

 

 

2019년 1월 4일에는 특수활동비 상납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고 이 판결은 2019년 11월에 대법원에서도 원심이 확정된바 있습니다.

 

 

얼마전 윤석열 대통령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정호성 비서관의 전직 근무 경험과 역량을 높게,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번 인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사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높게 평가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발탁 과정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은 없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당에서는 국민이 탄핵한 인물을 보좌한 사람을 기용하는 것은 자기부정이라며 이번 인사를 비판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변인은 이번 인사가 국정농단 시즌2라고 강하게 비판하였고 국민들의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한 방송에 나와 왜 윤 대통령이 수사한 사람들을 자꾸 고용하는지 의문이다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조국혁신당 및 조국 대표는 이번 인사 결정에 대해 부끄러움을 표명하였고 새로운 인사 철학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심지어 여당 내에서도 일부 비판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그의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기도 한 점을 고려할때에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레임덕 대비다, 친박근혜 전통 지지층을 목표로 삼은 전략의 일종일수 있다는 등 다양한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인사에 대한 의견은 정치적인 성향이나 시각에 따라서 다를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시민사회수석실은 사회통합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 국민공감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편으로 각각 1, 2, 3비서관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정무수석실 인선은 김명연, 정승연, 김장수가 각각 1, 2, 3비서관이 맡을 예정이며 이용 의원은 대통령실 합류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복두규 인사기획관은 사의를 표명하고, 인사기획관실이 없어지며 업무는 최지현 인사비서관이 맡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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