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국회의원 프로필 장인 고향 당선자 학력 기자 앵커 선거 이력 (이재명 녹취록 고발)

이번 시간에는 제22대 국회의원이자 최근 이재명 녹취록 공개로 주목받은 박정훈 의원의 프로필과 관련 사건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박정훈 국회의원

 

 

1. 박정훈 국회의원 프로필

 

 

박정훈 국회의원은 1971년 2월 8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으로 5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송파구 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소속 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입니다.

 

 

박정훈 국회의원은 수봉초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 학사, 뉴욕 주립 대학교 스토니브룩 대학원 기술경영학 석사로 졸업한 학력입니다.

 

 

박정훈 의원의 장인은 차규헌입니다. 차규헌의 생애는 대한민국의 격동의 현대사와 맞물려 있던 인물이였습니다.

 

박정훈 국회의원 장인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 속에서 군인이자 공직자로 활동했던 차규헌의 삶은 영광과 오점이 교차하는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1929년 평택에서 태어난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5·16 군사정변에 참여하며 정치적 소용돌이에 발을 들인 그는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하여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이후 수도경비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군부 내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그러나 1979년 12·12 군사반란은 그의 삶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반란에 가담하여 신군부 세력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지만, 이는 훗날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되었습니다. 반란 이후 육군참모차장, 2군사령관 등 고위직을 역임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과거의 행적이 문제시되었습니다.

 

 

교통부 장관 재임 시절 비리 혐의로 구속되었고, 12·12 군사반란 관련 재판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비록 특별사면으로 풀려났지만, 군사반란 가담자라는 꼬리표는 그의 명예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습니다.

 

2011년 세상을 떠난 그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군인의 삶과 그 이면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였습니다. 박정훈 국회의원은 기자 출신 정치인입니다.

 

박정훈 국회의원

 

주요 방송 활동으로는 채널A 뉴스 TOP 10 진행, TV 조선 뉴스 7 앵커, 박정훈의 정치다 진행등을 맡은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기자 생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정치에 입문해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1996년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했습니다.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를 모두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사회부 차장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정치부 차장을 맡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채널A로 자리를 옮겨 2014년부터 2015년 말까지 정치부 차장을 역임한 후,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 받아 2019년까지 동아일보에서 근무했습니다.

 

귀국 후, 박 의원은 TV 조선으로 이직하여 2019년 6월부터 12월 30일까지 정치부 부장대우로 일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정치부장을 맡아 2023년 7월까지 재직했으며, TV 조선 뉴스 7 앵커로 2019년 9월 21일부터 2021년 3월 29일까지 활동했습니다.

 

2023년 7월에는 시사제작국장으로 승진하면서 같은 해 12월 29일까지 시사 대담 프로그램인 박정훈의 정치다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 1월, 박정훈 의원은 TV 조선을 퇴직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그는 송파구 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이 지역구는 현역 의원인 김웅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후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2월 14일, 박 의원은 경선 없이 국민의힘 송파구 갑 단수공천 대상자로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도에 치뤄진 22대 선거에서 박정훈 의원은 서울 송파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의 김웅 의원은 당 주류와 대립해 공천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 결과 친윤계 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조재희 후보가 47.2%,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가 50.0%로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개표 결과 박정훈 후보가 7.1% 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는 풍납1동, 방이2동, 송파1동에서의 우세한 표 차가 줄어들고 풍납2동에서 패배한 것이 주요 원인이였습니다.

 

 

23대 총선에서는 잠실4동 재건축 완료로 보수 성향 유권자 유입이 예상되어, 도봉구 갑이나 송파구 병과 같이 민주당에게 불리한 지역구로 전망됩니다.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와 주요 노후 대단지 아파트들, 송파2동 삼익아파트 등 재건축이 추진 중인 곳이 많아 보수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재명 녹취록 공개

 

 

박 의원은 지난 17일 이 대표와 김진성 씨의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된 위증교사 혐의를 입증할 전화 녹취를 확보해 공개한 것입니다.

 

 

해당 녹취록에는 이 대표가 김아무개씨와의 통화에서 정치적 배경을 언급하며 변론 도움을 요청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를 통해 이 대표의 거짓 발언을 폭로하고 국민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합법적인 경로로 녹취를 입수했다고 밝혔고 이 녹취록은 검찰이 백현동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씨를 압수수색하면서 증거자료로 제출된 내용이라고도 언급하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정황이 담긴 녹취를 공개한 후, 민주당이 자신을 고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반응을 왜곡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 대표가 위증교사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하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대책단장인 민형배 의원은 회의에서 박정훈 의원은 조작된 녹취록을 통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박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통화 녹취 파일을 임의로 수정하고 자막을 조작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박정훈 국회의원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얼마든지 고발하라며 허위사실 주장을 하는 민주당의 왜곡된 반응이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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