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22대 국회의원이자 얼마전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1. 윤상현 의원 프로필
윤상현 국회의원은 1962년 12월 1일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61세이자 생일후 62세의 나이가 됩니다.
충남 청양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윤상현 의원은 공군 장교였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본관은 칠원 윤씨이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배우자는 전효선님이였으며 정치인으로 전두환 제11 12대 대통령의 장녀입니다.
두사람은 1985년도에 결혼하였으나 2005년도에 이혼을 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되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명의 딸이 있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푸르밀 신준호 회장의 딸인 신경아와 혼인하였습니다. 아내 신경아님은 푸르밀에서 사실상 분가하여 대선주조 계열사였던 대선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석사장교로서 육군소위 전역하며 군복무를 이행하였고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서울은로초등학교 졸업, 동양중학교 졸업,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조지타운 대학교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 졸업,
외교학석사 및 조지 워싱턴 대학교 국제정치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국제정치학박사로 졸업한 학력입니다. 현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동구 미추홀구 을 당협위원장등을 맡고 있습니다.
2. 윤상현 의원 선거이력 및 당선
대학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씨와 과외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고 1985년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최초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 대학교와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각각 외교학 석사,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귀국 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하여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의 특보를 맡았고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후 새누리당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 당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습니다.
2000년대 초 윤상현 의원은 한나라당 후보로 국회 입성을 노렸지만, 두 번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 인천 남구 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며 국회에서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는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재선 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사무총장직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강수를 두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후 다시 복당하며 여의도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의 인적 쇄신 대상에 포함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며 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당의 행보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경선에서 제외되어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171표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선 후 바로 복당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며 시간을 두고 2021년 8월 국민의힘에 복귀했습니다.
2022년 여름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며 주목받았고, 당대표 후보로도 거론되었지만 예비 경선에서 컷오프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에는 불출마 선언을 하며 경쟁에서 물러났습니다.
2024년도의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인천 동 미출홀 을 선거구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1,027표 차로 승리하며 5선에 성공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참패 속에서도 생존한 중진의원이 되었습니다.
과거 주요 약력
전)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전)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전) 한나라당 대변인
전) 한나라당 인천광역시당 수석부위원장
전) 한나라당 인천광역시당 정책위원장
전)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전) 충청포럼 2대 회장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
전)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3.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윤상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이 유연한 전략가로서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 승리를 위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과 함께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윤 의원은 대통령과 깊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민심과 당심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수도권에서 5선을 기록한 경험을 강조하며, 공천 위협에도 용기 있게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하고 민주당과 싸워 이긴 자신의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덧붙여 윤상현 의원은 이기는 당이 되려면 당이 분열해서는 안 되고 대통령과 당이 갈등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한점은 윤석열 대통령과 총선 기간에 갈등을 겪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의원은 이번 당대표는 민주당과 싸워 이긴 사람이 맡아야 하며 민심이 윤심이 되도록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특히 강조하였습니다.
당대표는 우리 당에서 쭉 성장하며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당원들과 함께 겪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당대표로 적합한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윤상현이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표라며 누가 수도권 최전방에서 다섯 번이나 민주당과 싸워 이겼나라고 본인의 정치 경력을 부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동훈이 강, 원희룡과 나경원이 중, 윤상현 의원을 약으로 하여 총 1강 2중 1약으로 가능성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물론 최종 결과는 뚜껑이 열리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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