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남편 지역구 나이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의원에 대해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이자 의원 프로필

 

임이자 의원은 1964년 3월 5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1~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예천 임씨이며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출신입니다. 현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과 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송계국민학교와 화령중학교, 화령고등학교를 거쳐 경기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노동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과 노동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상주시 문경시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정치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남편이 없습니다. 임 의원 관련 공식 프로필과 주요 언론 보도, 그리고 동료 의원의 발언에서도 이를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임이자 의원 프로필

 

지역 활동을 위해 안산에서 상주로 거주지를 옮긴 사실도 주목할 만합니다. 당시 일각에서는 총선을 의식한 이전이라고 해석했으나 본인은 상주시 인구 감소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주로 이주한 뒤에는 지역 사무실을 마련하고 주말마다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제21대 총선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수학을 가르쳤던 교사가 훗날 경상북도지사를 지낸 이철우였는데, 국회의원이 된 뒤에는 그 은사에게 카네이션을 전하며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직장 생활은 대림수산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사조그룹과 합병되어 사조대림이 된 시기에는 회사의 어려움을 고려해 노동조합을 설득하며 임단협을 유보하는 등 현장의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임이자 의원 프로필

 

한국노총 경기본부에서 여성위원회 위원장과 상임부의장을 역임했고, 나중에는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2009년부터는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을, 이어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까지 맡으며 노동 현안과 제도 개선에 적극 관여했습니다.

 

정치와의 인연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시작되었으나 당시 안산시 상록구 갑에 녹색사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2006년에는 진보 성향의 당을 떠나 한나라당에 입당하며 보수 정당에서 활동을 이어갔고,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의회 비례대표로 선출되었으나 임기 도중 의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국회 진출은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이뤄졌습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3번으로 공천을 받아 의회에 입성했고, 초선 의원임에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노동 현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부대표를 맡았고, 이철우 지사와의 정치적 연을 다시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지역구를 경북 상주시와 문경시로 옮겨 출마했습니다. 김재원 전 의원이 정치적 타격으로 입지가 약화된 틈을 파고들어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았고, 선거에서 64퍼센트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환노위 야당 간사로서 대기업의 산업재해 문제를 집요하게 지적하며 "돈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해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환경과 노동 분야 입법에도 힘썼습니다. 2022년에는 기후 변화 대응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해 2023년 국회를 통과시켰으며,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는 위니아전자 임금체불 사태를 질타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옹호했습니다.

 

2025년 7월에는 제22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의원이 해당 직책을 맡게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2대 총선에서 그녀가 출마한 경북 상주 문경 지역구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실제 본선 결과에서도 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목희 전 의원의 동생인 이윤희를 후보로 내세웠으나 큰 격차로 패배했고, 새로운미래는 지방의회 경력을 가진 김영선을 공천했으나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최종 개표에서 임 의원은 약 78퍼센트에 이르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역 내 보수 세의 강고함을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특히 상대 후보의 고향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며 이겼다는 점이 인상적인 결과였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다른 의원들과도 교류가 깊습니다. 노동운동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과는 환노위에서 함께 활동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한정애가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을 때도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전 의원과도 환노위 간사로 호흡을 맞추며 업무적 협력뿐 아니라 사적으로도 친분을 유지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꾸밈없는 대화를 나누며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른 인사와도 원활하게 소통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는 서로 다른 계보임에도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안으로는 의성군 쓰레기산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및 이재명 정부에 대해 매우 강한 비판적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임 의원은 2025년 9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및 정책 방향을 '청구서 인사'·'매변매직' 등으로 규정하며, 민주당이 시급히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9.16 - [인물탐구] - 이재석 경사 경장 유족

이재석 경사 경장 유족

2025.09.15 - [세계 시사 정치 법] -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위헌 이재명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위헌 이재명

2025.09.13 - [인물탐구] - 조희대 대법원장 임기 대법관 프로필 성향

조희대 대법원장 임기 대법관 프로필 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