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숙 대표는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의 논란에 휘말리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프로필과 최신 소식등을 정리해 안내드립니다.
손효숙은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이자 기업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인물입니다. 올해로 69세인 그녀는 1956년에 태어나 공직 생활을 시작해 9급 공무원으로 근무를 시작했고 이후 5급 사무관으로 퇴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맡았던 직책은 제5대 오산우체국장이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직위를 지냈습니다. 2017년에는 리박스쿨을 세우며 교육 분야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역사지킴이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역사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어 2020년에는 선거학교를 열어 시민교육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녀는 리박스쿨 대표뿐 아니라 우남네트워크 공동대표,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프리덤칼리지 장학회 대표, 국가교육개혁국민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으며 교육과 사회운동 영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나,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으로 인해 2025년 6월 해촉되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같은 해 8월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는 정권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고, 김문수 후보자에 대한 옹호 발언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늘봄학교 정책에도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국가교육개혁국민협의회와 함께 늘봄학교 통합돌봄서비스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서울 인사동 HRD센터에서 늘봄교실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과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역사 인식과 관련해 전두환을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2025년 7월 국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는 의원들의 질문에 부적절한 답변을 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는 2025년 7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자신이 역사 왜곡을 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역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해 이야기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였습니다.
손 대표는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 여부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이미 어려운 일이 되었다"며 애국 현장에서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학살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판단하기 어렵다며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손 대표는 청문회에서 심신 미약 상황을 호소하며, 지난 5월 31일 뉴스타파 보도로 인해 마녀사냥을 당해 심신 미약자가 되었고 무슨 질문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뉴스타파 기자의 잠입취재에 당했다고 언급하며 울먹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으로서 보낸 문자메시지 논란에도 일부 인정하였으나, 자문위원 직책과 관련하지 않은 개인적 행동이라고 했습니다.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과의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오갔으며, 손효숙 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백골단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부인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이날 청문회에는 이수정 전 교육부 정책자문관과 서울교대 장신호 총장도 참석해 관련 질의에 답변하였습니다. 청문회 이후 손효숙은 교육부 자문위원에서 해촉되었습니다.
이처럼 손효숙 대표는 공직에서 출발해 교육, 사회운동, 정치 영역까지 폭넓게 활동해왔으며, 여러 긍정적 성과와 동시에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도 서 있는 인물입니다.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은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극우 성향의 민간 역사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그 대표 손효숙이 조직적인 댓글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수사와 법적 절차를 받게 된 사건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입니다. 2017년 6월 설립 이후 보수적 역사교육,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초중등 늘봄학교 강사 양성 사업 등을 전개해왔습니다.
손효숙 대표는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 정책자문위원과 교육단체 이사장 등도 역임하며, 교육계 및 보수 진영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대통령실 참관 프로그램 운영 및 서울교대와의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파견 활동 등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손효숙 대표는 대선을 앞둔 2025년 5월 자손군 자유손가락군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댓글을 집중적으로 달도록 팀원들을 모집해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박스쿨 출신 강사들에게 늘봄학교 방과후 강사 채용을 미끼로 댓글 작업 참가를 권유한 정황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중심으로 이러한 여론조작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때문에 손효숙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실제로 손효숙 대표는 경찰 수사 이후 채팅방 폭파 삭제, 조직에 사용된 PC 교체 등을 직접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리박스쿨 사무실 압수수색, 채팅방 관리자의 PC 교체 및 자유민주당 관련 증거 확보 등으로 혐의를 입증하려 노력했습니다.
여당 및 정부와의 연결고리도 추가 수사 대상이 되었으며, 손 대표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과 늘봄학교 사업 공모에 관여했다는 의심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5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손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2025년 9월 18일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 등 구속사유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손효숙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손효숙 본인은 댓글 조작 지시 및 증거 인멸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의견 표명과 늘봄학교 강사 지원은 무관하다고 일관되게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논란과 의혹은 계속되고 있으며, 경찰은 영장 재신청과 추가 수사를 검토 중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넘어, 민간 교육단체가 정치권 및 공교육 실무에 어떻게 개입하는지, 조직적 여론조작 행위가 실제 법적 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등 한국 사회에 여러 문제의식을 던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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