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구속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권성동 의원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파장을 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관련 소식과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권성동 구속

 

2025년 8월 6일, 김건희 특검은 권성동 의원을 통일교 관련 청탁 및 금품 수수 혐의로 피의자 신분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이 통일교 등 특정 종교단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회에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는 8월 14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선 과정에서 여러 종교 단체를 방문한 사실은 맞지만, 특정 인물에게서 돈을 받은 일은 결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금품 수수 의혹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8월 26일 특검은 권 의원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차명 전화기를 사용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여러 차례 연락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권성동 구속

 

이어 8월 28일에는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체포 사유에는 휴대전화 교체와 차명폰을 통한 접촉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9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권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특검의 주장은 허위이며, 공여자의 거짓 진술에 의존한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동료 의원들에게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찬성해 달라고 요청했고, 스스로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이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로부터 정권과 통일교 사이 현안 청탁과 함께 현금 1억원을 직접 수수한 혐의로 2025년 9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 결과 권성동 의원에게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라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권성동 구속

 

이 같은 판사의 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물증과 범죄의 중대성, 그리고 권 의원이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 전화로 수사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 등 구체적 정황이 크게 작용하였다는 점에서 결정된 것입니다.

 

특히 특검이 제출한 현금 관봉권 사진, 문자메시지, 다이어리 기록, 관련자 진술 등 다수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권 의원이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힌 점이 핵심 사유입니다.

 

 

구속 직전까지 권 의원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였으나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현직 국회의원 최초로 특검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간의 유착 의혹이 집중적으로 수사되는 상황에서 발생하였으며, 검찰과 특검은 통일교 전 본부장이 직접 촬영한 1억원 관봉 사진, 여러 현금 전달 관련 문자, 관계자의 진술 등 명백한 물증을 확보한 상태에서 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권성동 구속

 

특검팀은 정치자금법 위반에 더하여 통일교 측의 추가 불법 자금 제공 의혹, 권력과 교단 간 정치적 청탁 및 국민의힘 당권 개입, 원정도박 수사 무마 시도 등 여러 연루 상황까지 함께 조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 의원은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지원 명목의 현금 전달 사실을 부인하였고, 특검은 윤영호 전 본부장과 권 의원 간 오간 문자기록과 실제 현금 사진을 핵심 증거로 제시하였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체적 혐의는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정치자금법 위반이며, 이에 더해 통일교 현안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청탁과 연계된 대가성이 정황상 주요 쟁점이였습니다.

 

특검이 제시한 주요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금 전달 직전 촬영된 1억원 관봉 사진, 윤영호와 권성동 의원 사이 오간 문자메시지, 동석자에게 보낸 메시지, 현금 수수 관련 다이어리 기록 등 실질적 물증이 포함됩니다. 또 권 의원이 수사 개시 후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폰으로 수사 관계자와 연락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도 영장 청구서에 기재되었습니다.

 

 

추가 혐의로는 2022년 2월 8일 통일교 본원인 천정궁 방문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서 현금을 추가로 받았을 가능성, 해외 원정도박 사건 수사를 무마한 대가 수수, 국민의힘 당권 개입 의혹 등도 특검 수사대상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특검 측은 권 의원이 교육과 정책, 당내 인사에 통일교의 요구를 반영하려 했음을 검토하며 정교유착의 연결고리로 보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권성동 의원의 혐의는 통일교로부터 1억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정책·인사 청탁과 대가성, 추가 현금 수수와 증거인멸, 정교유착 및 수사 정보 제공 등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기되어 있습니다.

 

 

본인은 당시에도 결백했고 지금도 결백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 수사와 이재명 특검 수사를 거짓이라고 규정하며,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 역시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와 만나 대선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부인하였으며, 특검이 제시하는 사진과 문자 등 증거에 대해서도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후 권 의원은 서울구치소에 정식으로 수감되었으며, 특검팀은 130여 쪽의 발표자료와, 증거와 범죄 중대성, 증거인멸 위험성을 정리한 160여 쪽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하여 구속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이로써 특검은 현직 국회의원의 신병을 공식적으로 확보하였고, 이후 수사는 통일교 청탁의 핵심 인물인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주요 조직 인사들을 향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구속사건은 정치권과 종교 집단 간 불법 자금 거래와 조직적 유착 의혹, 그리고 단순 정치자금법 위반을 넘어 실질적 정책 대가성 제공 여부, 대선 지원 명목 현금 거래 등 한국 정치의 부패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의 구속을 계기로 최초로 현직 국회의원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향후 통일교 로비 의혹의 전모 규명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2025.09.16 - [인물탐구] - 임이자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남편 지역구 나이

임이자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남편 지역구 나이

2025.09.16 - [인물탐구] - 이재석 경사 경장 유족

이재석 경사 경장 유족

2025.09.13 - [인물탐구] - 조희대 대법원장 임기 대법관 프로필 성향

조희대 대법원장 임기 대법관 프로필 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