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이자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창수 검사장은 최근 이원석 검찰 총장과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출장조사 및 검찰총장 패싱 논란 떄문이며 이번 글에서 그의 프로필과 관련 소식을 정리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창수 검사 프로필
이창수 검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창수 검사는 1971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52세~53세 돼지띠)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를 거쳐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 법학 LL.M를 졸업한 학력입니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1년에 사법연수원을 마쳤습니다. 검사로서의 첫 직장은 서울지검(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2013년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파견되어 근무했습니다.
부장검사로 승진하여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등의 직책을 맡았고,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시절에는 코오롱의 인보사 관련 수사를 담당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2020년, 이 지검장은 대검찰청 대변인으로서 윤 대통령을 지원하며 최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뉴욕주 변호사 및 2004년도 검찰총장 표창 (수범검사) 경력도 있습니다.
주요 약력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제30기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구지방검찰청 형사4부 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형사5부 부장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4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대변인[1]
대구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2. 이창수 검사 주요 이슈 및 논란
이창수 검사 및 검찰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슈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검찰 인사와 서울중앙지검장 교체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2024년 5월 13일에 검사장급 이상 39명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해당 인사는 특히 김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주요 수사와 관련된 검사들의 교체가 포함되어 논란을 일으킨바 있습니다.
이전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주도하면서, 용산 대통령실과 검찰 간의 갈등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의 송경호 검사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했으나, 김여사 수사에서 물러나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며 사실상 좌천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한동훈 법무부장관 시절 기획조정실장이었던 권순정 검찰국장도 수원고검 검사장으로 발령받으며 사실상 좌천된 것으로 분석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이동한 것도 함꼐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창수 검사는 성남지청장 재직 시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조사했으며,
대구지검 2차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을 거쳐 전주지검장으로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와 관련된 특혜 채용 의혹 수사를 맡았던 경력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사 발표 전후로 서울과 대구 등 검찰 고위 인사 중 일부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원석 검찰총장이 인사에 대해 협의하지 않았다는 논란도 있으며,
이원석 총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긴 침묵을 보이며 수사는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내부에 들리는 소리에 따르면, 이원석 총장은 반론을 제기하지 않으며 사퇴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었고 사실상 그렇게 되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가 조직의 쇄신과 활력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보직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인사를 정례적 절차로 보고 수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등 야권은 검사 인사조치에 대한 비판을 하였고 보수 언론에서 조차 왜 하필 이 타이밍에 의심을 살만한 검찰의 인사 조치가 단행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부호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7월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하여 검찰과 대통령실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듯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전후하여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소환한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팀에게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로 인해 검찰 내부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창수 검사의 지시에 따라 수사팀이 진행한 조사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서울중앙지검의 김경목 부부장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총장은 이를 반려하며 내부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상황을 검찰 내부의 문제로 간주하며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검사장 인사가 검찰총장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대통령실의 결정에 따라 진행된 전례가 있었는데 이번에 또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를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조사 장소와 일정 모두 김건희 여사의 결정에 따라 조정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두번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찰청과의 사전 조율 없이 이러한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수사지휘권을 가진 검찰총장을 무시한 상황이 되었고, 이창수 검사는 대검찰청을 방문하여 이원석 총장에게 사과해야 했습니다.
이 총장은 사후 통보의 경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질책하였고, 도이치모터스 사건과는 달리 명품백 사건은 사전 보고가 필요했음을 지적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 사건에 대해 감찰부를 통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대검의 핵심 관계자는 "명품백 사건의 조사에 대해 장소와 일정 조율이 있었던 만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핑계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조직의 운영에서 하급자가 보고하지 않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목 부부장검사가 제출한 사직서와 관련하여 이원석 총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어제 충분히 설명했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삼갔습니다. 이 총장은 사태의 진행을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보도들과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조사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검찰 내부의 충돌이다등 여러 보도와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그렇게 보일뿐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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