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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경찰공무원이자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활동중인 이지은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1. 이지은 프로필

 

이지은 총경은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법조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최종 계급은 경무관으로, 경찰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편의상 이지은 총경으로 일부 표현하였으나 경찰에서 나와 현재는 마포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음을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1978년 3월 11일 부산직할시 남구에서 태어난 그녀는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나이 생일 전후 기준 46~4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부모는 전주시 출신으로 전동성당에서 결혼한 천주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부 이씨 가문 출신인 이 총경은 경남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학원에서 범죄학 석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전문석사를 마쳤으며, 한림대학교 대학원에서 법심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학문적 배경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녀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마포구 갑 지역위원장, 전국당원대회 부의장, 서울특별시당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총경은 1997년에 경찰대학 17기로 입학하여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원래는 의과대학 진학을 고려했으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 친구의 아들이 입고 있던 경찰대 제복을 보고 제복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경찰이 되어 시민을 돕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경찰 내에서의 승진 경로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며, 특히 기획 부서에서 쌓은 경력은 그녀를 주목받는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2017년, 이지은 총경은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지구대장으로 부임하였고, 연신내지구대, 홍익지구대, 화양지구대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녀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CCTV 설치를 권장하는 등 실질적인 치안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며 전국 1위 우수지구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말, 이지은 총경은 경찰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대장 보직에서 총경으로 승진하게 되었고, 이후 중앙경찰학교에서 근무하며 교무과장과 인터뷰 운영지원과장직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 통제 강화에 반발하여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기획하고 참석함으로써 좌천되었으며, 이후 다른 경찰관들과 함께 지방청 상황팀장으로 배치되었습니다.

 

 

2024년 1월 5일, 이지은 총경은 경찰 퇴임식을 진행했으며, 이 사실은 1월 11일에 보도되었습니다. 퇴임식에서 이지은 총경은 "경찰국 반대 총경 회의에 참석한 이유로 좌천된 경험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경찰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돌아보았습니다.

 

퇴직 전, 내부망에 올린 '경찰 동료분께 드리는 글'에서는 앞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겠다는 결심을 밝혔고, 자신이 받은 계급은 동료들의 희생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언급하며 평생 갚을 빚임을 다짐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최종 계급은 경무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퇴직 후 이지은 총경은 2024년 1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습니다.

 

 

이지은 총경은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여성 인재 중 유일한 미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스팅 작성기준 현재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69cm의 키에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별명은 민주당의 아이유로 불리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이지은 위원장은 경찰특공대와 드론, 헬기, 장갑차 등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구체적인 체포 방안을 제시하며, 경찰특공대와 기동대를 투입해 경호관을 제압하고 대통령 관저 내부를 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드론을 활용한 내부 구조 파악, 특수 레커차와 장갑차를 이용한 차벽 제거, 체포조 투입 등을 포함한 세부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여권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이 제안을 "내란 수준의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과거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은 2014년 경찰 재직 중 연수 휴직을 내고 로스쿨에 다닌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있었습니다.

 

국가공무원법상 연수 휴직은 최대 2년까지 허용되며, 3년 과정인 로스쿨 재학에 이를 활용하는 것은 법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이지은은 당시 로스쿨 재학 사실을 경찰청에 숨겼으며, 2017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2015년 감사원이 이를 적발하면서 이지은은 경찰로부터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징계가 "불문경고"로 감경되었으나, 이지은은 이를 부당하다며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과 2심 법원은 이지은의 소송을 기각했고, 대법원 또한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하여 징계가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지은이 경찰 근무 당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조직을 속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지은은 이를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한동훈 위원장과 조정훈 후보를 고발하며 언론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불문경고"는 법적으로 징계 처분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행정처분으로 간주되어 인사기록카드에 등재되며 일정한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는 조치로 해석되었습니다. 이지은이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법적 논란이 있었습니다.

 

 

2. 이지은 총경 22대 총선 결과

 

2024년 1월, 경찰을 퇴직한 뒤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마포구 갑 지역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갑 지역구는 면적이 좁고, 마포구 을의 1/3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 지역은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곳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마포구 갑 지역에는 고가 아파트 단지가 많이 분포해 있으며, 공덕오거리와 신촌 일대가 주요 생활권입니다. 이 지역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부동산 업계에서는 '동마포'라고 불립니다.

 

 

마포구 갑 지역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노웅래 의원이 지속적으로 지지를 얻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서울의 전반적인 우향우 흐름 속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2.3%포인트 차로 압승하면서, 해당 지역의 정치적 경향도 변화의 기미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마포구 갑은 서울 내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2024년 2월 22일, 더불어민주당은 마포구 갑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며, 노웅래 의원은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어 결국 컷오프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노 의원은 단식 농성을 벌였으나, 결국 이지은 후보에게 공천권이 주어졌고, 노 의원은 본인의 대신 출마한 이지은 후보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지은 외에도 이은희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오성규 전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여러 인물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의원인 조정훈의 출마가 확실시되었고, 그 외에도 신지호 전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강승규는 본인의 고향인 충청남도 지역으로 옮겨 공천을 받았고, 녹색정의당의 김혜미 후보와 개혁신당의 김기정 변호사도 출마했습니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599표 차로 이지은 후보를 간신히 이기며 마포구 갑을 16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이로써 서울 서북권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유일한 지역구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지은 후보는 대흥동과 공덕동에서 비교적 우세를 보였지만, 아현동과 도화동, 용강동 등에서는 조정훈 후보가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또한, 개혁신당 김기정 후보의 득표가 합산되면 범보수 성향의 득표율은 50.25%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겼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득표율 합산에서는 여유 있게 국민의미래를 앞섰습니다. 이 지역의 결과는 출구조사에서 이지은 후보가 9.4%포인트 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실제 개표 결과는 조정훈 후보의 0.6%포인트 차 승리로 나타나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와 같은 변수를 고려하면, 마포구 갑은 전국적으로 큰 이변이 일어난 선거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록 22대 총선에서 아쉽게 낙선하였으나, 첫 선거였던 만큼 이지은 총경은 향후 2년 뒤 9회 지선에서 마포구청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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