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인으로 활동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프로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 관련 정보도 함께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유동규 프로필
유동규는 1969년 10월 1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자유통일당 계양구 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5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 부동산·건설대학원에서 건축시스템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특히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기획본부장과 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며 성남시의 도시 개발을 이끌었으며, 또한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재임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리모델링 추진조합장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성남시의 재개발과 리모델링 사업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그는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동규는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가전제품 유통업체에서 영업직으로 근무하였으며, 이후 웹솔루션 관련 회사에서 일하다가 2005년 6월에 '셀스코'라는 휴대폰 부품 판매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2000년에는 '분당 백궁역 일대 부당용도변경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재명과 함께 일한 사실이 있습니다.
2008년에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솔5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장직을 맡아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경력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그는 건축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주장하며 논란을 피하려 했습니다.
2009년에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법적 개선을 위해 주택법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이재명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을 지원하며,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공단 내 인사권을 남용하는 등 시의회의 비판을 받았고, 감사원의 감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2014년 성남시시설관리공단과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통합 이후에도 그는 기획본부장을 맡았으며, 이 기간 동안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전략사업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특이한 조직 운영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단국대학교에서 리모델링 관련 논문을 작성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논문 감사의 글에서 성남시장 이재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경기관광공사 사장직을 맡았고, 경기도 관광과 영화산업의 융합을 시도했지만, 취임 9개월 만에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사퇴 직전에는 영화 산업 관련 예산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으며, 공적 자금이 사적 이익으로 흘러갈 우려가 제기되면서 여러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활동 면에서는 2023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였고, 이후 자유통일당에 입당하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3월 15일에는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그의 정치적 입장 변화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구독자 28.6만명을 보유한 유동규 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2. 유동규 이재명 재판
앞서 유동규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유동규는 배당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으며, 성남의뜰의 주주 구성과 수익 배분 방식을 설계한 것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또한, 사업협약서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되는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유동규는 검찰 수사 중 구속되었으며, 대장동 개발로 약 1000억 원의 배당을 받은 천화동인 1호의 지분 차명 소유 의혹도 있습니다.
2019년, 유원홀딩스라는 부동산 회사와 관련된 논란이 있으며, 이 회사는 대장동 개발 배당금 전달 경로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동규는 대학원 지도교수의 딸을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채용한 논란에 연루되었으며, 이에 대해 공사는 정상적인 채용 과정이었다고 해명한바 있습니다.
특히 2021년 9월 30일, 유동규는 자택에서 진행 중인 압수수색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 밖으로 던지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휴대전화를 던진 것이 아니라 수사관에게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고 부인했지만, 경찰은 CCTV를 통해 휴대전화를 던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전화기의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1월 12일, 서울중앙지법은 유동규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증거인멸의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여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021년 10월 1일, 유동규는 민간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개발 특혜 및 금품로비 의혹으로 체포되었고, 10월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이후 대질조사에서 배임 혐의는 제외된 채 뇌물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출소 후 유동규는 이재명과 관련된 정보를 검찰에 제공하며, 그의 진술 신빙성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23년 1월 12일, 서울중앙지검은 유동규와 함께 대장동 사건의 주요 인물들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유동규는 이후 여러 사건에 연루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2023년 들어 유재일의 유튜브에 출연하여 이재명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았습니다.
재판에서 유동규의 진술이 재판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4월 28일, 이재명 대표는 유동규를 직접 신문하며 그의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5월 12일, 유동규는 2013년 설 연휴에 김용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인정했지만 시점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말해 재판부는 이를 다시 지적했습니다.
2023년 11월 30일, 김용의 재판에서 유동규의 진술이 상당 부분 신빙성을 인정받으면서 김용에게 징역형이 선고되었고, 유동규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러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현재 대장동 사업과 관련된 배임·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 대장동 사업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주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약 4895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에게 내부 정보를 제공해 부당한 이득 211억 원을 얻었다는 혐의가 있으며, 성남FC 후원금 133억 5000만 원을 수수하며 기업들에게 건축 인허가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7일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를 향해 "왜 째려보느냐"며 고성을 질러 재판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자신을 쳐다보며 압박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나는 당신이 무섭지 않다"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 측의 질문에 반발하며 고성을 지르고, 재판장이 이를 중재하기 위해 휴정을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유 전 본부장의 불법 행위를 '그 개인의 범죄'로 규정하며,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두 사람의 오랜 인연과 유 전 본부장이 이 대표의 정치 활동을 적극 지원한 사실을 강조하며, 이 대표의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려고 해왔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2010년부터 이 대표의 선거와 정치 활동을 도왔고, 이 대표가 유 전 본부장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음을 다수의 증언을 통해 입증하려 해온바 있습니다.
재판은 후속 조치로 빠르게 종료되었으며, 재판부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법정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시선을 차단하는 방법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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