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젓가락 발언 뜻 총 정리

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준석 젓가락 발언이 세간에 큰 화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관련 내용과 뜻 의미 반응등을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합니다.

 

이준석 젓가락

 

2025년 5월 27일에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이른바 ‘젓가락’ 발언을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날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그리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참석해 정치 분야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출처 jtbc

 

이준석 후보는 토론 도중 이재명 후보의 가족이 과거 온라인상에서 나눈 특이한 대화를 언급하며, “가장 놀라운 것이 ‘여성의 성기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는 말”이라며 해당 발언이 여성혐오에 해당하는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게 직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권영국 후보에게 “민주노동당의 기준으로 이런 발언이 여성혐오에 해당하느냐, 아니냐”고 집요하게 물었고, 권 후보는 “기준은 매우 엄격하지만, 이걸 묻는 취지를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도 “동의하느냐”고 재차 질문했으나, 이재명 후보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질문을 하시면 좋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토론 시간 내내 이재명 후보와 그 가족의 도덕성 문제를 집요하게 제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발언이 나오자마자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됐고, 토론 직후 권영국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시청하는 TV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꺼냈다”며 “모든 시청자들은 피할 수 없이 언어폭력을 겪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로지 다른 후보를 비난하기 위해 그런 말을 공중파에서 했다는 데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가장 저열한 형태의 혐오정치를 일삼은 이준석 후보는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역시 “이준석 후보는 결코 방송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폭력적 표현으로 TV토론을 기다려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며 “토론을 빙자한 끔찍한 언어폭력에 책임져야 한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단순히 상대 후보의 가족 논란을 지적하는 수준을 넘어서, 공중파 생방송에서 성적이고 선정적인 표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컸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토론 직후 “이준석 후보가 자신의 입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불순하다”며, 토론 내내 이어진 네거티브 공세에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후 자신의 발언 취지에 대해 “민주·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저열한 혐오정치”, “공중파를 통한 언어폭력”이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결국 이준석 후보의 ‘젓가락’ 발언은 대선 후보 TV토론이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상대 후보 가족의 과거 논란을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식으로 제기해, 정치적 도덕성 논란을 넘어 사회적 충격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이에 대한 책임론과 사퇴 요구가 거세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단순한 토론회 발언을 넘어 한국 정치문화와 공적 담론의 수준, 그리고 성적 표현과 혐오 발언에 대한 사회적 경계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도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도저히 방송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폭력적 표현”이라며, “토론을 빙자한 끔찍한 언어폭력”이라고 규정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대선 후보 TV토론을 기다려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해당 발언에 대해 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하며, 토론 후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 모두를 존중하고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공격에 대해선 별도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정책 중심의 토론을 희망하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반발이 거세지자, 자신의 발언 취지에 대해 “민주·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며, “성범죄에 해당하는 비뚤어진 성의식에 대해 지도자가 단호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공공의 방송인 점을 감안하여 원래의 표현을 최대한 정제해 언급했음에도, 두 후보(이재명, 권영국)는 해당 사안에 대한 평가를 피하거나 답변을 유보했다”고 지적하며, 토론에서 문제 삼은 발언이 단순한 공격이 아니라 사회 지도자의 도덕적 판단을 요구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저는 어제 TV토론에서, 평소 성차별이나 혐오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오신 두 분 후보에게 인터넷상에서 누군가가 했던 믿기 어려운 수준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페이스북 출처

 

이어 “성범죄에 해당하는 비뚤어진 성 의식을 마주했을 때 지도자가 읍참마속의 자세로 단호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과거 다른 정치인의 부적절한 발언 사례를 들며, 지도자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의미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저열한 혐오정치”이자 “언어폭력”으로 규정하며, 공적 토론 자리에서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는 대선 후보 토론회의 품격과 공적 담론의 한계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해석 논란등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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