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가능성 분석

오늘 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거나 궁금해하는 민주당 후보 이재명 대통령 가능성과 남은 변수등에 대해 분석하여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가능성

 

 

 

1. 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권주자로서의 장점 단점

 

 

 

이재명은 2025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인물입니다. 그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그리고 당 대표를 거치며 중앙 정치와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2025년 4월, 민주당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인 89.77퍼센트를 기록하며 당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는 곧 민주당 전체의 결집력과 조직력을 상징하는 결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재명은 자신이 20년 민주당원으로서 당의 미래를 이끌 책임을 부여받았다고 밝히며, 정권교체와 새로운 시대 개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재명의 장점은 여러 측면에서 드러납니다. 우선 그는 실용적이고 유연한 정책 태도를 지닌 정치인으로 평가받습니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부동산 정책 등에서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왔습니다.

 

 

경기도지사 재임기에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이른바 ‘기본 시리즈’ 정책을 추진했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전국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경기도 공공병원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과감하게 도입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재명은 확고한 당내 지지와 더불어 전국적 인지도와 지지율에서도 강점을 보입니다. 그는 2022년 대선에서 비록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후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민주당 대표를 연달아 맡으며 당내외에서 유력한 대선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다자구도와 가상대결 모두에서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해왔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차기 대선 조기 시행이라는 특수한 정치 환경 속에서 사법 리스크를 일정 부분 해소하며 대선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어내며 독보적인 정치 체급을 증명했고, 이는 향후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재명은 가난한 집안에서 자수성가해 변호사가 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당 대표를 거쳐 대선 후보에 오른 드라마틱한 정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서사는 국민들에게 강한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에게는 분명한 단점과 약점도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과 인성 관련 의혹, 그리고 본인의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이재명은 과거부터 여러 차례 수사와 재판을 받아왔고, 일부 사건은 아직도 법적 논란이 남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덕성에 대한 의문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가족을 둘러싼 논란 역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책 측면에서는 이재명의 복지 정책과 경제관이 포퓰리즘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됩니다. 일부에서는 기본소득 등 그의 정책이 재정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실효성 논란이 따라붙습니다.

 

 

또, 정치적 발언과 행보에서 일각에서 보는 독선적이고 독단적이라는 이미지, 일방통행식 리더십, 그리고 과거 말바꾸기와 거짓말 논란 등도 부정적 평가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실용적 능력과 강한 정치적 서사, 당내외 확고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대권주자로서 분명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덕성 논란과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비판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2. 이재명 대통령 가능성 변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계엄 심판'이라는 성격이 매우 강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번 선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그동안 여야를 막론하고 언론을 포함하여 이재명 대통령 가능성을 높게 점쳐 왔던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2025년 대통령선거 레이스가 반환점을 돌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가 보수층 결집과 상승세를 바탕으로 꾸준히 추격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최근 들어 부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보수 표심이 결집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부에서는 여전히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차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실제로 민주당은 ‘낙관론’이 지지층의 투표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며, 공개석상에서 압승이나 낙승을 언급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지침을 내리고 있습니다. 최종 투표를 앞두고 변수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첫 번째 변수는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입니다. 두 번째 변수는 투표율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우세가 오히려 유권자들의 ‘대세론’ 인식으로 이어져 투표 참여를 저해할 수 있고, 실제로 과거 대선에서 역대 최저 투표율이 기록된 전례도 있습니다.

 

 

세 번째 변수는 돌발 악재와 막판 네거티브 공세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신변 위협에 대비해 방탄 유리막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선거 막판 신변 위협이나 예상치 못한 사건, 정책 논쟁에서의 실수 등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충청권 등 캐스팅보트 지역의 부동층 표심도 중요한 변수로 꼽힙니다. 과거 대선에서 충청권 승자가 대통령에 오르는 흐름이 이어졌던 만큼, 이 지역의 표심 변화도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득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자는 내부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역시 “한 표라도 더 이겨야 하는 절박한 선거”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일화 변수는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치적 변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 범보수 진영은 단일화 논의를 두고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보수 진영에서는 ‘반이재명’ 빅텐트, 즉 범보수 단일화를 통해 이재명 후보와의 1대1 구도를 만들자는 전략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보수와 중도, 그리고 반명(反明) 세력까지 모두 아우르는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후보 단일화 또는 선거연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역시 “이재명 세력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 대해 강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 유세와 언론 인터뷰에서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100% 없다”, “국민의힘에서 단일화를 타진해도 응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했습니다.

 

 

그는 단일화 논의 자체가 이재명 후보를 돕는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단일화 담론으로 오히려 이재명 후보를 도와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치 혼탁하게 하지 말고 이 판에서 빠져달라”며 단일화 프레임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사이에 단일화에 대한 입장 차가 뚜렷하고, 이준석 후보가 완강히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선거 전 범보수 단일화가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다만, 선거 막판 후보 간 지지율 추이, 보수층 결집 양상, 후보 간 막판 협상 등 예측 불가능한 정치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단일화 논의가 다시 급부상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이재명 후보와의 1대1 구도가 만들어져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범보수 단일화 가능성이 극히 낮고, 각 후보의 독자 완주가 유력하다는 점이 이번 대선의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종합하면, 이재명 후보는 현재 정치 지형, 당내 결집, 범야권 단일화 효과 등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보수층 결집, 투표율, 부동층 표심, 돌발 변수, 막판 단일화 등은 여전히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선거 막판까지 판세는 유동적일 수 있으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객관적으로 우위에 있지만 마지막까지 변수를 주시해야 한다는 평가를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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