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에서는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권영국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총 정리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합니다. 권영국의 학력 나이 재산 공약등을 안내 드립니다.
1. 권영국 후보 나이 재산 프로필 재산
권영국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민주노동당의 후보입니다. 그는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에서 1963년 8월 15일에 태어나 현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1~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안동 권씨입니다. 권영국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일본 도쿠시마 대학 대학원에서 조성과학을 연구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의 법조인으로 법무법인 두율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의당 제8대 당대표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민주노동당 초대 당대표로서 진보정당의 뿌리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그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에서 선출된 민주노동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서 갈아엎자 불평등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진보적인 가치와 사회적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일본어에 능통한 정치인 중 하나로, 일본 유학 시절 재일교포 후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정치인으로는 정의당의 이정미 전 의원과 진보당의 김재연 대표를 꼽았습니다.
김재연 대표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맞붙을 뻔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로 무산되었습니다.
정의당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는 25억193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2. 권영국 변호사 정치 활동 21대 대선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공약
권영국 후보는 엔지니어와 인권변호사로서 노동 문제 현안을 주로 다뤄왔습니다. 정치인보다는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SPC 참사, 쌍용자동차 사태,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등 굵직한 산업재해와 KTX 민영화 저지, 경주대 서라벌대 부실대학 파동, 용산 참사, 세월호 참사, 이마트 파견 노동자 등 개별 노동 사건마다 담당 변호사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고 노동자나 기초생활수급자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 변론이나 변호 비용 대출을 아끼지 않아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변호사로서의 활동이 두드러져 정치인으로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는 민주노총 법률원장, 발전노조 38일간 파업 변호인, 영등포구치소 재소자 폭행 민간조사관, 이주노조 법률대리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인권침해감시단, 용산 참사 철거민 변호인단, 쌍용차 정리해고 법률대리인단, 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또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상임공동본부장, 구의역 김군 사망재해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장,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법률팀장, 경북노동인권센터장, 포스코 새노조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법률지원단장, 고 김용균 사망사고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간사, 경주대 서라벌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가정 형편으로 동생의 학업을 위해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포철공고 졸업 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 시절 운동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나, 스스로 운동권 주류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졸업 후 풍산그룹에 엔지니어로 입사하여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다 인사 조치되었고, 공장 폭발 사고로 동료가 사망하자 항의 대자보를 붙였다가 해고당했습니다.
이후 복직 투쟁 과정에서 수배와 구속을 반복하며 4년을 보냈고, 가족을 위해 장사를 고려하던 중 아내의 권유로 일본 도쿠시마대학교에서 석사 유학 후 사법시험 공부를 시작하여 해직 10년 만에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된 후 2002년 민주노총 법률원 설립에 참여했으며, 민주노총 초대 법률원장을 맡았습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법조인 89인 선언'에 이름을 올렸고, 2008년부터 6년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09년 용산 참사 진상조사단 조사팀장을 맡아 경찰의 과잉 진압 의혹을 제기하다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파업 변호를 맡아 경찰의 불법 체포에 항의하다 상해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정당방위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시위에 참여하다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재벌 대기업의 반노조 경영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에 참여했으며, 이마트의 불법 파견 문제를 제기하여 정규직 전환을 이끌어냈고, 삼성전자서비스의 위장도급 문제를 폭로하고 노동자들의 단체 협상을 지원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는 진상 규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1주기 결의 대회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에 항의하다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당시에는 방청하여 해산 결정에 항의하다 법정 소동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2015년 말 법을 통한 사회 개혁의 한계를 느끼고 시민혁명당 창당추진위원장을 맡으며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쌍용자동차 대법원 판결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좌절하며 법을 통한 사회 정의 실현을 '시지푸스의 형벌'에 비유했습니다.
'시민이 스스로 주인임을 자각하는 정치'를 표방하며 스페인의 '포데모스', 독일의 '해적당'에서 영감을 얻어 온라인 정당 시민혁명당을 창당했고, 2016년 총선에서 용산 참사 책임이 있는 김석기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 맞서 경상북도 경주시에 출마하여 진보진영의 약세 지역임에도 15%의 득표율로 선거 비용을 전액 보전받았습니다. 당시 김석기 후보의 악수를 거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20대 총선 후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7년 7월 서울에서 경주로 이사하여 법률 사무소를 개업했고, 두 달 뒤 경북노동인권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전국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외동읍 모화리의 '7번국도 안전대책 위원회' 설립, 경주 탈핵 순례 연대, 건천읍 송선리 석산 개발 반대 대책위 등에 참여했으며, 2018년 '포스코 새로운 노동조합 법률지원단' 단장과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19년 10월 정의당에 입당한 그는 입당의 변에서 정의당이 노동자 민중을 온전히 대변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국 사태로 흔들린 선명한 진보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입당 후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2020년 1월 2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주시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자서전 '거리에 핀 정의'를 출판했으나,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11.5%의 득표율로 낙선했습니다.
이는 정의당 후보 중 다섯 번째로 높은 득표율이었으며, 보수 강세 지역인 경주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로 인해 경주에서 정의당은 비례대표 득표율을 전국 평균에 근접하게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0년 5월에는 정의당 노동본부장 겸 전국민고용보험제 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당시 법정 소란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500만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4번으로 출마했으나, 녹색정의당이 봉쇄 조항을 넘지 못해 국회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정의당 제8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93.2%의 찬성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되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했으며, 홍세화 전 노동당 대표 추모식과 밀양 송전탑 행정대집행 10주년 결의대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발동 시에는 당원 긴급 소집령을 내려 국회 앞에서 비상계엄 해제를 촉구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202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조기 대선이 확정되자, 권영국 후보는 원외 진보 세력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정의당을 이끌고 참여했습니다.
그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주도의 대선 후보 경선에 예비 후보로 나서, 노동조합 몫으로 참여한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70.47%의 득표율로 승리하여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정의당 대선 후보로 참여하면서 당은 원외 진보 세력의 단일 플랫폼 역할을 위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했으며, 지난 지방선거 비례대표 득표율로 인해 TV 토론회에 원외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할 자격을 얻었습니다.
권영국 후보의 주요 공약은 증세를 통한 불평등 해소,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권과 사회안전망 강화, 분배 중심의 경제 구조 개편과 국가 책임 일자리 보장, 차별 없는 안전한 사회 실현, 정의로운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 세입자 보호 중심의 주거와 부동산 정책, 더 많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개헌, 전 국민 돌봄 체계 구축, 경쟁 완화와 행복 중심의 교육 개혁, 평화와 주권을 위한 남북관계 개선 등 10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세부 공약으로는 부자 증세 및 사회적 분배 확대, 자영업자 부채 탕감과 부채 소멸시효 상한제 도입, 지역공공은행 설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주도의 일자리 보장제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농업 대전환과 식량자급률 60% 목표, 비동의강간죄 도입과 임신중단 법제화를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또한 학생인권법 제정과 선거권·피선거권 연령 하향, 이민청 신설 및 난민법 인권 중심 개정, 장애인 이동권과 최저임금 보장, 2050년 탄소중립과 2035년 탈석탄, 탈핵 정책,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과 지방정부 권한 확대, 내란·국헌문란 주동자 사면 금지, 아동기본법 제정과 아동수당 확대, 공공의료 확충과 전 국민 병원비 상한제, 고교 내신 및 대입 수능 절대평가, 예체능·노동·평생교육 확대, 국공립유치원 50% 확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은 불평등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기후위기 대응, 민주주의 확대 등 진보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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