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프로필 학력 고향 나이 임기 mbc

이번 글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프로필과 최근 이슈가된 MBC 질문 거부에 대한 정보도 정리하여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1965년 2월 10일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나이 생일전후 기준 59세~6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청양 남양국민학교를 시작으로 청양동영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1984년 대전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 시절 그는 1987년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키웠습니다. 그 후 1988년 육군에 입대하여 제2군수지원사령부에서 보급병으로 복무했고, 1990년 병장으로 전역한 뒤 1992년에 대전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민선 4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제19대와 제20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대전광역시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 7월 1일부터 대전광역시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장의 임기는 4년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으로서 2006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재임하였고, 이후 대전광역시장직에 오른 뒤 계속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장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중요한 직책으로, 대전광역시가 과거 대전직할시로 불리던 시절부터 이어져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대전광역시장의 역할은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정치인으로서의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 정치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가 정치에 발을 들인 것은 1997년, 이양희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임용되면서였습니다. 이후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양희 의원의 보좌관으로 승진하여 정치적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2004년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열린우리당 경선에서 패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4위로 낙선했습니다. 그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대변인직을 맡았으며, 당내에서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2006년에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젊은 기초단체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동구 선거구에 출마해 현역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이때 결과는 매우 접전이었으며, 이후 그는 친박계에 속하여 정치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야권 단일화 실패로 큰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이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되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며 '친박돌격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논란과 갈등이 이어졌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가 줄어들며 의정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2021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높은 득표율에도 불구하고 낙선하게 되었으며, 그가 보였던 강성적 성격과 정치적 성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함께 시정을 이끌었던 이택구 전 행정부시장과 이석봉 전 경제과학부시장이 각각 양홍규, 박경호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정치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충청권에서의 입지가 한계를 보였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이 중구청장 권한대행으로 임명한 이동한이 재보궐선거를 위해 두 달 만에 퇴임하면서, 일부에서는 이 시장의 묵시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이장우 시장은 이에 대해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서는 민주당이 전 지역구에서 승리하였으며, 대전 지역에서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인들은 이장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등의 정책이 서부 대전 지역의 연구소 밀집 지역에 영향을 미쳤고, 이로 인해 동부권 지역까지 그 여파가 미쳤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장우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는 분석과 평가도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MBC의 질문을 받은 후, "사실을 왜곡하는 MBC에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외부 공식 행사에서도 질문을 받은 MBC 기자에게 "무엇이 왜곡된 것이냐"고 묻자 "스토커냐"며 "예의를 지켜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열린 신년감사예배에 참석하던 중, MBC 기자의 재차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반문했습니다.

 

MBC는 12월 3일 대전시 비상간부회의에 이 시장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보도를 내놓았고, 이장우 시장은 이를 왜곡된 보도로 간주하며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장우 시장의 질문 거부에 대해 대전 더불어민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이장우 시장이 언론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부정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에 대해 왜곡이라며 입을 틀어막은 행동이 반민주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장우 시장의 입장을 옹호하며, MBC가 허위 보도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 시정 설명회에서 또 다른 기자가 국민의힘 시도지사협회 발표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왜곡할 텐데"라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와 같은 태도는 지역 정치권과 언론 사이에서 논란이 되며 갑론을박의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한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친윤 성향으로 전환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권선택 전 시장과는 과거 정당이 달랐으나, 현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전광역시장 후보 시절 권선택 전 시장의 사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나 사면이 불발되자 아쉬움을 표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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