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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이명선 기자 프로필 뉴스타파 저서 거래된 정의

by 도나도나킴 2025. 2. 27.

이번 글에서는 뉴스타파 기자로 활동중인 이명선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선 기자
이명선 기자

 

이명선 기자는 2011년 채널A에 입사하여 방송 기자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언론 문화에 대한 실망감으로 3년 만에 퇴사하고, 이후 출판업계로 진출했습니다.

 

 

그 후, 진실탐사그룹 셜록에서 제안을 받아 기자로 다시 복귀하였으며, 그곳에서 여러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취재하였습니다.

 

 

특히 “고리대금업자 국정원”, “‘재판 거래’ 피해자를 만나다”, “인천공항 어느 가족” 등의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KBS1 더 라이브와 SBS 러브FM 고현준의 뉴스브리핑에 고정 출연하며, 사법 정의와 사회 구조의 불평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뉴스타파 탐사1팀에 합류하여, ‘거래된 정의’라는 책을 공동 집필한 바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가 공동 집필한 거래된 정의 책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에서 발생한 재판 거래와 그로 인해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기자와 변호사들이 구성된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2017년 2월,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시작으로 밝혀낸 사법 농단의 실체를 다룹니다.

 

이들은 지난 3년여에 걸쳐 취재한 내용을 통해 제주 간첩 조작 사건, 재일 교포 간첩 조작 사건, 인혁당 재건위 사건, 전범기업 강제징용 손해배상 소송, 쌍용차 정리해고, 전교조 관련 사건 등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그 사건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이 책은 사법부가 어떻게 보통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드러냅니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인 ‘양승태의 법관 시절에서는 양승태가 젊은 법관 시절부터 정권에 협조하며 승승장구한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시절의 법관으로서의 행보를 반추합니다.

 

두 번째 부분인 양승태의 대법관 대법원장 시절에서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부터 KTX 승무원 해고 사건까지, 사법부 특조단의 공개 문서를 통해 폭넓게 드러난 재판 거래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또한, 재판 거래 피해자로 분류되지 않지만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논란을 일으킨 사건들을 정리하며, 사법부의 안일한 판결이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는 종합편성채널(종편)에서의 경험을 통해 언론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10월, 그는 채널A의 공채 1기로 입사하여, 기대와 설렘을 안고 방송 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년 후, 그는 종편의 현실에 실망하고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네팔로 여행을 다녀온 그녀는 직업과 일에 대한 여러 회의가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종편의 가장 큰 문제로 과도한 상업주의와 시청률 경쟁을 꼽았습니다.

 

종편의 개국 초기부터 시청률 성과에 집착하면서 저널리즘의 가치는 점차 희생되었고, 기자들은 시청률을 따라가며 보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기자는 특히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의 ‘다운계약서’ 의혹을 다룬 기사에 대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실 확인 없이 의혹을 보도한 결과, 해당 기사는 나중에 '오보'로 판명되었고, 그는 이를 부끄러운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는 종편의 문제점을 알리고자 ‘나는 왜 종편을 떠났나’라는 제목의 연재를 시작했고, 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사람들이 종편에 대해 얼마나 큰 분노를 가지고 있는지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편에서 경험한 시청률 중심의 보도 환경은 그가 기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품질 낮은 기사들이 양산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이 기자는 진실탐사그룹 ‘셜록’에서 탐사 저널리즘을 실천하였습니다. 그녀는 과거 종편에서의 경험을 평생의 짐으로 여기지만, 다시는 ‘대리 기자’로서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파헤치는 기자로서의 삶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며 대한민국 정계는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건의 도화선이 된 '명태균 게이트'는 뉴스토마토의 최초 보도로 시작되었고, 뉴스타파의 '윤석열 1등 여론조사 조작' 보도로 파장이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0일, 뉴스타파의 이명선 기자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간의 대화 280개를 공개하며, 명태균의 정치적 개입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명선 기자는 또한 명태균이 불법으로 당원명부를 확보해 여론조사를 돌리고 그 결과를 대선 전략에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뉴스타파는 명확한 물증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명태균의 여론조사 조작을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뉴스타파는 2024년 11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스타파의 이명선 기자는 '명태균 게이트' 취재 과정이 "뉴스가 쏟아지고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 주말은 물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명선 기자는 윤석열 대선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성사시킨 과정을 언급하며, "기존에 쌓아온 취재원과의 관계가 큰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용한 전 교수의 외장하드에서 발견된 '명태균 보고서'는 대선 당일 윤석열 캠프에서 회의 자료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명선 기자는 레거시 미디어의 '명태균 게이트' 보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중요하지 않거나 쓸데없는 이야기에도 '단독'을 붙이는 행태는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선 기자는 한겨레의 창원산업단지 관련 보도와 윤석열 대선후보 일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보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뉴스토마토의 당원 지지성향 분석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선 기자는 계속해서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대선과 관련된 법적 문제와 정치적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도 뉴스타파 이명선 기자는 다양한 취재를 통하여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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