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2024년 8월 여론조사 결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8월 포스팅 시점 기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당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꽃 업체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여론조사 전에 있었던 전국의 주요 뉴스 및 현안들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지지율

 

 

1. 최근 주요 뉴스 및 현안

 

먼저 여론조사 전 주요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급락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상황인 ‘블랙먼데이’를 맞이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반면, 여당은 이에 대한 거부권을 요청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편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1만3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 누적 투표율이 20%대에 그쳤고, 국회는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시작했으며, 휴가 동안 정국 구상과 민생 관련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하여 양곡법과 한우 지원법 등의 당론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인천의 전기차 화재 사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건의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채솟값 상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당정이 티몬과 위메프의 일반 상품 구매 피해에 대한 환불을 금주 내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아시아 증시의 과도한 반응에 대해 경계하고 있으며,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윤 대통령과의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는 방송4법에 대한 재의 요구안을 의결하면서 편향성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여당은 민생 현안으로 금투세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야당은 25만 원 지원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외국인 가사 관리사 도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취약층 130만 가구에 대해 전기료 1만5000원의 추가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서울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수도권에 8만 가구를 공급하는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 인사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세 번째로 발의했습니다.

 

 

여당은 ‘사기 탄핵공작’ 대응을 위한 특별팀(TF)을 출범시켰으며, 윤 대통령은 부자 감세가 경제 회복을 저해한다고 지적하고 증세를 통한 확대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에 새로운 통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대통령실은 야당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 국회 정상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이 새 독립기념관장으로 취임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사로 김경수와 조윤선의 복권을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4주 동안 6배 증가했으며, 입원 환자의 65%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총장과 탄핵 대상 검사들이 청문회에 불출석하며 절차적 위법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파리올림픽이 진행되었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윤석열 대통령및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2. 리얼미터 업체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는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리얼미터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33.6%를 기록했지만, 의미 있는 반등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5일부터 9일 사이에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3.6%로 집계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지율도 오를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지지율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앞서 국제 스포츠 행사, 특히 올림픽은 일반적으로 대통령의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8년 평창 올림픽 시작과 함께 지지율이 상승한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제적 부정 이슈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는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문제,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하락 등 경제적 불안정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2.7%입니다.

 

 

한편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7.8％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이 36.8％를 기록하였으며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3％, 기타 정당 1.5％였다. 무당층은 7.7％로 집계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여론조사 꽃 업체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20%대 중반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꽃이 12일 발표한 정례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26.9%, 부정적인 평가는 71.1%로 집계되었습니다.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0.4%포인트 증가했으나, 부정 평가는 1.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분석에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초과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47.4%, 부정 평가가 51.0%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0.5%포인트 증가하고 부정 평가는 10.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광주·전라에서 91.0%, 인천·경기에서 73.5%,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 각각 71.8%, 부산·울산·경남에서 65.3%의 부정 평가가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63.6%로 부정적인 평가(32.9%)를 크게 초과했습니다.

 

반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40대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86.1%, 50대에서는 80.9%, 18~29세에서는 80.0%, 30대에서는 77.4%, 60대에서는 63.4%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념 성향에 따른 분석에서는 중도층의 부정적인 평가가 78.3%였으며, 보수층의 긍정적인 평가는 57.6%였고, 진보층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93.3%에 달했습니다.

 

다음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9.1%, 더불어민주당은 39.2%로 나타났습니다. 두 정당 간의 차이는 10.1%포인트로 오차 범위를 초과했습니다.

 

 

양당의 지지율은 각각 2.5%포인트, 2.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 외에 조국혁신당 11.0%, 개혁신당 2.4%, 진보당 1.0%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15.5%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진행한 것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조사는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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