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주목받아온 유승민 전 국회의원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유승민 프로필 딸 아들 재산
유승민은 1958년 1월 7일 경상북도 대구시 남부출장소 대봉동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2024년 기준 66세이며, 본관은 강릉 유씨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유수호이며, 형으로는 유승정이 있습니다. 군복무는 육군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유승민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2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경제학에 대한 깊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7년,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다시 한국개발연구원으로 돌아와 산업조직론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는 기업결합과 독과점 방지, 경쟁정책 등의 문제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1995년에는 세미나에서 재벌의 경영 방식과 경제적 집중 현상에 대해 비판하며,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경제학적 관점은 정계에 입문한 후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4회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17대부터 20대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승민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및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강변동서마을을 거주지로 두고 있습니다.
2016년 총선 당시 유승민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서 딸을 소개했고 이때 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여 유명세를 탔습니다.
대학원생으로 시간강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들 유훈동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으며 대기업 재직중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재산은 과거 대선 시절 후보 당시 총 51억7,000만원을 신고하며 알려진바 있습니다.
2. 유승민 국회의원 활동이력 탄핵 근황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유승민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았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을 창당하여 대선에 출마했지만 4위로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합당하여 바른미래당을 창당하게 되었으나, 당의 지역 기반 부족으로 7회 지방선거에서 참패하였습니다.
이후 당내 갈등과 손학규 대표와의 충돌로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한 뒤, 자유한국당과 합당하여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되었습니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했으나, 윤석열과 홍준표 후보에 밀려 3위로 탈락하였으며, 같은 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당내 경선에서 김은혜 후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초청이었습니다. 2000년, 이 전 총재는 유승민을 '경제 교사'로 불러 한나라당에 영입하였고, 그는 원외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연구소장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로써 그는 이회창 총재의 깊은 신뢰를 받으며 당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5년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역임하였으며, 17대 대선 당시에는 박근혜 캠프의 핵심 정책 담당자로 활동했습니다.
2011년, 유승민은 한나라당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친박계의 지원을 받아 2위에 올라 당내에서 중요한 정치적 위치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유승민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리한 질의를 펼쳤고, 그로 인해 국회 기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방어체계와 KF-X 등 무기 개발 사업을 비롯해 방산비리, 공정한 장병 보상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배신자" 프레임은 주로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정치적 사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당시 유승민은 새누리당(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유 의원은 친박(친박근혜) 세력으로부터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유승민이 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탄핵에 찬성한 것을 배신 행위로 간주하며 그를 비난했습니다.
유승민은 2016년 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새누리당 내 비박계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습니다. 초기에는 김무성 의원의 탄핵 주장에 반대하며 하야를 요구했으나, 11월 말에는 여야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비상시국위원회를 통해 탄핵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며, 12월 27일에는 김무성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2017년 1월 24일 바른정당을 창당하였습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은 19대 대선 경선에서 남경필 후보와 치열한 '스탠딩 토론'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유승민은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으며, 대선 토론에서도 경제 및 국방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와의 토론에서 문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공약의 재원 문제를 지적하고, 북한을 주적이라고 규정하는 문제에 대해 강하게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승민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하지 않았고, 당내에서는 단일화 요구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유승민은 단일화나 사퇴를 거부하며 대선에 계속 참여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 후 바른정당 내 일부 의원들이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바른정당은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대선에서 유승민은 6.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유승민은 정부의 경제 및 안보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무능하다"고 평가하며,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한 군사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북과의 대화보다는 강력한 방위태세를 강조하며, 사드 배치와 군 복무 기간 단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공공일자리 확대,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정부의 복지 정책으로 비판하며, 소득주도성장론을 "허황된 주장"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금품 수수 의혹으로 이혜훈 대표가 사퇴한 후, 바른정당은 내부에서 자강파와 통합파로 나뉘었습니다. 유승민은 자강파를 이끌며, 구보수와의 결별을 강조하고, '유승민 비대위 체제'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무성 등 통합파는 보수 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년 11월, 유승민은 바른정당 전당대회에서 56.6%의 득표율로 당대표에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개혁보수의 창당 정신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른정당 대표로서 유승민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문재인 정부와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며 대안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두 당의 통합을 선언했고, 2018년 2월 바른미래당이 결성되었습니다.
유승민은 바른미래당의 공동대표로 활동했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예상보다 큰 참패를 겪자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후 그는 당내 활동을 자제했으며, 2019년 2월부터 다시 정치 활동을 재개하고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을 개혁보수정당으로 규정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2019년 12월, 유승민은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하여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조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했습니다. 2020년 1월 새로운보수당은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등과의 합당을 통해 미래통합당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유승민은 합당 이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021년, 유승민은 20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하고 경선에 참여했지만, 최종적으로 3위로 탈락했습니다. 2022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경선에서 김은혜에게 패하며 공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여당 상황에 대해 "당의 모습은 완전히 망하는 코스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당의 사과 없이 윤 대통령의 주장을 그대로 동조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확실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당을 바꾸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은 원내·외 인사를 모두 열어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경험 있는 중진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탄핵 반대'와 친윤 논란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혁적 성향의 원외 인사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권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 중이며,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당내 쓴소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국민의힘이 위기의 상황을 극복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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