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안산 롯데리아 계엄과 구삼회 여단장 프로필등을 정리하여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1. 구삼회 여단장 프로필
구삼회 준장은 대한민국 육군의 장성으로 현재 계급은 준장입니다.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태어나 연무중학교와 연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90년 육군사관학교 50기로 입교하여 1994년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습니다. 졸업 당시 전체 4등의 성적으로 합동참모의장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2005년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외교안보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병과는 보병, 직능은 작전입니다. 구 준장은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군사 작전과 지휘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주요 보직으로는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수도군단 참모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제55경비단장, 제11기계화보병사단 현무대대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는 제2기갑여단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수상 이력으로는 1994년 육군사관학교 졸업 시 합동참모의장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 재구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육군대학에서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병과는 보병이며, 현행작전과 연합합동작전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으로는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수도군단 참모장,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제55경비단장 등을 포함하여 여러 중요 보직을 수행하였습니다.
육사 50기 동기들로는 소장 1차 진급자인 권혁동, 김화종, 윤봉희, 최병옥, 하헌철을 비롯하여 소장 2차 진급자인 강현우, 이우헌, 정광웅, 조종래, 그리고 소장 3차 진급자인 문상호와 소형기가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온 구 준장이지만, 소장 진급에서는 아쉽게도 비선된 이력이 있습니다.
그의 군 생활은 대위 시절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02기보대대 2중대장으로 시작하여 육군사관학교 제7중대 훈육장교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작전장교를 역임하며 기초적인 지휘와 작전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후 제50보병사단에서 지휘통제실장과 작전장교로 근무하며 작전 계획 및 실행 능력을 더욱 심화하였습니다.
소령 계급에서는 육군대학 전문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후 육군대학 전술학 교관으로서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제50보병사단 121여단 울진대대 작전과장, 제1야전군사령관 전속부관, 제11기계화보병사단 13여단 작전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부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중령으로 진급한 후에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20기계화보병여단의 제130기계화보병대대장을 맡아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육군본부 진급자료분석장교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방호전력기획담당으로 근무하며 전략적 기획과 분석 능력을 강화하였습니다.
대령으로 진급한 후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제55경비단장과 제1경비단장을 역임하며 수도권 방위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지상작전사령부에서는 지휘통제실장과 작전참모부 작전과장을 맡아 합동작전과 지휘통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2021년 12월 준장으로 진급한 그는 수도군단 참모장으로 발탁되어 2022년 12월까지 근무하였으며,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 작전처장을 맡아 2023년 11월까지 활동하였습니다. 2024년 4월부터는 제2기갑여단장으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부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 당시 그는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차장으로 복무하며 군의 주요 작전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12.3 내란 당시 상급부대인 제1군단에 휴가 보고 없이 정보사령부 지시에 따라 2일간 사무실에서 대기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육군 공보과는 병력 출동과 관련된 명확한 정황이 없었다고 발표하였으나, 계엄 선포 후 여단장이 독자적으로 병력을 출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 안산 롯데리아 계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포함한 정보사 관계자들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비상계엄 계획을 논의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당일에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른바 '롯데리아 2차 모임'에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이 참석한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일 경기 안산시의 한 롯데리아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가진 뒤, 같은 장소에서 3일 다시 모임을 열었습니다. 이 두 번째 모임에는 구삼회 여단장과 김용군 전 대령 등이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18일 구 여단장을 소환하여 계엄 선포 당시의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구 여단장은 계엄이 선포된 3일 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요청을 받고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정보사 예하 부대 사무실로 이동하여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그는 휴가 중이었으며, 평상복을 입은 상태로 사무실에 도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계엄 선포에 대해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으며, TV를 통해 이를 접하고 놀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로 거론된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김 모 대령은 당일 부대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 여단장은 육군사관학교 50기 동기인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관련된 의혹으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노 전 사령관과 선관위 서버 확보 계획 등을 논의한 혐의로 체포된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제2기갑여단이 서울과 가까운 파주에 위치해 있어 계엄 사령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갑 전력을 동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국방부와 육군은 제2기갑여단 병력이 이동하거나 출동 준비를 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부인하였습니다.
해당 회동에 참석한 인원 중에는 군사경찰과 관련된 인물은 없었다는 점이 군 관계자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정황들이 드러나며, 해당 모임의 배경과 목적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비상계엄 선포 과정 전반에 대한 의혹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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