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자 일어일문학자, 일본어 번역가, 명예교수등의 경력을 갖춘 박유하 교수 프로필과 여러 소식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박유하 교수는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인물로, 일본 문학과 한일 관계 연구 분야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학자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7~6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박유하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본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이며, 세종대학교에서 오랜 기간 일어일문학을 강의한 학자입니다.
그녀는 일본 근대문학과 한일관계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담론을 제시해 왔으며, 특히 위안부 문제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저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제국의 위안부, 화해를 위해서, 반일 민족주의를 넘어서 등이 있습니다.
그녀는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 국문과를 졸업한 뒤,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연구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일본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일어일문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스스로 진보적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2018년에는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등 진보 진영과 유사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이후 정치적 행보는 점차 달라졌습니다. 2017년에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였고, 2022년 대선과 2024년 총선에서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등 변화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2025년 대선을 앞두고는 이재명 후보를 강하게 비난하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하며 사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여성정책을 담당했던 변호사 김재련과의 절친한 관계가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의 결정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일본이 무책임하게 오염수를 방류하는 국가는 아니라며, 과학적 검증을 거친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박유하 교수는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인물로, 시대와 이슈에 따라 다양한 시각을 드러내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57년 서울에서 출생한 그녀는 여수 출신의 아버지와 순천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는 여순사건 이후 생계를 위해 서울로 이주했고, 아버지는 의류 사업을, 어머니는 금융업에 종사했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의 일부가 일본으로 이주하였고, 박 교수는 한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언어를 익혔습니다. 이후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귀국 후 세종대학교 국제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일본 근대문학과 식민지 연구를 주제로 활발한 강의와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나쓰메 소세키, 오에 겐자부로, 야마다 에이미 등 일본의 주요 작가 작품을 다수 번역하여 한국 독자에게 소개했으며, 가라타니 고진의 일본 근대 문학의 기원 번역을 통해 일본 문학비평 담론을 국내에 확산시켰습니다. 또한 외국인 최초로 일본 아사히신문이 주관하는 오사라기 지로 논단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박유하 교수는 일본 아사히신문이 수여하는 오사라기 지로 논단상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이자 여성 최초의 수상자입니다. 또한 제국의 위안부로 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 이시바시 단잔상을 수상하며 동아시아 평화 담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우수도서 지정 논란
박 교수의 저서가 과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나, 일본 시각을 일부 수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독도 문제에 대해 상징적 평화 공간으로의 공유를 제안한 부분이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이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했습니다.
제국의 위안부 명예훼손 소송 및 공로상 취소 소식
2014년 일부 위안부 피해자들이 박 교수의 책이 자신들을 매도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일본 극우세력의 논리를 인용한 것이지 동조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식민지 구조 속 강제성을 강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법원은 1심에서 그녀의 일부 표현을 문제 삼아 손해배상을 명령했으나, 이후 형사재판에서는 학문적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항소심에서는 유죄가 선고되었으나, 2023년 대법원은 이를 파기하고 사건을 환송했습니다. 2024년 서울고등법원은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하며, 학문적 의견 표명으로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민사소송 항소심에서도 학문적 서술로 인한 인격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박유하 교수의 승소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와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정종주 대표에게 수여하기로 했던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을 논란 끝에 하루 만에 취소했습니다.
박유하 교수는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2023년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았고, 관련 출판 제한도 해제되면서 학문과 출판의 자유를 지켜낸 점을 들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이 선정 사실이 알려지자 일제 식민지배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대중과 관련 단체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출협은 2025년 10월 1일 긴급 상무이사회와 운영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의 특별공로상 수상을 취소하고, 국민과 출판계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수상자 선정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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