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당선 지역구 의원실 고향 학력

이번 글에서는 모두 아시는 백범 김구 선생님과도 관련이 있으며 현직 22대 국회의원인 김용만 의원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용만 국회의원

 

 

1. 김용만 국회의원

 

김용만 국회의원은 1986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본관은 구 안동 김씨로, 그의 증조부는 독립운동가 김구, 조부는 김신, 부친은 김양입니다.

 

 

김 의원은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공군 중위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 하남시 을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원내부대표와 정책위원회 부의장, 역사정의특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용만 의원은 국가정보원 차장을 역임한 박선원 박사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2018년 박선원이 상하이 총영사로 재직할 당시,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 기념행사를 상하이에서 열었으며, 이 행사에 김용만이 참석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박선원과 김용만은 자주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함께 출마하여 모두 당선되었습니다.

 

 

김용만은 또한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배우 윤주빈과 친분이 있으며,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구 가문은 김용만의 출마로 4대째 공직에 도전하게 되었고, 김용만은 국회에 입성하면서 815호 사무실에 배정받았습니다. 이 사무실은 이전에 박찬대 의원이 사용하던 곳입니다.

 

 

MBTI 성격 유형은 ESTJ로 알려진 김용만은 개그맨 송하빈이 연기한 정치인 캐릭터와 외모와 말투에서 유사하다는 평을 받으며, 특히 국회에서의 질의 장면에서 그 유사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김용만 의원 생애 및 정계활동

 

김용만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증손자로, 그의 가문에서 두 번째로 국회의원이 된 인물입니다.

 

 

그의 조부 김신에 이어 김구 가문의 정치적 전통을 이어받아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1986년 8월 14일 서울에서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와이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후 미드퍼시픽 인스티튜트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

 

 

비록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이를 포기하고 2010년 귀국한 후 공군사관후보생 125기로 입대했습니다.

 

 

2011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그는 국군정보사령부에서 정보장교로 복무하였고, 2013년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대대로 공군 장교로 복무한 전통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역 후 김용만은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에서 근무하면서 국가 안보와 자주국방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했습니다.

 

 

2015년, 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세청 별관 철거와 위안부 평화비 설립 등을 추진해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역사 테마 조성 사업을 주도했습니다.

 

 

그는 ‘어린이백범학교’를 설립해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교육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이사로서 독립운동사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대통령 선거 준비를 위한 역사정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대선 이후에도 당의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8호 인재로 영입된 그는 하남시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어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백범 김구의 증손자인 김용만을 전략공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 결과, 이창근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또한, 새로운미래 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이 탈당 후 입당하여 공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보당은 이현심 후보를 공천했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만 후보와 단일화하여 선거에 임했습니다.

 

 

선거 개표 결과, 초반에는 본투표 결과가 먼저 발표되면서 김용만 후보와 이창근 후보 간의 차이가 예상보다 적었으나, 사전투표에서 김용만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면서 최종적으로 7.95%의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선거구의 법정동인 당정동은 한강 골재 채취로 인해 수계 변경이 있었고, 이는 행정동인 신장2동을 관할하는 선거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변공원 일대의 작은 땅이 하남시 갑에 막힌 월경지로 바뀌었으나, 이로 인해 위헌 문제나 게리맨더링 논란은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하남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으나,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드러났습니다.

 

 

2012년 1월, 공군 장교로 복무 중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는 당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되기 전의 일임에도 비교적 높은 형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김용만은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발생한 일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음주운전 전력을 가진 후보의 공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하남시에서 활동하던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김용만의 공천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김용만이 하남과의 연고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음주운전 전과가 알려지자 더욱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들은 공천 과정이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점을 문제 삼으며, 삭발식 등으로 항의했습니다.

 

 

이후 김용만이 정책위 부의장과 대변인으로 임명되자,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또한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자신이 창립한 회사의 일부 증권을 누락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내용을 하남시 을 지역구의 투표소에 공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추미애 의원 등 야당 의원들과 함께 베를린 미테구청을 방문하여 평화의 소녀상 존치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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