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국회의원 프로필 전 의원 공천 컷오프 지역구 국민의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이번 포스팅에서는법조인, 시민운동가, 정치인등으로 활동하여 온 김영선 전 국회의원 프로필과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되고 보도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김영선 국회의원 프로필

 

 

1. 김영선 국회의원 프로필

 

김영선 전 의원은 법조인, 시민운동가,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에서, 김 의원은 2006년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나라당의 대표권한대행을 역임하였으며, 15대부터 18대까지 국회의원으로 재직했습니다.

 

 

그러나 19대와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하였고, 21대 총선에서는 경남 창원 진해구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를 시도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김영선 sns 출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21대 국회에서 최다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김영선 의원은 1960년 5월 16일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에서 출생하였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명곡두산위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64세의 나이입니다. 선산 김씨 가문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동신초등학교, 한성여자중학교, 신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3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공법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1996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1999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획득하였고, 2007년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혼이고 종교는 개신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김영선 의원 생애 및 정계활동

 

 

김영선 의원은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1년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한 뒤 변호사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와 같은 시민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습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국당 소속으로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이로써 35세에 국회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그녀는 신한국당의 부대변인으로 일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1999년 12월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새정치국민회의의 국창근 의원에게 폭언을 당하고, 사과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습니다. 이틀 후, 국창근 의원의 사과를 받아내며 단식을 종료했습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전국구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2002년에는 전재희 의원의 사퇴로 재보궐선거에 출마하여 의원직을 승계했습니다.

 

이후 한나라당의 부대변인과 이회창 전 총재의 법률담당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3년에는 한나라당 대변인에 임명되었습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같은 해 제7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지사 경선에 도전했으나 김문수 후보에게 패배하였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후보 경선 출마로 인하여 당대표직무를 대행했습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고양시 일산서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2010년까지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민주통합당의 김현미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나 남경필 후보에게 밀려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고양시 정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김현미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2017년에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 출마를 밝히며 경상남도 내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김태호 후보의 전략공천과 관련하여 법적 투쟁을 벌였으며, 창원시장 단일화에서 안상수 후보를 지지한 후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김성찬 전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창원시 진해구에 출마를 시도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도 국민의힘 박완수 전 의원이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치러진 창원시 의창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고 출마하여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여성 정치인에 대한 배려 정책 덕분에 정치적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직이 거론되었으나, 2022년 10월 25일의 당내 경선에서 정우택, 서병수 전 의원에 밀려 3위로 끝났습니다.

 

 

 

3. 22대 총선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논란

 

김영선 의원은 2024년 올해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해시 갑으로 출마지를 옮겼으나 당 공관위나 지도부는 따로 깊게 상의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3월달에 컷오프 즉 공천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보궐선거 당선자는 기회를 한번 더 부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영선 전 의원이 컷오프된 사유로는 5선이지만 당내와 PK 내에서 기반이 낮은 것으로 보궐선거 당선자임에도 컷오프를 준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2024년 9월 5에 공천 과정에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개입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구를 경남 창원의창에서 경남 김해갑으로 옮겨 달라는 취지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김건희 여사가 보냈다고 알려졌습니다.

 

두 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이와 관련된 구체적 증언을 내놓았으며, 그중 한 명은 이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당시 5선 중진 의원이었던 김영선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국회의원 A는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김해 지역으로 이동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여사가 대통령과 협력해 맞춤형 지역 공약을 마련할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A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김 전 의원이 자신에게 직접 텔레그램 대화를 보여주며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의원 B의 주장도 A 의원과 일치했습니다. B 의원은 김 전 의원의 측근 C씨로부터 해당 텔레그램 메시지를 캡처한 자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C씨는 경남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을 도왔다고 전해졌습니다.

 

 

A와 B 의원 모두 김 전 의원이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린다고 전했으나, A 의원은 면책특권이 있는 자리에서 이를 공개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선 전 의원은 지역구 이동은 자신의 아이디어였으며, 김건희 여사와의 텔레그램 대화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C씨도 관련 소문을 부인하며 김 전 의원을 도운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문은 근거 없는 이야기이며,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선 시기에는 텔레그램 메시지로 윤 대통령과 간단한 소통을 했으나, 김건희 여사와는 공천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천 과정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자신이 중진으로서 낙동강 벨트 출마를 제안했고, 이를 조해진 전 의원에게 전달했으며, 장동혁 사무총장에게도 출마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조해진 전 의원만 김해을로 공천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설명드린것처럼 김 전 의원은 올해 2월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으나, 3월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에서 배제된바 있습니다. 김해갑 지역구에는 박성호 전 경남 행정부지사가 후보로 확정되었고, 김해을에는 조해진 전 의원이 전략적으로 공천된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공천 개입 의혹이 포함된 내용의 새로운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외부 인사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며 대통령실은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내며 이에 반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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