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긴급체포된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봉식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은 치안정감급 직위에 속해 있는 현직 경찰공무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김봉식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은 1967년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출생하였습니다. 2024년 기준 56~57세의 나이입니다.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대학 5기 학사 과정을 마쳤으며, 경북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9년 경위로 임용되면서 경찰 생활을 시작하였고, 이후 오랜 경력 동안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경찰 생활 동안 김봉식 청장은 대구 달서경찰서장과 대구동부경찰서장 등 여러 주요 경찰서에서 지휘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대구경찰청에서 수사과장, 형사과장, 홍보담당관, 광역수사대장 등으로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2022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같은 해 8월 대구성서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2023년 초, 김봉식 청장은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2023년 10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4년 6월 10일 치안정감 승진자로 선발되었으며, 경기도남부경찰청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8월 14일에는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내정되었고, 8월 16일 공식적으로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조 청장은 10일 오후 4시경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여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고, 김 청장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경 서대문구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인근에 경찰 기동대를 배치하고 국회 진입을 통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하기와 같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을 직접 건의했으며, 포고령 발표, 국회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을 투입하는 등 비상계엄 사태의 주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현재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 통제 조치를 일선 경찰에 하달하여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은 혐의입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을 보내 계엄군의 계엄 집행에 협조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내란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되었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조지호 경찰청장과 함께 국회 전면 출입 통제 조치를 일선 경찰에 하달하여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내란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이처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핵심 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건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들의 혐의가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48시간 이내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석방해야 합니다. 따라서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현직 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태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국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하여 당시 정부는 마약 수사 강화를 위해 전담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첨단 장비를 도입하며 밀수 신고 체계를 강화하는 등 마약 대응 체계를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마약 밀반입 수사 과정에서 세관과 경찰 사이의 갈등과 외압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수사팀이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을 검거했는데, 이들은 42kg의 마약을 몸에 감고 김포공항을 통해 반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세관과 경찰 내부 문제 및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마약 조직원들이 세관 직원을 통해 마약을 통과했다는 진술이 나왔지만, 세관은 이를 부인하며 다른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백해룡 수사팀장이 세관 연루 의혹을 언론에 언급하려 했으나, 경찰 윗선으로부터 세관 연루 내용을 삭제하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문회에서 외압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백해룡은 고발장에서 세관 고위 간부들이 직접 찾아와 브리핑 내용에 대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수사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개입됐고, 수사팀은 압력으로 인해 수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수사 책임자였던 백해룡은 좌천되었고, 서울경찰청 김봉식 수사부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승진하며 영전했습니다.
앞서 올해 발표된 경찰 치안정감 승진 인사에서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3명이 승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 김봉식 국장은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정부 들어 빠르게 승진했습니다.
행안부 경찰국장의 승진 코스화: 정부의 경찰 통제 강화를 위해 신설된 행안부 경찰국장 자리는 이번에도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코스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 당시 치안정감 승진자들은 올해 8월 임기가 끝나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후임 후보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김수환 경찰청 차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당시 김성희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 김병찬 서울청 수사부장, 김호승 경기북부청 공공안전부장 총 3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당시 인사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 장악 의도와 차기 경찰청장 인선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였습니다. 특히 일각에서는 김봉식 국장의 승진은 윤 대통령과의 친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또한 행안부 경찰국장의 연속 승진은 경찰 통제 강화 기조를 보여준다는 평가였습니다. 계엄 관련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받는 혐의들은 추후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며 많은 국민적 관심사가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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