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장 우종수 프로필 국수본부장 국과수 국가수사본부 조직도 계급

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수사기관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글에서는 국가수사본부 및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 우종수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국가수사본부장 우종수 프로필

 

 

1. 국가수사본부 조직도 계급

 

국가수사본부는 2021년 1월 1일 설립된 조직으로, 약칭은 국수본(NOI)입니다. 이 조직은 경찰청 산하에 설치되어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본부장은 치안정감 우종수가 맡고 있으며, 상급 기관은 경찰청입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에 위치하며, 정원은 66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본부는 경찰 개혁의 일환으로 경찰 수사와 치안 업무를 분리하고, 수사역량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설립 이전에는 경찰청 내 수사국, 형사국, 보안국, 과학수사대 등이 이 역할을 맡아왔으며, 본부 출범 후 이들 부서의 업무가 이관되었습니다. 경찰청 별관에 자리 잡을 예정인 국가수사본부는 경찰 수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수사본부 설립 논의는 2020년 9월 열린 국정원, 검찰, 경찰 개혁 전략회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12월, 국가수사본부 설치와 자치경찰제 도입을 포함한 경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설립 과정에서 경찰청과 인사혁신처가 협의를 통해 본부의 내부 조직 구성을 확정하였고, 수사 기획과 조정을 담당하는 수사기획조정관이 신설되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대한민국 내 모든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의 수사 부서를 지휘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이관에 따라 본부 내 안보수사국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본부장은 수사 사무에 한정하여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을 지휘할 수 있으며, 경찰청장은 원칙적으로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업무에 구체적으로 관여할 수 없습니다.

 

다만, 국민의 생명이나 재산, 공공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긴급 상황에서 경찰 자원의 대규모 동원이 필요할 경우, 경찰청장이 국가수사본부장을 통해 특정 사건의 수사에 대해 지휘·감독할 수 있는 예외적인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국가수사본부는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설립 이후 서민생활 침해범죄, 대형 재난 사고, 사이버 범죄, 산업기술 유출, 부동산 투기, 전세사기, 부패범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수사하며 경찰 수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조직도 경찰청 출처

 

주요 활동으로는 2021년 서민생활 침해범죄 집중단속, 광주 학동 붕괴 사고와 LH 투기 의혹 수사, 사이버 해커 검거, 산업기술 유출 특별단속, 전세사기 및 부패범죄 특별단속 등이 있으며, 이태원 압사 사고 수사와 조직폭력 단속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2. 우종수 프로필

 

우종수는 1968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55~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치안정감 계급으로, 2023년 3월부터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약 3만 명에 이르는 수사 경찰을 총괄하며, 전국의 시도 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을 지휘합니다. 이 자리는 경찰 수사와 관련하여 경찰청장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2018년에는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지휘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현장을 중시하고 조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스타일로, 내부에서는 동료들 사이에서 높은 신망을 얻고 있는 편으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2021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제6대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재임하며 경찰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이후 2022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제41대 경찰청 차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제40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며 국가수사본부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치안과 수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88년 육군에 입대하여 병장으로 복무를 마친 뒤, 1991년 전역하였습니다. 1994년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총무처와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하였으나, 1999년 경찰 고시특채에 도전하여 경정으로 임용되었습니다.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서울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외사기획과장, 인사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경찰 조직 운영과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경무관 승진 후에는 부천원미경찰서장, 경찰청 치안정책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중앙경찰학교장을 맡아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8년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으로 근무하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하였고, 2020년 7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2021년 초에는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전보되었으며, 같은 해 말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을 맡아 경찰 수사체계 강화에 기여하였습니다.

 

2022년 6월에는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 수사를 총괄하였습니다.

 

 

같은 해 8월에는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하여 경찰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았으며, 2022년 12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발령받아 지역 치안을 책임졌습니다.

 

 

2023년 3월에는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되며 경찰 수사 조직의 최고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취임 직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의 리더십과 방향성은 경찰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4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내란죄 수사에 착수하며 주요 국가적 사건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해외 도피 가능성이 제기된 사건과 관련하여 출국금지 조치를 지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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