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부인 재산 아들 프로필 홈플러스 사태

최근 홈플러스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MBK파트너스 회장을 맡고 있는 김병주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합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1.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프로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를 창립하고 이끌어 온 한국계 미국인 기업인입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1963년 10월 8일,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미국 국적을 보유한 기업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1~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MBK파트너스를 2005년에 설립하여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MBK장학재단의 이사장직도 2007년부터 맡고 있습니다. 또한, 하버퍼드 칼리지의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병주 회장은 골드만삭스의 미국 뉴욕 본사와 홍콩 지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살로만스미스바니와 칼라일 그룹 아시아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하였으며, 학부는 하버퍼드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김병주 회장의 배우자는 박경아로, 박경아는 포스코그룹 초대 회장 박태준의 4녀입니다. 두 사람은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들은 각각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그로튼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경아씨와 유학시절 만나 결혼했으며 2명의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기준으로 김병주 회장의 재산은 약 97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를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12조8000억원 정도입니다. 김병주 회장의 재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재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김병주 회장은 ‘아시아 사모펀드의 대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사모펀드 분야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한 인물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1963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난 김병주 회장은 어릴 때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하버퍼드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 후, 그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하던 박경아와 결혼하였습니다. 

 

김병주 회장의 경력은 골드만삭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뉴욕 본사와 홍콩 지사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의 경험을 쌓았고, 이후 살로만스미스바니로 이직하여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1997년 대한민국 외환위기 당시 정부의 외평채 발행 작업에 참여하며 금융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모펀드 업계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그는 칼라일 그룹에 입사하여 한국 사무소 대표를 맡으며 사모펀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한미은행 인수와 매각을 주도하면서 사모펀드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MBK파트너스를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MBK파트너스는 대우정밀 인수·합병 등을 통해 아시아에서 중요한 사모펀드 회사로 자리잡았습니다. MBK는 김병주 회장의 영어 이름 ‘Michael ByungJu Kim’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2007년, 김병주 회장은 MBK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교육 분야에 기여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대표 자선가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0년에는 라는 소설을 출간하여 작가로서의 활동도 시작했습니다.

 

 

2022년, 김병주 회장은 포브스 한국 부자 순위에서 77억 달러(약 9조 5,7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인물로 등재되었으며, 2023년에는 자산 규모가 97억 달러(약 13조 3,300억 원)로 증가하면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서울 시립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300억원을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출처

 

MBK파트너스는 2005년 3월 9일 설립된 대한민국의 사모 투자 운용사로, 주로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금융 투자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MBK파트너스는 2022년 기준으로 아시아 최대의 사모 펀드 운용사로 자리잡았으며, 기업 가치는 77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약 300억 달러에 달합니다.

 

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이 2005년에 설립한 회사로, 세계 3대 PEF 중 하나인 칼라일에서 독립한 김병주가 주도한 기업입니다. 'MBK'라는 사명은 김병주 회장의 영어 이름인 'Michael ByungJu Kim'에서 유래한 것으로, 회사의 정체성과 창립자의 이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MBK파트너스는 다이얼캐피털에게 13%의 지분을 넘기며 10억 달러를 투자금으로 유치했습니다. 이 거래를 통해 기업 가치는 77억 달러를 인정받았으며, MBK파트너스는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비상장 기업으로, 총 5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무소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기준으로, MBK파트너스의 최대 주주는 윤종하와 김광일로 각각 2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병주 회장은 16.9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얼캐피털은 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아시아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모펀드 운용사로, 김병주 회장을 비롯한 주요 주주들의 경영 리더십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였습니다. 하지만 홈플러스 사태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기도 하였습니다.

 

 

 

2. 홈플러스 사태

 

홈플러스는 삼성물산 유통부문에서 시작하여 삼성물산과 테스코의 합작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양사가 51대 49의 지분율을 가졌으나, 테스코가 삼성 지분을 전량 매수하면서 2015년 이전까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테스코의 완전한 소유였습니다.

 

 

그러나 모기업인 테스코의 분식회계 문제로 인해 막대한 벌금을 물고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해외 법인 중 가장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던 홈플러스의 매각이 결정되었습니다. 최소 5조 원에 달하는 매각 규모로 인해 국내 전략적 투자자들은 인수 경쟁에서 물러났고, MBK파트너스를 포함한 글로벌 사모펀드들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MBK파트너스가 인수전에 승리했는데, 그 배경에는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와 테스코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거래 규모는 7조 원에 달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이전까지 한국 최대 규모의 해외 M&A 기록이었습니다.

 

 

인수 첫 해에는 대규모 위로금 지급과 대형마트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홈플러스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6년에는 약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대 들어 유통 시장이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홈플러스는 점포 수를 줄이는 동시에 신선식품과 먹거리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신선식품 및 먹거리 멀티채널 사업자로 성공적으로 변모하며 2022년 회계연도부터는 역성장 추세를 끊고 턴어라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적자 폭이 확대되고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부채비율도 상승하여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여 몸집을 줄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으나,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출자자 환급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유동성 악화로 인해 법정관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홈플러스가 2025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습니다. 2025년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은 462%로 개선되었고, 매출은 7조 462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신용등급 하락으로 단기 자금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라고 밝혀졌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 신청에도 불구하고, 모든 영업 활동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협력업체와의 거래도 원활히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향후 회생결정으로 금융 부담이 줄어들고 현금 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논란은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회생 신청과 관련해 소상공인 거래처의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소상공인 거래처의 결제대금을 파악 중이며, 사재 출연 규모는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론의 비판을 강하게 받았으나, MBK파트너스는 회생절차를 통해 정상 영업을 지속하며 채권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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