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딸 김동주 자녀 결혼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딸 김동주와 자녀 결혼등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김문수 딸 김동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아내 설난영 씨와 1981년 결혼해 슬하에 딸 김동주 씨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70년대 후반 노동운동 현장에서 시작됐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구로공단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설난영 씨는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노동운동의 동지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삼청교육대 수배령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할 때 설난영 씨의 자취방에 머물며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결국 김문수 후보가 "갈 데 없으면 나한테 시집오는 게 어떠냐"고 고백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설난영 씨의 고향은 전남 순천으로, 김문수 후보와의 결혼은 '영호남 화합 부부'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결혼 과정에서도 여러 일화가 전해집니다.

 

결혼 승낙을 받으러 설난영 씨의 아버지를 찾아갔을 때, "자네가 우리 난영이 뭘 먹여서 살리겠냐?"는 질문에 김문수 후보는 "저는 만인을 위해 살려고 하는데 아내 하나 못 먹여 살리겠습니까"라고 답해 승낙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981년 9월 26일 서울 관악구 봉천중앙교회 교육관에서 치러졌습니다. 당시 설난영 씨는 웨딩드레스 대신 원피스를 입고 면사포만 쓴 채 김문수 후보와 손을 잡고 동시에 입장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청첩장도, 드레스도 없었고, 하객보다 전투경찰이 더 많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당시 결혼식이 위장 결혼을 가장한 불법 집회가 아닌지 감시하러 경찰이 대거 동원됐기 때문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방 한 칸도 없이 결혼했지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며 아내를 만난 것이 인생의 '별의 순간'이었다고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설난영 씨 사이에는 딸 김동주 씨가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딸 김동주 씨는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2025년 6·3 대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 지원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동주 씨는 남편과 함께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번 대선 기간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에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5월 22일,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열린 '어린이 돌봄과 김문수 가족-어린이집 간담회'에 부인 설난영 여사, 딸 김동주 씨 부부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는 김문수 후보가 과거 노동운동을 하며 어린이집(당시 탁아소)을 직접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습니다.

 

김 후보 부부는 노동운동 시절 여성 노동자들을 위해 교회와 성당을 통해 모금한 돈으로 전국에 9개의 어린이집을 만들어 운영했으며, 딸 동주 씨 역시 3살 때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며 자랐다고 밝혔습니다.

 

 

설난영 여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 딸이 어린이집에서 자라 사회성과 인성이 아주 좋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했고, 김문수 후보와 딸은 손을 맞잡으며 가족 간의 친밀함을 드러냈습니다.

 

동주 씨와 남편은 현장에서 특별한 발언 없이 부모님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조용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동주 씨는 선거운동에 대해 "저는 조용히 온라인이나 개별적으로 명함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개적인 활동보다는 조용한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동주 씨는 5월 28일 유튜브 채널 '김문수TV'를 통해 10분 분량의 영상 편지를 공개하며, 아버지 김문수 후보를 '사랑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아빠 같은 사랑꾼들이 가득한 우리나라라면 앞으로도 작은 행복들이 이어지는 하루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가족으로서 바라본 아버지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애를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영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어린 시절 딸을 무릎에 앉히거나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 부인 설난영 여사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 등이 등장해 가족의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동주 씨는 아버지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수감됐던 시절을 회상하며, "어릴 때는 탁아소에 오래 있어서 아빠의 부재나 피로를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면회실에서 아빠가 건네준 빨간 작은 자동차는 평생의 보물로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빠가 국회의원을 하려고 할 때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고, 늘 부지런하고 깐깐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김문수 후보의 딸 김동주 씨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족의 보육 경험과 아버지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대선에서는 조용하지만 진정성 있는 지원으로 아버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가족의 이러한 모습은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가족 중심의 선거운동 사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번 2025년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족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공식 방송 연설에서는 배우자 설난영 씨가 찬조 연설자로 직접 나서 김문수 후보의 노동운동 동지이자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족을 직접 유세 현장에 대동하거나, 가족의 일화를 적극적으로 언급하며 '가족의 가치'를 정치적 메시지의 중심에 두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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