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프로필 정당 시장 학력 국민의 힘

오늘 글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 프로필과 소속 정당 최근 소식등 여러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지역 기반 정치인으로,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김두겸은 기업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현재 울산광역시 시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1958년 1월 25일 경상남도 울산군 청량면 두왕리에서 태어나,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청량국민학교와 학성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학성고등학교에서 광성고등학교로 전학한 뒤 해당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경남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제9대와 제10대 울산광역시 남구청장을 역임하며 2006년 7월 1일부터 2014년 2월 6일까지 지방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2022년 7월 1일부터 제8대 울산광역시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울산시민축구단 구단주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지방정부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입니다.

 

그의 이름은 비슷한 정치인인 김두관과 김부겸과 종종 혼동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일부 방송 시청자들이 김두관이나 김부겸이 울산시장에 출마한 것으로 오해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두관은 해당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고, 김부겸은 이미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였습니다.

 

 

두 인물 모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정치인인 반면, 김두겸 시장은 주로 울산 남구 지역에서 활동해 온 보수 성향의 지역 정치인이며, 울산시장에 오르기 전까지는 울산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그는 과거 남구청장을 지낸 이채익 전 의원과 경력 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남구청장 재선을 거쳤고,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울주군 지역에서 강길부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9년 해병대에 입대해 제1사단에서 병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전역하였습니다. 이후 복학해 학사 학위를 마쳤고,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는 공공정책학 석사를, 대학원에서는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사회에 진출한 이후 기업 활동을 이어오다 1995년, 무소속으로 울산시의회 의원 선거에 도전해 당선되면서 정치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두 차례 더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모두 무소속 후보로서 지역 민심의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2006년에는 보수 정당 소속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처음으로 구청장에 당선되었고, 2010년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며 행정 경험을 더욱 확장시켰습니다. 이후 울산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당시 같은 당 소속의 강길부 후보를 지지하면서 당내 경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울주군에 출마했지만 무소속으로 재도전한 강길부 후보에 밀려 국회 입성에는 실패하였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남구 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 컷오프로 인해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고, 경쟁자들보다 높은 지지를 받아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박맹우 전 시장이 후보직을 사퇴하고 지지를 선언하면서 선거 구도는 여야 양자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6월 1일 치러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를 약 20퍼센트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이를 통해 약 8년 만에 선출직 공직자로 복귀함과 동시에 울산시를 대표하는 광역단체장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시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민선 8기 시정의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며 경제부시장으로 안효대 전 국회의원을 지명하였고, 시정 비전으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내세웠습니다. 취임 첫날에는 전략산업 유치와 기업 지원을 위한 계획에 서명하면서 지역 경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2022년 8월 발표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는 전체 3위, 시장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시정 평가를 받았고, 같은 해 서울본부장으로는 이례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을 임명해 협치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행정부시장으로는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이었던 서정욱 국장을 기용하였으며, 12월에는 정천석 전 동구청장을 복지사회서비스원장에 앉히는 등 정파를 초월한 인사로 주목받았습니다.

 

다만 그는 2008년 울산 남구청장 재직 시절, 같은 당 소속 임현철 구의원에게 욕설과 전치 2주의 폭행을 가했으며, 이를 말리던 김만현 구의원에게도 욕설을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2023년 대규모 전시성 랜드마크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하여 재정 낭비 및 실질적 혜택 부족 등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화 '건국전쟁'과 관련하여 울산시 공무원들을 강제 동원했다는 논란등이 제기되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5년 6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한 공식 행사에서 주요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지역 일정으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AI 전문학교 유치, 수중 데이터센터 유치,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와 예술회관 예산 확대 등 울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요청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현장에서 재치 있는 화법과 적극적인 협상 자세로 이재명 대통령과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의 요청에 "만난 김에 아주 뽕을 뽑으시려고"라며 웃음을 보였고, 현장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지역 현안과 국가 첨단산업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소통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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