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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조현용 mbc 앵커 기자 프로필 아나운서 클로징 정치성향

by 도나도나킴 2025. 6. 20.

기자이자 mbc 앵커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조현용 mbc 앵커입니다. 오늘 글에서 조현용 인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조현용 mbc 앵커
조현용 mbc 앵커

 

조현용은 1982년 10월 22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언론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42~4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2007년에 MBC 40기 기자로 입사한 이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활발한 취재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사회부와 정치부, 경제부 기자를 거쳐 D.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도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MBC 뉴스룸 팀장으로 소속돼 있습니다.

 

 

2024년 5월 20일부터는 MBC 뉴스데스크 평일 메인 앵커로 발탁되어 주요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조현용은 현재 MBC를 대표하는 뉴스 진행자이자, 다양한 현장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 높은 저널리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조현용은 2013년에도 당시 MBC의 내부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바 있으며, 2024년 말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계엄 상황 당시를 돌아보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5년 신년 뉴스 특집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특별 진행되었고, 그는 이 방송을 통해 언론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매일 무거운 뉴스 진행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는 속마음을 종종 털어놓기도 합니다.

 

 

2024년 말 방송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 이름을 잘못 언급하는 등 인간적인 실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단지 차가운 뉴스 진행자가 아니라, 시대와 시청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언론인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조현용 앵커 어록과 대표 클로징 멘트

 

조현용 MBC 앵커는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권력에 대한 비판, 그리고 약자에 대한 연대를 강조하는 발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어록은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와 언론의 역할,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시절 그의 멘트는 많은 쇼츠로도 제작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 기자의 역할과 권력 비판

 

“기자 회견하는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듯 보여도 사실 국민들에게 얘기하는 것이고 기자는 국민을 대신해 묻는 거죠. 그런데 다들 궁금해하는 점을 묻는 걸 두고 무례하다, 태도 시정을 운운하는 걸 보면, 그날도 지금도 진짜 무례한 건 누구일까요?

 

당연한 의문을 품는 국민과 대신 묻는 기자는 대통령의 부하가 아닙니다.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 멘트는 기자의 본질적 역할이 권력에 대한 질문과 견제임을 강조하며,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본을 환기시켰습니다.

 

 

2. 역사와 정의, 그리고 침묵에 대한 비판

 

“이러다가 독도까지 우리 땅이라고 못 할 판입니다. 또 백범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라 하는데, 그러면 안중근, 윤봉길 의사는 물론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모두 테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대통령의 부인을 향한 막말이 나왔다면서 급히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권 유린이자 국민 모독이라고까지 했죠. 그런데 그렇게 기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법통을 세운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이 모독당하고, 힘없는 일제의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이 유린당할 때는 잠자코 있습니다. 누구를 보고 일하는 겁니까?” 이 발언은 사회적 약자와 역사적 정의에 대한 침묵을 비판하며, 권력자와 사회 지도층의 책임을 묻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 민주주의와 헌법의 기본에 대한 강조

 

조현용 앵커는 클로징 멘트 논란에 대해 “헌법과 민주주의 같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주목받는 게 이상하다”고 밝히며, “최고 권력자와 공직자에 관한 뉴스가 많아서 그렇다. 약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공직자가 일제의 지배는 불법이고 원천 무효라는 대한민국의 입장에 배치되는 말을 한다면, 그건 당연히 헌법 정신에 따라 비판을 해야겠죠”라고도 밝혔습니다.

 

출처 mbc

 

4. 사회적 참사와 인간적 공감

 

“재작년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심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이 드셨느냐. 요즘 저는 차마 사실일 거라고 믿고 싶지 않은 뉴스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이 멘트는 사회적 참사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과 슬픔, 그리고 언론인의 인간적인 공감을 드러냅니다.

 

 

조현용 앵커의 어록은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 그리고 역사와 민주주의의 기본에 대한 강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는 “누가 하라마라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클로징 멘트는 스스로 자발적으로 준비한다고 밝혔고, “정치인의 논평에 제가 대응을 하는 게 적절한가 싶다”면서도 “시청자의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가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가 아니라, 시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인임을 보여줍니다. 조현용은 2007년 MBC 40기 기자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다양한 취재 부서를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취재 기자로 활약한 그는 이후 MBC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자원하여 뉴스 외적인 영역에서도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인 소비더머니의 진행을 맡으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저널리즘 방식을 제시해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정치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으며, 그 자신도 정치적 논쟁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소비더머니는 2024년 기준 누적 조회수가 1억 5천만 회를 넘기고, 구독자 수도 77만 명에 달하는 등 MBC의 대표적인 온라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자제하며, 시청자들이 갈등보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추구하고자 했습니다.

 

그의 방송 경력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MBC 개표방송 선택 진행자로 이어졌으며, 이후 2024년 5월 20일부터는 평일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40대 초반에 주요 지상파 메인뉴스를 맡게 되었다는 점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앵커로 발탁될 당시에는 과거 소비더머니에서의 진행 방식이나, 2022년 지방선거 개표방송 중 보여준 편향적이라는 일부 시청자의 평가로 인해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듯, 첫 뉴스 진행에서는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자들의 치열한 노력과 시대정신을 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MBC는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진 교체가 임박한 상황이었고, 정권의 방송 장악 우려가 커지던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조현용 앵커는 이후 뉴스 진행 중 권력 비판적 시선을 담은 클로징 멘트를 통해 MBC의 감시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24년 6월 말부터는 김수지 아나운서와 함께 마무리 발언에 본인의 의견을 담은 짧은 논평을 곁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여당 정치인들과 보수 진영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고, 야당의 논평처럼 들린다는 반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현용은 인터뷰에서 이러한 논란에 대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원칙을 이야기하는 것이 특별하게 받아들여지는 현상 자체가 이상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멘트는 보도국 전체의 공식 입장보다는 앵커 개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MBC 사장도 이를 강요에 의한 발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12월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계엄 정국이 끝나고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조현용은 이 시기 거의 매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상황을 밀도 있게 전달했습니다.

 

 

실제로 그달에는 단 사흘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근해 방송을 맡았습니다. 그가 진행했던 클로징 멘트는 점점 더 강한 논조를 보이며 윤석열 정부와 여권에 대한 비판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2025년 5월 1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혐의 상고심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사법기관 자체가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조현용은 뉴스를 단순한 정보 전달의 틀에서 벗어나, 기자로서의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의 앵커 경력에서 가장 논란이 컸던 장면 중 하나는 2022년 지방선거 개표방송이었습니다. 특히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극적으로 추격하던 경기도지사 개표 상황에서, 함께 출연한 기자의 멘트를 자주 끊거나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들릴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논란을 키웠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편향적이라는 불만이 나왔고, MBC 내부에서도 그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MBC의 옴부즈맨 프로그램에서 공식 입장이 나올 것으로 기대됐지만, 방송에서는 이와 관련된 입장 표명은 없었습니다.

 

당시 조현용이 유튜브 콘텐츠에 집중하며 TV 뉴스 포맷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 이러한 논란의 배경으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조현용 앵커는 본인의 멘트가 특정 진영이나 정당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의 감시·견제 역할과 헌법적 가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는 것임을 여러 차례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진보적" 혹은 "민주당 성향"이라는 비판 또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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