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김기현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김기현 국회의원은 판사 출신 정치인이며 국민의힘 제2대 대표, 울산광역시장, 국회의원등을 역임한 경력을 갖춘 인물입니다.
김기현 국회의원은 1959년 2월 21일 경상남도 울산군 강동면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5~6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롯데캐슬2단지아파트와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옥수하이츠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김해 김씨로, 학력은 부산중앙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학사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육군대위로 군 복무를 마친 후, 개신교 장로교 신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의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의 남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22대 국회 미래혁신포럼 대표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울산 남구 을 지역에서 17대, 18대, 19대, 21대, 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6대 울산광역시장으로서 2014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울산시정을 이끌었습니다.
주요약력
대구지방법원 판사
부산지방법원 울산지원 판사
울산 YMCA 이사장
울산광역시 고문변호사
5선(제17·18·19·21·22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운영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중앙교육원장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제6대 울산광역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상임고문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당대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제2대 국민의힘 대표로서 당시 김기현 의원은 결선투표 없이 당선되었고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 세력의 지원을 받으면서 당내에서 윤석열 정부의 영향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총선을 대비해 비윤과 친윤 간의 화합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대표 취임 후 구자근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하고, 여러 당직자 인선을 진행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하지만 김기현 대표는 당초 기대와 달리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여론조사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울산 남구 구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하는 등 일부 예상치 못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는 선거비 보전도 실패하면서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었고, 시도당 조직 쇄신을 시도했습니다.
2023년 6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치쇄신 방안을 제시했으며, 민생위기 해결을 위한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하며 리더십에 큰 타격을 받았고, 22대 총선을 앞두고 위기에 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의 패배 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인요한 위원장으로부터 "영남 스타 서울 출마론"에 거론되었습니다.
그러나 김기현 대표는 이에 대해 침묵하며 고민하고 있었으며, 서울 험지 출마 시 당선 가능성이 낮아 정치 생명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만약 출마해 당선된다면 정치적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황도 존재하였습니다.
최근 김기현은 "국회의원으로서 누릴 영광은 다 누렸다"며 불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혁신위원회의 희생 요구를 거부하며, 지도부 체제를 강화하고, 혁신안을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혁신위는 사실상 조기 해산되었으며, 김기현은 울산에서 지역구 사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당내외에서 비판을 받고 있었으며, 22대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정치적 생명이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2023년 12월 12일 갑작스럽게 모든 일정을 중단한 후, 13일 친윤계의 압도적 지원을 받아 당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사퇴 직전까지 김기현은 당대표를 유지하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사퇴 결정을 내렸고, 그 이유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과 혁신위의 압박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였습니다.
사퇴 후, 김기현은 지역구 불출마나 험지 출마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고, 당 내외에서 그의 리더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었습니다. 김기현의 갑작스러운 사퇴는 당내외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당시에 있었습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기현 의원은 남구 을 지역구에서 5선 도전에 나섰으나, 2023년 대통령실과의 갈등으로 당 대표직에서 사실상 쫓겨나며 험지 출마나 불출마, 무소속 가능성도 거론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역 기반이 탄탄한 덕분에 박맹우 전 시장과의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습니다.
남구 을은 울산광역시의 동부 지역으로,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엔지니어와 기술인력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16대 총선부터 현재까지 보수정당 인물들이 당선된 지역구지만, 20대 총선에서는 진보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로 승리 가능성도 있었던 지역입니다.
남구 갑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세는 약하지만, 김기현 등 지역 인물들의 경쟁력 덕분에 보수 득표율이 높습니다. 이 지역구는 울산광역시장을 여러 번 배출한 곳으로, 박맹우와 김기현이 각각 울산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성진 지역위원장이 재도전에 나섰고, 심규명 변호사가 옮겨와 내부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결국 박성진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고, 김기현 후보는 12.5%p 격차로 낙승하며 5선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상승한 가운데 김기현의 득표율은 예외적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국민의힘 대표 당시 비토 여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22대 총선에서 그는 70억7374만원의 재산을 신고한바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며 서울 한남동 공관입구에서 발생한 대치 상황을 규탄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체포영장 집행을 불법이라 주장하며 성명문을 발표했고, 나경원, 윤상현, 박수영, 장동혁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1월15일 국민의힘 의원 일부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체포영장을 막으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김기현 의원은 의원들에게 몸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현장에는 김기현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모였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의문을 제기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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