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프로필 사면 복권 드루킹사건 피선거권 복당 귀국

이번 글에서는 과거 경남도지사등을 지낸바 있는 김경수 인물의 프로필과 드루킹사건 복당 귀국등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프로필

 

 

 

1. 김경수 경남도지사 프로필

 

김경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1967년 12월 1일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7~5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4남 1녀 중 장남이자 장손으로 성장하였으며, 초등학교 6학년 무렵 가족과 함께 진주로 이주하였습니다. 1996년, 대학에서 만난 후배 김정순과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본관은 김해 김씨이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하며 학생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 입학 후 1980년대 후반의 반독재 학생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6월 항쟁 이후 공장활동에 참여했다가 산업재해를 당하였고 총학생회 활동 중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세 차례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하여 참여정부 연설기획비서관을 거친 뒤, 제20대 국회의원과 제37대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하였습니다.

 

 

그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7월 21일까지 경상남도지사로 재임하였으며, 그 동안 많은 정책과 변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김경수는 2014년 3월 3일에 사람이 있었네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그의 병역은 제2국민역 판정을 받으며 면제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농활 대신 공장에서 노동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검지손가락을 다치는 사고를 겪었고, 이후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군 면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주변 동료들은 구속된 후 군 면제를 받았으나 자신은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뒤 구속을 당해 억울한 기분이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 김경수 사면복권 드루킹사건 피선거권 복당 귀국

 

 

정치에 입문한 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활동하였으며,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지며 정치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2012년 김해시 을 국회의원 선거와 2014년 경상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하였으며, 2016년 총선에서 김해시 을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며 도지사에 취임하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여론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2019년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이후 보석으로 석방되었으나,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되면서 도지사직을 상실하였고, 피선거권도 제한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특별 사면을 받았으나 피선거권 복권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정경대학교 방문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2024년 8월 광복절 특별 사면을 통해 피선거권을 회복하였으며, 2025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드루킹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2018년 4월)은 김동원(드루킹) 등이 인터넷 포털 댓글 추천수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불거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김동원과 텔레그램으로 수백 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김경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동원을 만난 사실과 일본 오사카 총영사직 청탁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최종적으로 거절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특검 조사 결과, 김경수가 2016년부터 기사 링크를 보내며 여론 조작에 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고, 2018년 8월 특검이 그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논란이 확대되었습니다. 2019년 1월 1심에서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으며,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유지했습니다.

 

2021년 7월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하면서 경남도지사직을 상실하고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리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024년 8월 15일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복권 과정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친윤과 친한 간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복권을 지지한 반면, 한동훈 대표는 이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대통령실과 친윤계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임을 강조하며 반박하였고, 친한계에서는 선거 개입 혐의로 처벌받은 인물의 복권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복권이 확정된 후 한동훈 대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으며, 일부 지지자들은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였습니다. 다만, 이를 통해 한 대표가 보수 지지층을 결집할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체로 복권을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특히 비명계 인사들은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친명계는 초반에는 긴장하는 모습이었으나, 이재명 의원이 직접 김경수 복권을 건의했다고 밝히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3당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김경수 복권을 옹호하며, 처벌이 과도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경수 본인은 복권 직후 정계 복귀 여부에 대한 언급을 피하며, 당분간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2024년 12월 5일 비상계엄 정국이 발생하자 급히 귀국하였으며, 국회를 방문해 이재명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였습니다.

 

2025년 1월 31일, 2월 중 대선 캠프를 꾸릴 가능성이 보도되었으며,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하였습니다. 2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복당이 승인되면서 약 3년 7개월 만에 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처럼 김경수 전 지사는 정치적으로 굴곡진 길을 걸어왔으며, 최근 복권을 계기로 다시 정치권에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올해가 광복 80주년이라며, 계엄으로 무너진 나라를 탄핵심판과 정권교체를 통해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5.18 광주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겨야 하며, 민주정부 수립과 국가 대개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탄핵 이후 조기 대선을 준비해야 하며, 이를 민주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과 정치권이 화합·통합하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며, 민주당 중심의 대혁신 연정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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