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며 후보와 여론조사등 관련 소식과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1. 전임군수 유천호와 강화군수 보궐선거 배경
전임군수 유천호는 1951년 4월 7일 경기도 강화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유천호는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는 김포대학교 경영정보과를 졸업한 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직 군수였던 친여 무소속 안덕수 후보에게 43.69%p 차이로 패배해 낙선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체육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성취도 이뤘습니다.
2012년에는 전임 군수 안덕수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사퇴하자,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다시 출마하였고, 무소속 이상복 후보를 9.52%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금품수수 논란이 일어나 공천을 받지 못한 그는 친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이번에도 이상복 후보에게 5.44%p 차이로 패배하였습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에 복당하여 강화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고,
현직 군수인 무소속 이상복 후보를 13.07%p 차이로 누르고 다시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민선 7기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한 인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법원의 공천효력정지 결정으로 인해 국민의힘 공천이 무효화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습니다.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11.98%p 차이로 꺾고 3선에 성공한 후, 다시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을 하였고 2022년 6월 13일에 복당이 승인되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3월 9일, 지병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하였습니다.
그의 사망으로 인해 강화군수직은 궐위 상태가 되었고, 강화군은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후임 군수를 선출할 예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2.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은 8월 21일, 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을 8회 지방선거 후보로 단독 추천했습니다.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해당 지역이 민주당에 불리한 지역으로 평가되면서 대부분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한연희는 7회 지방선거보다 8회 지방선거에서 더 많은 득표를 얻어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선거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답게 후보자들이 다수 출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계민석 전 정책보좌관, 곽근태 평화에너지테크 대표,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김순호 전 강화군 부군수 등 총 14명이 예비후보로 나섰습니다.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9월 9일과 10일에 걸쳐 진행된 1차 경선에서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네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9월 13일 박용철 후보가 최종 경선에서 승리하여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기타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로는 한국국민당의 이승일 전 우리투데이 발행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김병연 전 인천시장 특별보좌관이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나, 그의 전과 이력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경선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주장하며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며, 그의 나이가 이번 선거의 변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다가오는 10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해당 여론조사가 진행된 것은 없으며 선거일 기준 60일 전인 8월 17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추가적으로 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장(권한대행 포함)과 소속 공무원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으며, 투표용지와 유사한 형태로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만 활용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더불어, 정당의 당헌이나 경선 후보 간의 서면 합의에 따라 진행되는 당내 여론조사도 가능하지만, 그 결과는 선거일까지 공개될 수 없습니다.
지자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체육대회, 민원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것이 제한되지만, 법에 따라 특정한 상황이나 목적에 맞는 행사, 재해 구호 및 복구 활동 등은 예외적으로 인정됩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장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당의 정책 홍보, 정치 행사 참석, 선거 대책 기구나 선거사무소 방문, 통·리·반장 회의 참석 등이 금지됩니다.
다만, 창당, 합당, 후보자 선출 대회에 참석하거나, 정당의 당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의례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가능하며, 재해나 긴급한 민원이 발생한 경우 통·리·반장 회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등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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