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의사들간의 의대증원 갈등을 둘러싼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의료파업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공의 전문의 차이를 비롯하여 비대면진료, 현재상황등에 대해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공의 전문의 차이
먼저 일반의라고 하는 것은 의사면허를 통과하여 의사 면허증이 발급되면 일반의가 됩니다.
전공의는 수련을 받은 피교육자로서 의사면허를 취득한 이후에 개업을 하지않고 4년의 레지던트 과정이나 1년의 인터과정 속에 있는 의사를 의미합니다.
전문의란 레지던트와 인턴 과정을 모두 마친 이후에 의사를 말하는데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하려면 의대와 인턴 레지던트 경력이 총 11년이상이 소요됩니다.
추가적으로 의원과 병원이 헤깔리실수도 있습니다. 의원이란 병상수가 30개 이하를 의미하며 그 이상이면 병원 그리고 종합병원은 100개의 병상이상이라는 기준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전문의는 자신이 전공한 진료과목 앞에 의원을 사용가능하지만(예시 사랑내과 의원) 일반의는 뒤에 의원이라는 진료과목을 (예시 사랑의원 내과)사용해야 합니다.
2. 사직서 제출 비대면진료 의료파업
포스팅을 하는 현 시점기준으로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절반이 넘는 전공이들이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사직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서 의료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실제로 수술취소나 예약 취소 및 진료거절등의 현상이 접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광주 전남 부산등 각 지역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이에 따라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상황입니다.
서울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하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등의 전공이들도 곧 사직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코로나의 상황으로 정부가 한발 물러난 사례가 있지만 이번에 정부의 태도는 강경한 상황입니다.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 통지서를 발송하면서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비대면 진료 대상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비대면 진료란 병원 방문없이 스마트폰이나 화상전화등을 통하여 진료를 받고 약이 필요하다면 처방전을 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언제부터 어떻게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할지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이나 가이드가 없는 상황이라 혼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진료는 아직 시범사업 단계로서 확실하게 자리잡은 시스템이 아닌 상황이라서 얼마나 대응책이 될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의 찬반논쟁등 보다 상세한 배경은 지난 포스팅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중요한 수술이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무엇보다 큰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피해 보는 환자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이번 사태가 빠르게 잘 마무리 되고 의료 시스템의 개선 또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모든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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