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프로필 남편 법카 임기 고향 나이 가족 재산

오늘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프로필과 남편 법카 임기 등 여러 정보와 최신소식까지 정리해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진숙 위원장은 1961년 7월 4일에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성산 이씨입니다. 신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한영동시통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또한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언론인으로서도 활약해 2003년 제30회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과 외대언론인회 외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저서로는 2010년 출간된 인생기출문제집 2 대한민국 이십대는 답하라와 2011년 발간된 인생기출문제집 세트가 있습니다. 2024년 7월 31일부터 제11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장관급 직위에서 활동 중입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남편은 신현규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며, 이진숙 위원장 임명식 때 윤석열 대통령이 남편 신 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잘 도와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식 석상에서 남편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남편 신현규 씨는 과거 지방세 체납 문제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2006년 9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약 10개월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신 씨 소유의 아파트가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압류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신 씨는 해외 체류 중이었고, 세금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재산세 약 70만 원과 자동차세 약 4만 6천 원을 체납해 아파트가 서류상 압류 조치됐으나, 이후 미납 세금을 납부하여 압류가 해제됐다고 합니다. 이진숙 후보자 측은 “미납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즉시 납부했으며, 더 빨리 확인했으면 당연히 세금을 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이진숙 위원장과 남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아파트의 시가가 약 28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남편 명의로 충북 진천군 덕산읍 단독주택과 토지, 그리고 약 7억 6천만 원 규모의 예금도 신고되어 있습니다. 남편은 비상장사 주식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진숙 위원장 가족 전체 재산은 44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졸업 이후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공공정책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1987년 MBC에 기자로 입사하면서 언론계에 발을 들였고,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이라크전 현장 취재로 제30회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언론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MBC에서 홍보국장, 대변인, 기획조정본부장, 워싱턴지사장, 보도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습니다.

 

 

그녀는 MBC에서의 경영 및 보도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언론특보 및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을 맡으며 정치권과의 접점도 넓혔습니다.

 

2024년 7월,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었고, 이는 MBC노조 탄압, 민영화 추진 등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의 행보와 맞물려 야당과 언론단체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실제로 이진숙 위원장은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개인 사용 등으로 논란이 있었고, 극우 성향 발언이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정치적 편향성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2015년 3월~2018년 1월)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주요 의혹은 회사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용도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은 이 위원장이 집 근처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거나, 빵집 등에서 50만 원 상당의 결제를 하는 등 사적 사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다수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숙 위원장은 "사적으로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자료를 공개했다"며, 10년 전 일을 문제 삼아 수사하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한 "경찰 수사가 지연된 것을 두고 봐주기 논란이 있었던 만큼, 경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반드시 출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직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직무가 정지된 최초의 방통위원장이 되었으나, 2025년 1월 23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가 기각되어 복귀했습니다.

 

복귀 이후에도 이진숙 위원장은 유튜브 등에서 특정 정당이나 집단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감사원은 2025년 7월 8일, 이 위원장이 유튜브 방송 등에서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다수의 독재로 가면 민주주의가 아닌 최악의 정치형태가 된다”,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사가 필요하다” 등 발언을 한 사실을 지적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성과 품위유지 의무를 어겼다고 판단해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방통위원장이라는 직위의 공공성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진숙 위원장의 발언이 국민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공영방송 이사 선임 등 방송계 구조 개편을 예고하며, “방송이 사회의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고 불린다”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과 언론단체는 “방송 장악 시도”라며 임명 철회와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진숙 위원장이 임명될 경우 탄핵 추진도 불사하겠다고 밝혔고, 언론노조 등 현업단체 역시 “민영화 기술자”, “언론 탄압의 상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임명 이후 언론계와 정치권, 시민사회로부터 극심한 논란과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임기는 3년으로 내년 8월까지 보장되어 있습니다. 최근 대통령실과의 갈등, 감사원 처분 등으로 방통위 수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정치적 중립성,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7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해 “국무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왜곡해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한 어조로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가 끝날 무렵 이진숙 위원장이 추가 발언을 하려고 하자 “하지 말라”며 제지했고,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자리인데 비공개 회의 내용을 자기 정치에 활용하면 안 된다”고 질책했습니다.

 

이 경고는 이진숙 위원장이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방송3법과 관련해 방통위 안을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업무 지시가 아니라 의견을 물었던 것”이라고 즉각 반박했고,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 역시 비공개 회의 내용을 왜곡해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됐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기 정치가 개입될 여지는 없다”며, 국무회의 내용에 대해 대외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대통령실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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